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김원규 사장은 “지난해에는 20년 회사 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2018년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을 이뤄낸 기업금융(IB), 트레이딩, 채권 부문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취임 첫 해 수치적으로 그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올해는 질적으로 확고한 수익모델과 목표달성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검증해야 한다”면서 “올해 경영목표를 “No.1 중형증권사 도약을 위한 핵심기반 확보”로 정했다고 밝혔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전략과제로는 ▲ 차별화된 신사업 모델 정립 ▲ 시장 연관성이 낮은 절대 수익량의 증대 ▲ 증대된 자본의 효과적 사용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실천을 위한 네 가지를 당부했다.
김원규 사장은 “모두가 목표를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는 자신감뿐만 아니라 실제적, 정성적 방법론에 대한 생각까지도 함께 해야한다”면서 “가치와 철학을 회사와 함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벤치마크를 통해 받아들여야 하고, 우수한 인력 확보와 육성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발채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해 투자자와 회사가 모두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물론, 사회가 금융기관에 요구하는 신선하고 창의적인 순기능까지 고려해 진정한 의미의 자본효율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