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신년사] 홍주의 한의협회장 "한의사의 현대진단기기 사용 추진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상훈 기자
2022-01-03 09:02:36

치매관리법 개정, 한의방문진료 시범사업 실시,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 등 성과 강조

[사진=홍주의 회장]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한의사의 현대진단기기 사용을 다각도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주의 회장은 먼저 치매안심병원 인력 기준에 한방신경과 전문의를 포함하는 ‘치매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해 치매 진단 및 치료에 한의약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고 말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국민은 한의진료를 받기 어려웠으나, 8월부터 한의방문진료 시범사업을 시작해 한의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선택권을 보장했다고 자평했다.
 
지난달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인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를 통해 최근 다시 급속히 증가하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증상을 완화하고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국민을 치료하는 데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코로나19 발병 초기부터 방역, 관리 치료에 한의학 참여를 요청했으나 정부 차원의 지원은 요원한 현실”이라며 “이에 자구책으로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가 코로나19와 싸우는 모든 사람에게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홍 회장은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활용 빈도가 높은 ICT와 TENS의 건강보험 급여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의료계에서는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ICT, TENS를 한의의료기관에서도 적용하도록 해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한의사의 현대진단기기 사용을 다각도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한의사가 엑스레이, 초음파진단기기 등을 진료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홍 회장은 "국민의 편익을 도모하고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줄이며 의료선택권 보장을 위해서도 현대진단기기는 꼭 필요한 과학이자 도구"라며 "새해에는 한의사의 현대진단기기 사용을 위한 초석을 마련해 국민을 위한 공정한 상식이 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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