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70건
-
-
가입연령 '뚝', 혜택은 '쑥'…銀, '청소년 고객' 모시기 가속화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은행들이 청소년의 가입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혜택을 통한 금융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미래 주요 고객이 될 청소년층을 선점하면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입출금통장 등 예금상품의 가입 연령이 기존 17세~19세에서 14세로 내려가고 있다. 일부 청소년 전용 상품은 7세까지 대폭 낮추기도 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Z세대(1995~2009년 출생)와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도 잇달아 나오는 중이다. 단순한 예·적금 상품을 넘어 교통비 할인, 미션 수행같은 게임형 서비스, 금융 교육 콘텐츠 등 청소년의 관심사와 트렌드를 반영한 혜택을 다양화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은행들의 이런 움직임은 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을 시작으로, 시중은행까지 번지는 추세다. 단기적인 실적보단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해 청소년의 주도적인 금융 생활을 유도하고, 미래 고객과의 접점을 구축해 두려는 장기적 전략으로 해석된다. 먼저 토스뱅크는 청소년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을 눈에 띄게 선도해 왔다. 지난 2023년 인터넷은행 중 처음으로 0~16세까지의 자녀를 둔 부모가 비대면으로 자녀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아이통장'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주요 고객층 연령부터 낮췄고, 7세 이상일 경우 본인 휴대전화를 통해 직접 통장 내역을 조회하거나 송금할 수 있게 했다. 또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클릭 한 번으로 이자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다만 미성년자 보호를 위해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와 피해 보상 제도를 운영하면서 사고 방지를 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14~17세 청소년 전용 금융 상품인 '알파카드'와 '머니미션'을 함께 내놨다. 신분증 없이도 입·출금부터 이체, 결제 등이 가능하고, 교통카드를 스마트폰에 터치하면 수시 충전이 된다. 아울러 매일 미션을 수행하면 현금 출금이 가능한 리워드를 제공해 디지털에 익숙하고 유행에 민감한 청소년 고객 공략에 나섰다. 카카오뱅크도 청소년들이 직접 저금 목표를 세우고 용돈을 관리할 수 있는 'mini 내맘대로 저금'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캐릭터를 터치하면 10원이 자동 저금되고 누적 금액에 따라 캐릭터 반응이 달라지는 등 재미 요소를 더해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저금에 참여하도록 설계했다. 시중은행들도 청소년 전용 상품뿐 아니라 금융교육 활동까지 나서면서 공략에 가세하고 있다. 금융교육 강화와 보호 제도 병행으로 신뢰도까지 확보하려는 것이다. 우리은행은 7~18세 대상 용돈관리 서비스인 '우리틴틴'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편의점 50% 할인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더불어 14~18세 청소년 대상으로 금융생활이나 가치관 등을 조사한 '틴즈 다이어리'와, 스마트폰 사용이나 패스트 패션 등 일상 사례로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해 주는 교육 책자인 '서바이벌 키트'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iM뱅크(아이엠뱅크)는 지난해 청소년 전용 서비스 브랜드인 'iM- i'를 선보이고, 연령대별 맞춤형 서비스 확장을 해 왔다. 지난달엔 비대면으로 본인 인증을 통해 계좌 개설 없이도 발급받을 수 있는 'iM- i 용돈카드'를 출시했다. 다만 7~13세 어린이는 보호자 동의가 필요해 안전성을 높였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금융감독원과 함께 서울 모처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선택 과목으로 신설되는 '금융과 경제생활' 특강을 진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소년 고객이 금융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향후 금감원과 협력해 전국 고등학교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은행들은 청소년 고객이 단순히 상품에 가입하는 수준을 넘어 직접 관리하는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하고, 일상 경험과 관심사에 연계된 맞춤형 혜택 제공에 집중할 전망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청소년 시기에 특정 은행과의 긍정적 경험이 쌓이면 성인 이후에도 해당 은행을 계속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은행들이 지금부터 브랜드 충성도를 쌓는 데 주력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2025-08-08 05:15:00
-
-
-
-
-
-
우리銀, 2820억원 규모 민생금융 실적 달성…금융 취약층에 집중 지원 外
[이코노믹데일리] 우리銀, 2820억원 규모 민생금융 실적 달성…금융 취약층에 집중 지원 우리은행은 민생금융지원 방안을 성실히 이행해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820억원의 민생금융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한 2758억원보다 62억원 초과 달성한 수치다. 우리은행은 공통프로그램을 통해 1836억원을 집행하고,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21만명에 이자 캐시백을 집중 지원했다. 자율프로그램 984억원은 △청년 학자금대출 상환금 지원 △임산부보험 초회보험료 및 출산축하금 지원 △서민금융대출 성실 상환자 캐시백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활용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서민·청년·임산부·청소년 등 다양한 금융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도 실효성 있는 상생금융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 삼성증권 연계 계좌로 '미국 국채' 거래서비스 선보여 토스뱅크는 자체 자산관리 플랫폼인 '목돈 굴리기'에서 삼성증권 연계 계좌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미국 국채'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미국 국채(U.S. Treasury Bonds)는 미국 정부가 일정 기간 후 원금과 이자를 지급할 것을 약속하며 발행하는 채권이다. 특히 신용등급이 높고 시장 유동성이 뛰어나 불확실한 금융 시장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투자처로 꼽힌다. 이번에 토스뱅크가 소개하는 미국 국채는 삼성증권 연계 계좌로 누구나 구매가 가능하고 최소 100 달러부터 투자 가능하다. 별도의 한도 제한은 없고, 거래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거래할 수 있다. 만기는 2개월, 15년으로 각각 4.87%, 6.59%의 세전 수익률(이달 기준)을 제공한다. 또한 토스뱅크는 고객이 투자에 앞서 예상 이자와 만기 수익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수익금 계산기'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신한은행, 축구 유망주에 'FC서울-FC바르셀로나' 친선경기 관람 지원 신한은행은 'FC서울-FC바르셀로나' 친선 경기에 취약계층 축구 유망주 아동과 보호자 24명을 초청해 경기 관람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아동과 보호자 모두가 함께 스카이박스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해 세계적 수준의 축구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보육시설 아동 대상 디지털 교육,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 지원, 야구 유망주 장학금 및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B국민은행, 소상공인·청년 대상 맞춤형 포용금융 추진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과 청년 등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이자 상환 부담을 덜기 위해 소상공인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전환보증서 담보로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대환일로부터 1년간 정상 납부한 이자 중 대출금리 2%p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총 100억원 규모로 약 2만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이자 환급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30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제6회 상생·협력 금융 신(新)상품'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포용금융 가치를 실현한 대표적인 민생금융 지원 사례로 인정받았다. 국민은행은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책과 더불어, 올해도 다양한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은행권 최대 규모인 3721억원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공통 프로그램'과,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하는 '자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미래세대를 위한 자립준비 청년 지원과 'KB 천원의 아침밥' 사업 등도 지원하고 있다. iM뱅크·경상북도·신용보증기금 '맞손'…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 iM뱅크(아이엠뱅크)는 지난 30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및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SOC 확충과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생활SOC는 공공도서관·공립유치원·공공 체육시설 등 공익 증진 목적으로 설립된 공공시설을 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상북도는 관내 생활SOC 설립사업을 민간에 개방하고, 경상북도에서 선정한 민간 사업시행자에 대해 신용보증기금이 법률, 금융분야를 컨설팅하고 신용보증한다. iM뱅크는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담보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취급하게 되며, 경상북도·신용보증기금과 협업해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지역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데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취약계층에 쌀·휴대용 선풍기 기부 NH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임직원은 지난 3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방문해 직원 및 자원봉사자 대상 종합자산관리세미나를 진행하고, 우리 쌀 400kg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은행의 핵심 가치인 '함께하는 금융, 따뜻한 동행'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 곳곳에서 묵묵하게 헌신해 온 대한적십자사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NH All100자문센터 전문위원들이 부동산, 세무, 금융 등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행사를 통해 기부된 쌀과 휴대용 선풍기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케이뱅크, '햇살론15' 출시…"최대 한도 2000만원에 매년 금리 감면" 케이뱅크는 서민금융진흥원 보증 정책서민금융상품 '햇살론15'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 접근성이 낮은 저신용자에게 합리적인 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포용금융 확대 노력의 일환이다. 햇살론15는 정책서민금융상품으로 대부업·불법사금융 등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 이용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최저신용자가 최소한의 기준만 충족하면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소득 3500만원 이하거나, 연소득 4500만원 이하면서 개인신용 평점 하위 20%에 해당하고 서민금융진흥원 보증 승인을 받으면 신청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며 연 15.9%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기간은 3년 또는 5년에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이며, 성실 상환 시 매년 금리 인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3년 만기 대출은 매년 3.0%p, 5년 만기 대출의 경우 매년 1.5%p씩 금리가 감면된다. 케이뱅크는 이번 햇살론15 출시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대출상품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했다.
2025-07-31 11:14:45
-
-
'평생 무료 환전' 토스뱅크 외화통장, 누적 환전액 30조원 돌파 外
[이코노믹데일리] '평생 무료 환전' 토스뱅크 외화통장, 누적 환전액 30조원 돌파 토스뱅크는 외화통장이 지난 28일 기준 누적 환전액 31조6000억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출시 약 1년 6개월여 만이다. '살 때도 팔 때도 평생 무료 환전'을 내세운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기존 외환 시장의 복잡하고 불투명한 환전 수수료 체계를 재편했다. 고객들은 장소, 거래 실적과 무관하게 100% 우대 환율로 고민 없이 외화를 사고 팔 수 있게 됐다. 이 기간 고객들이 아낀 환전 수수료는 약 3000억원(수수료율 1% 적용 시)으로, 1인당 평균 약 16만5000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 고객의 수는 267만명을 넘어섰다. 17세부터 90세 이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활발하게 이용했고, 그 중 20대(28%) 고객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0대(25%) △40대(23%) △50대 이상(19%) 순으로 고르게 사용했다. 90세 이상 초고령 고객도 130여명에 달했다. 고액 자산가로서 외화를 투자목적으로 보유하거나 외화통장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가 제시한 무료 환전 서비스는 금융권 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타 금융사의 유사 서비스 출시로 이어지고 있으며, 단순한 환전 편의성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금융 생활 전반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위안화 월렛 송금 서비스' 시행 하나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고객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3 달러(USD)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7000 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KB금융, 문화가 있는 날 맞아 'K-미술의 역사와 현재' 조명 KB금융그룹이 이달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미술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하는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재 무료 개방, 영화·전시·스포츠 관람 할인 등 전국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금융은 단색화 열풍과 국제 아트페어 개최 등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K-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제작했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했으며, 국내 1호 전업 도슨트인 김찬용 전시 해설가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단색화 열풍을 중심으로 민족 고유의 미의식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미술기법을 발전시켜 온 한국미술의 역사를 설명한다. 나아가 KB금융은 국제적으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미술의 현재도 조명하며, 디지털 피로감 속에서 경험한 치유의 기능인 미술의 감정적 가치와 아트테크, 조각투자 등 미술의 경제적 가치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iM뱅크, 'iM외화배송서비스' 출시…"외환 경쟁력 확보" iM뱅크(아이엠뱅크)는 차별화된 서비스 도입을 통한 외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외환 서비스인 'iM외화배송서비스'를 선보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및 고객중심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iM외화배송서비스'는 iM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장소와 시간을 직접 설정해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로, 원하는 장소를 지정하거나 전국 CU편의점에서 대면 수령할 수 있다. 본인이 배달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와 타인에게 배달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구분된다. 대면 수령의 경우 군 지역 이상, 광역시 주소 설정이 가능하며, CU편의점은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경북권(구미·포항·경산) 소재 217개 CU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고 추후 전국권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대 신청 금액은 대면 수령의 경우 2000 달러(USD), 타인에게 선물로 배달 및 CU편의점 수령은 100만원이다. 아울러 지난 29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위탁기관인 iM뱅크와 온라인 환전영업자 유핀테크허브, 외화를 배송·교부하는 제니엘시스템, BGF리테일이 협약식을 진행했다. 신한은행, 코지하우스와 소상공인 지원…"운영자금·경영 컨설팅 제공"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부산 해운대구 코지하우스 본사에서 코지하우스와 함께 소상공인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서양음식점 프랜차이즈 코지하우스를 가맹 본부로 하는 가맹점 사업자에게 △최대 3억원 운영자금 지원 △땡겨요 가맹점 협약 △맞춤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BaaS(Banking as a Service)형 금융지원 모델을 도입하고, 가맹점 매출 데이터와 수·발주 데이터 등 공급망 데이터를 활용해 저금리 금융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독일서 'IBK창공 육성 프로그램' 실시 IBK기업은행은 유럽진출을 희망하는 혁신·벤처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in Germany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과의 공동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8개의 혁신·벤처스타트업(티엠이브이넷·모디전스비전·모빌위더스·씨아이티·와따에이아이·다이나믹인더스트리·일만백만·인텔렉투스)이 참여한다. 선발된 기업은 국내에서 현지 전문가와 함께 기업진단, 사업모델 점검, 진출전략 수립 등 사전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독일에서 1주일 동안 기업 설명회(IR), 비즈니스 미팅, 협업기관 네트워킹 등 현지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우리은행, 지급보증부 커버드본드 2100억원 발행 성공 우리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지급보증을 활용해 2100억원 규모의 원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급보증부 커버드본드는 은행이 보유한 우량자산(주택담보대출채권 등)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에 주택금융공사의 지급보증을 결합해, 금리를 낮추고 안정성을 높인 구조의 금융상품이다. 이번 발행은 우리은행의 첫 커버드본드 발행 사례다. 이번 채권은 5년 만기·연 2.76% 고정금리 조건으로 발행됐다. 발행금리는 지난 28일 종가기준 국고채 5년물 금리에 스프레드 0.15%p를 가산해 산정됐으며, 동일 만기 은행채 민간평균금리 대비 약 10bp(1bp=0.01%p) 낮은 수준으로 조달에 성공했다. 특히 동일 구조의 다른 커버드본드와 비교해도 역대 최저 수준의 스프레드 및 금리를 기록해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07-30 10:59:12
-
-
키움증권,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 1기 성료 外
[이코노믹데일리] 키움증권은 차세대 금융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 1기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아카데미는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교육생 가운데 29명이 수료했다. 이들은 총 568시간의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금융 데이터 분석, 파이썬 및 SQL 프로그래밍, 챗봇 및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설계 등 역량을 쌓았다. 키움증권은 수료식에서 최우수·우수 교육생 총 3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키움증권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최우수 프로젝트에는 메타버스 기반 챗봇형 주식 모의투자 게임 ‘영웅의 길’이 선정됐다. 게임 형태로 제작된 해당 서비스는 투자 경험이 적은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주식 구조와 투자 전략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총 37명이 선발된 2기 발대식은 다음달 1일 개최된다. 교육 과정은 1기와 동일한 구성으로 올 11월 19일까지 진행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전형,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금융 분야의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M증권, 기업문화 협의체 'iCON' 운영 ]iM증권은 사내 소통과 조직 활성화 도모를 위한 기업문화 협의체 'iCON'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iCON'은 사내 기업문화 활동에 대한 협의와 검토, 채택된 활동에 대한 시행 등을 주도하는 기업문화 활동 추진 기구다. 'iM Communication On'의 머리글자를 조합해 만들었다. iM증권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차장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 선발을 위한 사내 공모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점 영업, 본사 지원, IT 등 다양한 직무에서 지원한 5인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위원은 약 6개월간 조직 내 소통 강화 등 기업문화 변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매월 1회의 정례회의를 통해 기업문화 개선 아이디어 제안 및 사내 의견 수렴, 새로운 활동에 대한 검토, 활동에 대한 피드백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iM증권 관계자는 "직원들이 중심이 된 기업문화 협의체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소통과 변화를 도모하고자 했다"며 "소통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증권, 한국토지신탁과 맞손… "투자·개발 사업 본격 협력" 한양증권은 한국토지신탁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투자 및 부동산 개발 사업에 대한 협력을 본격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보유한 전문 역량을 결합해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특히 부동산 개발과 금융 조달 등 핵심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한양증권은 프로젝트 전반에 걸친 금융 자문과 자금 조달 구조 설계를 담당한다. 부동산신탁사인 한국토지신탁과의 협력을 통해 채권, 기업어음(CP), 사모사채 등 다양한 금융 수단을 활용한 자금 조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이 외에도 △투자 및 개발 대상의 공동 발굴과 정보 교류 △공동 투자 및 자금 조달 계획 수립 △시장성 검토 및 사업 계획 수립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호철 한양증권 SF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기존 부동산 사업 위주의 파트너십에서 자금 조달과 투자 등 전사 업무 협약으로 영역을 확대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두 회사가 더욱 긴밀하게 협업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부동산 금융시장 내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H아문디, HANARO 유럽방산 ETF 상장… 유럽 재무장 수혜 기대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유럽방산 ETF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ETF가 유럽 증시에 상장한 주요 방산 기업에 효율적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상품이다. 편입 종목은 △라인메탈 △레오나르도 △BAE 시스템즈 △탈레스 등 유럽 각국 방산 플랫폼과 방위기술 기업이다. 분기마다 지수 정기변경으로 종목과 비중을 조정할 계획이다. 기초지수는 아문디와 스톡스(STOXX)가 공동 개발한 STOXX Europe Total Market Defense Capped Index다. 김승철 NH아문디 ETF투자본부장은 "유럽 방산 성장은 일시적인 지정학 이벤트가 아니라 자주국방 수요 상승에 따른 장기적 전환 흐름"이라며 "이번 ETF가 유럽 재무장이라는 구조적 변화에 올라탈 수 있는 시의적절한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9 09:31:45
-
-
-
"국민 4명 중 1명이 사용"…카카오뱅크 모임통장, 잔액 10조원 돌파 外
[이코노믹데일리] "국민 4명 중 1명이 사용"…카카오뱅크 모임통장, 잔액 10조원 돌파 카카오뱅크는 자사 모임통장이 출시 7년 만에 잔액 10조원을 넘겼다고 25일 밝혔다. 모임통장을 이용하는 고객수 역시 12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12월 출시된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임원 초대 기능'과 실시간 '회비 현황 확인 기능' 등을 바탕으로 편리하고 투명한 회비 운영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의 잔액은 출시 약 11개월 만에 1조원, 1년 8개월 만에 2조원, 4년 2개월 만에 5조원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으며, 약 7년 만에 10조원을 돌파했다. 이용자 수 역시 지속 증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의 순이용자 수는 지난달 말 1200만명을 돌파해 대한민국 국민 약 4명 중 1명은 사용하는 서비스가 됐다. 지난해 1월 이용자 수 1000만명을 달성한 지 약 1년 반만에 200만명이 늘었다. 모임통장 계좌당 평균 잔액은 지난해 89만원에서 올해 상반기 93만원까지 늘어났으며, 모임통장과 연결한 체크카드 결제액은 올해 상반기에만 2조원에 이르는 등 잔액과 이용자수 증가 뿐만 아니라 실제 사용 빈도도 확대됐다. 신한은행 땡겨요, 2회 주문 시 1만원 쿠폰 제공 신한은행의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땡겨요'는 공공 배달앱 소비쿠폰 지원사업 기준 완화에 따라 '땡겨요 만렙! 1만원 무한 보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6월부터 운영된 '3·2·1 땡!' 이벤트를 개편해 2만원 이상 주문을 3회 이상 완료해야 1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었던 조건을 2회로 완화했다. 특히 월 1회로 제한되던 쿠폰 지급 횟수를 무제한으로 변경하면서 고객은 주문 횟수에 따라 반복적으로 1만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만원 할인 쿠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급되며, 땡겨요 앱 외에도 △신한 SOL뱅크 △슈퍼SOL △헤이영캠퍼스 △서울Pay+ 땡겨요 페이지를 통해 주문할 경우 자동 적용된다. 은행연합회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 앱으로 출시"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새롭게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뱅크잇(BANKiT)은 '은행(BANK)'을 통해 나눔을 '잇(iT)'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2022년 2월 웹 기반으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은행연합회와 20개 국내 은행들이 함께 프로젝트 온라인모금함 운영, 사회공헌 신청·참여, 은행권 사회공헌활동 소개·홍보 등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새롭게 출시되는 '뱅크잇(BANKiT)' 앱은 은행권 사회공헌 플랫폼의 기본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최신 사회공헌 트렌드를 반영하고 UI/UX를 개편해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를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편리성과 재미, 이용자 참여 방식을 개선했다. 특히 이용자가 돈을 쓰지 않고 '캠페인'에 댓글로 응원하거나 지인에게 공유만 해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고, 은행권이 해당 금액을 대신 기부하는 방식은 그대로 이어간다. 또 출석체크나 미션 수행 등에 참여하게 되면 '클로버' 포인트를 받아 기부하는 등 일상 속에서 기부·보상 경험을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했다. 뱅크잇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JB금융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성금 2억원 기부 JB금융그룹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2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JB금융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심각한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지역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계열사인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등이 참여해 기부하기로 했다. 성금은 수해 지역의 주택 복구, 수재민 생계비,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각각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전북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에게는 최대 2000만원, 소상공인 고객에게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며, 광주은행은 피해 기업에는 최대 3억원, 개인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두 은행은 최대 1.0%p 금리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수해를 입은 고객이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을 보유하고 있다면 별도 원금 상환 없이 1.0%p 금리 감면과 함께 대출금 연장과 분할상환금도 유예한다. 하나은행, 10년 이상 거래 고객에 '여름 혜택 이벤트' 실시 하나은행은 장기간 거래해 온 단골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하나 더 퍼스트 여름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 더 퍼스트 손님'을 위해 마련됐다. 하나 더 퍼스트 손님은 하나은행과 10년 이상 거래를 지속해 온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호칭으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꾸준히 하나은행과 금융 거래를 이어온 고객을 예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고객이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을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그동안의 거래실적과 관계없이 10년 이상의 거래 이력만으로도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와 제휴를 맺고 1만5000원 상당의 공항 택시 할인권을 증정한다. 여행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해외 eSIM 무료 이용권과 귀국 후 남은 외화를 환전할 때 유용한 환율 우대 재환전 쿠폰도 맞춤형 혜택으로 증정한다. 또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직접 작성한 여름맞이 감사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하고, 금리 우대 쿠폰과 생일 축하 쿠폰, 스포츠 경기·전시 초청, 연말 달력 선물 등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우리집 등록하고 선물받자"…국민은행, KB부동산 우리집 등록 이벤트 KB국민은행이 'KB부동산 우리집 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국민인증서(Lite 포함)로 로그인한 KB부동산 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다음 달 14일까지 KB부동산에서 '우리집' 서비스를 등록하고 '홈캉스 선물 선택하기'에서 받고 싶은 선물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기간 내 우리집 등록을 완료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LG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15L(1명) △다이슨 쿨 선풍기 타워형 화이트(1명) △티빙 프리미엄 1개월 이용권(100명)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300명)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일, 경품은 9월 3일에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KB스타뱅킹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뱅크, 퇴직연금 개인형 IRP 수익률 은행권 1위 iM뱅크(아이엠뱅크)는 올해 2분기 말 기준 개인형 퇴직연금(IRP) 원리금 보장형 상품 1년·3년·5년 수익률 부문에서 은행권 전체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최근 iM뱅크의 개인형 IRP 원리금 보장형 상품 수익률은 최근 1년간 3.34%로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 원리금 보장형 상품 3년, 5년 수익률도 각각 3.04%, 2.20%를 기록하며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개인형 IRP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1년 수익률은 7.89%로 은행권 2위를 기록하는 등 두각을 보였다. 확정급여형(DB) 원리금 비보장 상품 1년 수익률은 7.24%로 은행권 2위, 확정기여형(DC) 원리금 보장형 상품 1년 수익률은 3.20%로 은행권 3위를 기록했다.
2025-07-25 14: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