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사진=픽사베이 제공]
전세계적 '코인 열풍'을 둘러싼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견해가 엇갈리는 가운데,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는 대표적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을 가리켜 부정적 의견을 드러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다이먼 CEO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주최로 열린 CEO 협의회 행사에서 "나는 비트코인 지지자가 아니다. 비트코인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반면 고객들은 (비트코인에) 관심이 있다"며 "나는 고객들에게 어떻게 하라고 말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블록체인에 대해 '진짜'라고 밝힌 그는 통화와 관련해서는 한 나라의 세무당국, 법치, 중앙은행에 의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히는 다이먼 CEO가 비트코인을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4년 전 한 행사에서도 비트코인을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 투기 광풍에 빗대 '사기'라고 일갈했고 "비트코인은 결국 작동하지 않을 것이며 좋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1월 폭스비즈니스에 출연해 앞선 '사기' 발언을 후회한다면서도 그는 "비트코인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다만 다이먼 CEO의 개인적인 견해와 달리 JP모건체이스는 부자 고객들을 위한 비트코인 펀드를 곧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JP모건체이스는 2019년 2월 'JPM 코인'이라는 디지털 통화 출시 계획을 밝혔고, 지난해 10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위한 부서를 신설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다이먼 CEO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주최로 열린 CEO 협의회 행사에서 "나는 비트코인 지지자가 아니다. 비트코인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반면 고객들은 (비트코인에) 관심이 있다"며 "나는 고객들에게 어떻게 하라고 말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블록체인에 대해 '진짜'라고 밝힌 그는 통화와 관련해서는 한 나라의 세무당국, 법치, 중앙은행에 의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히는 다이먼 CEO가 비트코인을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4년 전 한 행사에서도 비트코인을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 투기 광풍에 빗대 '사기'라고 일갈했고 "비트코인은 결국 작동하지 않을 것이며 좋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1월 폭스비즈니스에 출연해 앞선 '사기' 발언을 후회한다면서도 그는 "비트코인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다만 다이먼 CEO의 개인적인 견해와 달리 JP모건체이스는 부자 고객들을 위한 비트코인 펀드를 곧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JP모건체이스는 2019년 2월 'JPM 코인'이라는 디지털 통화 출시 계획을 밝혔고, 지난해 10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위한 부서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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