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요일
맑음 서울 3˚C
맑음 부산 8˚C
맑음 대구 5˚C
맑음 인천 8˚C
흐림 광주 9˚C
맑음 대전 7˚C
흐림 울산 10˚C
맑음 강릉 9˚C
맑음 제주 16˚C
금융

연말 기준금리 2% 전망…하나금투 "2월 금통위 인상 가능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병근 기자
2022-02-17 11:03:11

물가상승, 경제성장 속도 종합적 고려

자료사진 [사진=픽사베이]

 올해 말 기준금리가 2.00%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는 국내외 물가 상승 등을 주요 요인으로 지목하며 연말 한은 기준금리 전망치를 기존 1.75%에서 2.00%로 상향 조정했다.

이미선 하나금투 연구원은 17일 "높아진 국내외 물가상승률, 잠재성장을 웃도는 경제성장을 고려했다"며 "한은이 추정하는 중립 기준금리는 2.25~2.50%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최근 두 차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인상했다. 현재 기준금리는 코로나19 직전 수준인 1.25%를 기록하고 있다. 하나금투 예상대로라면 한은은 올해에만 0.25%씩 3차례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2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하고 '인상' 소수의견이 1~2명 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최근 높아진 국내외 물가 상승과 빨라진 미국 금리 인상 속도, 이미 높아진 시중 채권 금리 등을 고려하면 2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1.50%로 인상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한은이 오는 24일 수정경제 전망 발표에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2.0%에서 2.8%로,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7%에서 2.0%로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씨티
한국투자증권
db
삼성전자
하나금융그룹
한화
카카오
신한은행
SC제일은행
한화투자증권
우리은행
롯데캐슬
kb금융그룹
DB손해보험
스마일게이트
삼성증권
NH투자증
삼성화재
신한투자증권
NH
신한금융지주
경주시
KB국민은행
포스코
교촌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