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레이더] 현대백화점·롯데온·SPC·CU·이디야커피·LF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백승룡 기자
2020-12-08 11:03:11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 현대백화점, 업계 첫 20·30 전용 VIP 멤버십 만든다

현대백화점이 백화점 업계 최초로 20·30 전용 VIP 멤버십 프로그램 ‘클럽 YP’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유통업계의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영 앤 리치(젊은 부유층)’를 겨냥한 전용 멤버십을 만들어 ‘핀셋 케어’하겠다는 전략이다. ‘클럽 YP’는 젊음을 뜻하는 ‘영(Young)’의 앞글자와 우수고객을 뜻하는 ‘VIP’의 마지막 글자를 따 조합한 것이다. ‘클럽 YP’는 1983년생(한국 나이 39세) 이하 고객 중 직전년도에 현대백화점카드로 2000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을 선별해 내년 1월경 자체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이와 함께 구매 실적이 없어도 인플루언서(유튜브 구독자 10만명 이상·인스타그램 팔로워 3만명 이상 보유) 등 유명인이나 기부 우수자, 봉사활동 우수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사람들도 내부 심사를 거쳐 ‘클럽 YP’로 선정할 예정이다. ‘클럽 YP’에게는 정상 상품 구입시 5% 할인과 전 점포 3시간 무료 주차, 기념일 선물 등 기존 VIP 멤버십의 혜택외에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된다.

◆ 롯데온, “매일 메리 크리스마스!”

롯데온은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매일 메리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와 연말은 코로나19로 인해 선물 구매가 온라인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해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행사를 시작한다. 9일부터 13일까지는 사전 행사, 14일부터는 본행사로 나눠 진행한다. 9일부터 시작하는 사전행사에서는 ‘내가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설문조사를 실시해 설문조사에 참여만 하면 무작위로 엘포인트(L.Point)를 100점부터 5만 점까지 지급한다. 14일부터 진행하는 ‘매일 메리 크리스마스’ 본 행사에는 크리스마스 선물 할인을 비롯해 매일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경품 행사 상품으로 ‘마르니 트렁크백’, ‘생로랑 숄더백’ 등 명품을 비롯해 ‘애플 아이폰 12’, ‘다이슨 에어랩’, ‘제네바 스피커’, ‘LG 시네빔’ 등 인기 가전 및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 등을 준비했다.
 

[사진=롯데온 제공]

◆ 카카오메이커스, 쌍방울과 단독 콜라보 출시

카카오커머스의 주문 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쌍방울’과 함께 단독 콜라보 상품 ‘쌩.방울(SSAINT. BANGWOOL) 성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단독 콜라보 상품은 크리스마스 에디션 후드 티셔츠로, 쌍방울을 상징하는 두 개의 방울이 귀여운 성탄 로고인 ‘쌩방울(SSAINT)’로 변신해 촘촘한 자수 로고로 상품에 새겨진 것이 특징이다. 해당 에디션은 그레이·그린·블랙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겨울 시즌에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양면 기모로 처리 됐다. 또한, 텐타덤블 소재를 사용해 세탁 시 변형을 최소화해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카카오메이커스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된다.
 

[사진=카카오메이커스 제공]

◆ 편의점 비닐봉투 사라진다! CU, 업계 최초 친환경 봉투 전격 도입

CU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전국의 모든 점포에서 비닐봉투 사용을 중단하고 친환경 봉투로 전면 교체한다고 8일 밝혔다. CU는 올해 4월 전국 150여 직영점에 시범 도입했던 친환경 봉투를 가맹점주협의회와 논의를 거쳐 8일부터 전국 1만 5000여 점포로 확대하고 내년 4월까지 100% 도입을 완료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기존 비닐봉투는 내달 반품 처리 등을 통해 내년 3월까지 단계적으로 퇴출 수순을 밟는다. 관련 정책 안내와 고객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일정 기간 비닐봉투와 친환경 봉투의 병행 사용 기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CU는 내년 1월 제주도를 시작으로 4월부터 전국 모든 점포에서 친환경 봉투만 제공(100원 유상 판매)하게 된다.
 

[사진=CU 제공]

◆ 파리바게뜨, 요기요 '테이크아웃' 주문 시 4천원 혜택

파리바게뜨가 오는 14일까지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의 픽업 서비스인 ‘테이크아웃’으로 제품 주문 시 4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 가운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요기요 애플리케이션 내에 있는 '테이크아웃’ 서비스에 접속해 근처 파리바게뜨 매장을 선택하고 제품을 구매하면 간편하게 수령이 가능하다. 최소 주문 금액이 1만 원 이상이면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며, 프로모션 기간 동안 횟수 제한없이 이용 가능하다.
 

[사진=파리바게뜨 제공]

◆ 정관장, 동인비 1899 시그니처 오일 골드 에디션 출시

정관장의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 브랜드 동인비가 연말을 겨냥해 ‘1899 시그니처 오일 골드 에디션’을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1899 시그니처 오일 골드 에디션은 특허 받은 ‘고순도 홍삼오일’에 ‘24K 퓨어골드’를 더한 프리미엄 페이셜 오일이다. 연말 시즌을 맞아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만큼, 화려하게 빛나는 금빛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고순도 홍삼오일은 무겁고 끈적이는 일반적인 오일 제형의 단점을 개선하여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고, 얇게 밀착되어 윤기 있는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끈적임 없이 피부에 홍삼의 영양감을 채울 수 있다. 사용 전 2~3회 가볍게 흔들어 홍삼오일과 24K 퓨어골드 성분이 고루 섞이도록 한 뒤 부드럽게 떨어트려 사용하면 된다.

◆ LF 트라이씨클, ‘연말 특집’ 겨울 패션 최대 92% 세일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의 브랜드몰 하프클럽과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가 8일과 9일 양일간 연말 특집 하프데이와 보리데이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직장인들을 위한 하프클럽의 데일리 비즈니스룩부터 보리보리의 아동복까지 온 가족을 위한 겨울 패션 아이템을 최대 92% 세일한다. 하프클럽의 대표 행사상품으로는 올 한 해를 결산하면서 가장 인기를 얻었던 브랜드를 엄선했다. LF가 전개하는 헤지스를 비롯해 골프웨어 브랜드 핑(PING)과 팬텀, 여성복 브랜드 써스데이아일랜드, 쉬즈미스, 더아이잗뉴욕 등의 이월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캐시미어, 패딩, 구스다운 등 유행을 타지 않는 스테디셀러를 중심으로 일상복부터 골프웨어 브랜드의 라운딩룩까지 2020년 베스트 브랜드의 제품을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50여 개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겨울 빅세일 이벤트도 열린다. 여성복, 남성복, 스포츠웨어 등 각 카테고리별 대표 패션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사진=LF 제공]

◆ 이디야커피, 외식업계 최다 위생등급 매장 수 기록

이디야커피가 올해까지 전국 총 1,615개 매장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을 취득하면서 일반음식점을 포함한 외식업계에서 최다 위생등급 인증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17년 5월 도입한 제도로 전국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의 위생 관리 수준을 평가해 우수 업소에 한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디야커피는 올해 전국 매장의 위생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식약처의 위생등급제에 적극 참여해 올해에만 1,595개 매장이 위생등급을 신규 취득했다 이디야커피는 완벽한 위생 관리와 고객 안전을 위해 본사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에 전 매장을 일괄 위생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개선 활동을 벌이며 위생 관리를 위한 주제별 매뉴얼 발행 및 매월 교육자료를 전 가맹점에 발송하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 제공]

◆ 롯데홈쇼핑,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롯데홈쇼핑이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18년 300만불, 2019년 500만불에 이어 올해 수출액 820만불(약 100억원) 달성(2019.7.1~ 2020.6.30 기준)으로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롯데홈쇼핑을 통해 올해 해외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은 90개사, 수출 건수는 280건으로 2016년과 비교해 각각 4 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 수출 상품 중 98%가 중소기업 제품이다. 롯데홈쇼핑 측은 "판로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수출국가 다변화, 품목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3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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