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동원F&B, 온라인 사업 강화로 실적 상승 기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문은주 기자
2021-03-24 14:14:04

제21기 정기주총…온라인 사업 부문 통합 등 7개 안건 상정

김재옥 동원F&B 대표 "브랜드 육성…경영 효율화 꾀할 것"

[사진=동원F&B 로고]

동원그룹은 각 계열사에 흩어져있던 온라인 조직과 채널을 통합해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중장기 전략을 내놓았다. 

최근 동원그룹은 온라인 채널 강화를 위해 ‘동원몰(동원F&B 온라인 사업부), 더반찬(동원홈푸드 HMR 사업부), 금천미트(동원홈푸드 금천 사업부)’를 동원홈푸드 온라인 사업부로 통폐합하기로 공시했다.

이에 동원은 24일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내외 이사 선임 △온라인사업 분할계획서 승인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7개 안건을 상정, 처리했다.

온라인 사업 부문은 '동원디어푸드'라는 통합 채널로 관리하기 위한 초석으로 풀이된다. 

동원F&B의 온라인 사업이 강화될 경우 올해 매출이 큰 폭으로 뛸 것이라는 전망은 이미 나왔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동원F&B의 온라인 채널 매출 비중은 8%로,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온라인 사업을 강화할 경우 올해는 매출 10%를 상회하는 등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재옥 동원F&B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 디지털 혁신(트랜스포메이션)과 비대면이 대세가 됐다"며 "비대면의 일상화로 소비 패턴이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술로 대체할 수 있고 효율화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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