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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부터 월드컵까지... 2026년 e스포츠 '역대급' 판 커진다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확대와 신설 국가대항전 개최로 역대 최대 규모의 판을 벌인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해 e스포츠계는 오는 9월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EWC) 및 신설 대회인 e스포츠 네이션스 컵(ENC) 등 굵직한 국제 대회가 줄줄이 이어진다. 가장 주목받는 무대는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다. 2023년 항저우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정식 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세부 종목이 기존 7개에서 11개로 대폭 확대됐다. 한국은 지난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주국의 위상을 과시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종목 구성에는 변화가 있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회 연속 종목으로 채택됐으나 넥슨의 'FC 온라인'은 일본 코나미의 'e풋볼'로 대체됐다. 격투 게임 분야는 스트리트 파이터와 철권 및 킹 오브 파이터 등 3개 게임을 묶어 팀 대전 방식으로 진행한다. 개최국 프리미엄으로 '그란 투리스모 7' 등 일본 게임이 다수 포함된 점도 특징이다. 국가대표 선발은 한국e스포츠협회(KeSPA) 주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일머니'를 앞세운 중동발 e스포츠 열풍도 거세다. 오는 7월 사우디 리야드에서는 EWC가 개최된다. 클럽 챔피언십 방식을 채택한 EWC는 지난해 총상금 7000만 달러(약 950억원)라는 천문학적인 규모로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종목을 24개로 늘려 규모를 더욱 키운다. 여기에 오는 11월에는 국가 대항전 성격의 ENC가 신설된다. 클럽 중심의 EWC와 달리 각국 대표 선수가 자국 국기를 달고 경쟁하는 월드컵 형식이다. 대회는 격년제로 운영되며 첫 대회는 리야드에서 열린다. 업계에서는 올해가 e스포츠의 스포츠화와 산업적 확장이 동시에 이뤄지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6-01-13 08:09:21
크래프톤, 세계 최초 e스포츠 국가대항전 'ENC' 공동 파트너 참여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이 세계 최초의 다종목 e스포츠 국가대항전인 ‘e스포츠 네이션스 컵(ENC)’ 창설에 공동 파트너로 참여한다. e스포츠에서도 국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새로운 경쟁의 장이 열리는 것이다. e스포츠 월드컵 재단(EWCF)이 주최하는 ENC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국가와 지역을 대표해 경쟁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첫 대회는 오는 2026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며 이후 2년 주기로 전 세계를 순회하며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크래프톤뿐만 아니라 일렉트로닉 아츠(EA), 텐센트, 유비소프트 등 세계적인 게임사들이 공동 파트너로 이름을 올리며 e스포츠의 새로운 이정표를 함께 만들어간다. 각 파트너사는 자사 게임의 특성과 팬들의 기대를 반영해 국가 랭킹 시스템, 예선 방식, 대회 포맷 등을 직접 구축한다. 모든 참가 선수는 보장된 상금을 받으며 종목별로 동일한 순위 보상 체계가 적용돼 안정적인 e스포츠 생태계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랄프 라이히어트 EWCF CEO는 “국가 간 경쟁은 스포츠의 궁극적인 표현이다. ENC는 이를 e스포츠에서 현실화하며 모든 팬이 응원할 국기를 갖고 모든 선수가 조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다”라며 “ENC는 영웅을 탄생시키고 차세대 선수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호 크래프톤 e스포츠 총괄은 “크래프톤이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e스포츠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ENC에 공동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사의 게임과 팬들이 국가를 대표하는 무대에서 새로운 영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25 17:57:47
EWC 크로스파이어 4강 대진 완성… 中 3팀·필리핀 1팀 격돌
[이코노믹데일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EWC) 2025’ 크로스파이어 부문 4강 대진이 완성됐다. 중국의 막강한 3개 팀이 준결승에 오른 가운데 필리핀의 신흥 강호가 이변을 일으키며 합류해 최종 우승컵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의 주인공은 필리핀의 팀 스탤리온이었다. 브라질 리그 최강팀인 알 카디시아를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완파하며 가장 먼저 4강에 안착했다. 특히 1세트 접전 상황에서 ‘LOYY’ 제이로드 파술롯의 결정적인 클러치 플레이가 승리의 발판이 됐다. 팀 스탤리온의 선전은 필리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크로스파이어 종주국’ 중국은 4강에 세 팀을 올리며 압도적인 저력을 과시했다. 바이샤 게이밍은 같은 중국 팀 칭지우를 2대0으로 꺾고 우승 후보다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지난해 챔피언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과 명문 AG.AL은 각각 서구권 최강 ROC 이스포츠와 킹제로에 1세트를 먼저 내줬으나, 이어진 세트에서 압도적인 실력 차를 보이며 2대1 역전승을 거둬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켰다. AG.AL의 ‘ZY’ 장예는 한 세트에서 20킬을 기록하는 괴력을 뽐냈다. EWC 2025 크로스파이어 부문은 23일(현지시각) 준결승과 결승전을 연달아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전 세계 5억 명 이상의 팬들을 위해 경기는 유튜브, 트위치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4개 언어로 생중계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크로스파이어는 중국·동남아·남미 등에서 e스포츠 팬덤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EWC 2025는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24 11: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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