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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마포문화재단, ‘연출가 임영웅 50년의 기록展’ 오프닝 행사...원로배우 한자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성민 기자
2019-05-03 09:00:18

5월7일 오후 5시 마포아트센터 스튜디오Ⅱ

[사진=마포문화재단 제공]

한국을 대표하는 임영웅 연출가의 50년간 작품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오는 5월7일 오후 5시 마포아트센터 스튜디오Ⅱ에서 ‘연출가 임영웅 50년의 기록展’ 오프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마포에 터를 잡고 창작 활동을 이어 온 거장예술인들을 재조명하는 마포문화재단 ‘마포예술인시리즈’의 일환으로, 창무예술원 김매자, 뮤지스땅스 최백호에 이어 세 번째 기획이다.

마포문화재단은 “30여 년간 완성도 높은 국내외 문제작을 꾸준히 선보이며, 새로운 연극적 시도로 한국 연극계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거장 임영웅을 마포구를 대표하는 예술인으로 새롭게 조망하고자 기획되었다”고 설명했다.

한국 연극계 대부 임영웅의 대표작 ‘고도를 기다리며’ 초연 50주년을 맞아 최초로 열리는 아카이브전으로, 50년간 임영웅 연출의 작품을 총망라한 연극사적으로도 귀중한 사료 300여 점이 전시된다.

이 날 오프닝 행사는 올해로 85세를 맞는 임영웅의 연출 인생을 조망하고 전시 개최를 축하하는 자리로, 이순재, 전무송, 권성덕, 손봉숙, 예수정, 김성녀 등 그의 작품과 함께 해 온 원로배우들은 물론 연출가 한태숙, 고선웅, 심재찬, 신시컴퍼니 박명성 대표 등 연극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 날은 오랫동안 마포 지역의 대표적 문화예술인으로서 한국 연극사를 이끌어 온 임영웅을 마포지역예술인 제도인 ‘아트패스 마포’ 0호 명예회원으로 추대하고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직접 회원증을 전달하는 식을 진행한다.

전시는 5월 7일부터 25일까지(매주 일, 월 휴관) 마포아트센터 스튜디오Ⅲ에서 열리며 무료다. 전시를 관람한 후 전시장에 마련된 기념스탬프를 리플렛에 찍어서 지참하면, 국립극단 ‘고도를 기다리며’ 공연을 20%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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