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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장관 후보자 이정식·농림부 정황근 지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양하 기자
2022-04-14 14:46:19

[(사진 왼쪽)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오른쪽)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이정식 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을 그리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정황근 전 농촌진흥청장을 각각 지명했다.

윤 당선인은 이정식 고용부 장관 후보자의 선임 배경에 대해 "노사 관계에 합리적으로 접근하는 전문가로 평가받는다"며 "노동 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고 합리적 노사관계 정립의 밑그림을 그려낼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정통 관료 출신으로 농업 정책 전반을 설계하신 분"이라며 "농촌이 직면한 현안 해결은 물론이고 농림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성장 산업으로 키워낼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번 인선을 끝으로 새 정부의 18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선은 모두 마무리됐다.

하지만 공동정부 구성을 약속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측 인사들은 단 한명도 없었다. 

윤 당선인은 안철수 위원장측 인사를 패싱한 것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안철수 위원장에게) 인선 과정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에 대해서도 설명을 드렸고 거기에 대해서 무슨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안 위원장은 13일 윤 당선인과의 만찬에 불참하고, 14일 공식 일정도 취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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