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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21일 'BA.2', '스텔스 오미크론' '매우 높음' 단계로…감염취약시설 관리·먹는 치료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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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21일 'BA.2', '스텔스 오미크론' '매우 높음' 단계로…감염취약시설 관리·먹는 치료제 집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승한 인턴기자
2022-03-21 15:05:18

주간 위험도 3주 연속 '매우 높음'…

먹는 치료제 '라케브리오' 도입 논의

"SK바사"백신 1000만회분 선구매 계약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사진=연합뉴스]



21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코로나19 대응책 브리핑을 실시했다.

코로나19의 3월 3주 주간 위험도가 3주 연속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매우 높음’ 단계로 평가됐다.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계통인 'BA.2', 일명 '스텔스 오미크론'의 국내 검출 비중이 빠르게 커지면서 유행 정점이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방역당국의 전망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보다 중증 진행 위험을 97.3% 감소시켜주기 때문에, 고령층·기저질환자는 신속하게 3차 접종까지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정은경 청장은 "감염취약시설 관리와 먹는 치료제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먹는 치료제 재고 7만5천 명분의 처방 기간을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부가 미국 머크앤드컴퍼니(MSD)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성분명 몰누피라비르)를 이번 주에 도입한다고 공식화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늦어도 목요일인 24일까지는 이 약의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정부가 SK바이오사이언스 (151,000원 3000 2.0%)가 개발 중인 코로나19(COVID-19) 백신 'GBP510'의 1000만회분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내 허가가 이뤄지고 하반기부터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정 청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와 국산 백신 1000만회분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국산 개발 백신에 대한 지원 차원으로 임상 2상 중간 결과와 3상 임상시험계획 승인이라는 선구매 전제조건을 충족해 이뤄졌다", 또한 "SK바사 백신이 국산 1호 백신인만 큼 후속 개발을 위한 대조 백신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재택 치료 의료기관 가동률 등이 증가하고 있어 의료대응체계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정 청장은 "오미크론 극복을 최우선 해결 과제로 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청장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의 특성을 보면 고연령층, 당뇨, 심혈관질환, 악성 종양 등 기저질환자 특히 미접종자에서의 중증화율 위험이 매우 높다.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예방법. 즉 예방접종과 보건용 마스크 착용, 의심증상 시 조기진단, 치료를 지켜야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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