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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볼트업, 상반기 완속 충전기 설치 1위…'캐즘' 속 압도적 점유율
LG유플러스 볼트업이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 이른바 '캐즘' 현상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투자로 올해 상반기 완속 충전기 신규 설치 1위에 올랐다. 단순히 충전 인프라를 늘리는 것을 넘어 AI와 V2G(Vehicle-to-Grid) 기술을 접목해 미래 에너지 플랫폼 사업자로의 진화를 예고했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따르면 볼트업은 상반기 약 3만7000대의 신규 완속 충전기 중 1만 800대를 설치해 2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2위 사업자와 2배 이상 격차를 벌린 압도적인 수치다. 이러한 성과는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의 합작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사용자 중심 전략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볼트업은 올해 3월 고객 편의성을 높인 신규 앱을 출시하고 기아의 전국 주요 거점에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인프라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볼트업의 시선은 단순한 충전 인프라 확충을 넘어 미래 에너지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회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580억원 규모의 V2G 실증 사업에 참여해 전기차를 활용한 전력 거래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의 사전 장애 감지 시스템 개발과 최근 국내 충전기 유지보수 선두 사업자인 '이지차저'와의 업무 협약도 이러한 비전의 일환이다. 염상필 볼트업 대표는 “볼트업은 단순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충전 사업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차별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플랫폼 사업자로 진화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까지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5 09:20:38
전기차 및 충전 업계·기관과 기술 협력 강화… KERI,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추진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를 추진하는 등 국내외 기관·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전기차 및 충전기 기술 협력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KERI는 6일 오후 경기 안산시에 위치한 분원에서 전기차 충전 분야 발전을 위한 기관·기업 다자간 협약식을 진행하고 이 같이 밝혔다. KERI는 전력기기 국제 공인 시험인증기관이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전기차·충전기 협력 업체들을 지원하고 제품 간 상호운용성을 제한 없이 테스트하기 위한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KERI와 한국스마트그리드 협회는 이날 △KG모빌리티 △현대케피고 △SK시그넷 △EVSIS △채비 △모트렉스 △GS차지비 △LGU+볼트업 △KEVIT 등 전기차 및 충전 관련 9개 기업체와 '글로벌 상호 운용성 시험 센터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는 전기차 완성차 업체, 충전기 제조사, 충전 서비스 사업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함께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전기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상호운용성은 서로 다른 제조사의 전기차와 충전기가 충전할 때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며 양방향 충전(V2G), 전기차 인증서 기반 자동 충전(PnC) 등 기술이 발전할수록 더 중요해진다. 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충전기 규격 표준화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담당하는 반면 전기차 규격 표준화는 국제 표준화 기구(ISO)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기업 간 규격의 해석 여지가 다양해 같은 규격이라도 제품의 차이가 일부 발생할 수 있다"며 "업계 내 표준이 될 만한 좋은 사례를 공유하고 유관 업체가 제한 없이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KERI는 서울에너지공사, 제주에너지공사,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와 '인공지능(AI) 기반 충전 신기술 실증 및 충전기 유지 관리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4개 기관은 △전기차 충전 신기술 적용을 위한 상호 기술 검토 및 실증 협력 △전기차 충전기 유지 관리 및 현장 점검을 통한 인프라 개선 사항 도출 협력 △전기차 충전기 개선방안 및 결과물 확산을 위한 국내 지원 활동 수행 △기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련 협력사업 공동 발굴 등에 나선다. KERI는 이날 협약을 맺은 기업들은 물론 현대차, 벤츠 코리아와 같은 업계 선두주자들을 회원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전기차 및 충전기 기술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협업 기관과 기업을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다. KERI 김남균 원장은 "전기차와 충전기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발전해야 하는 만큼 관련 기관과 기업이 협업해서 시장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며 "안정적인 시험인증 환경을 구축해 국내 전기차와 충전기 업체들의 기술력 및 경쟁력을 높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6 16:51:26
기아, 미래 모빌리티 시동 본격화…화성특례시와 손잡고 생태계 조성
[이코노믹데일리] 기아는 6일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기도, 화성특례시와 함께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아와 PBV 활용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도시로 거듭나고자 하는 경기도, 화성특례시의 뜻이 합쳐져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기아는 세계 최초 PBV 전용 공장인 화성 이보 플랜트 건설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경기도와 화성특례시는 관련된 여러 인허가 및 인프라 개선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아와 경기도, 화성특례시는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국가공모사업 및 관련 신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지역 내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PBV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도 함께 나선다. 구체적으로 기아는 PBV 기반의 WAV(휠체어용 차량), DRT(수요 응답 교통) 모델을 경기도와 화성특례시에 도입·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V2G(양방향 충방전) 충전 인프라 조성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환경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적극 확보해 나감으로써 향후 PBV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이번 전략적 협업이 맞춤형 PBV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이라며 "기아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토대로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거듭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 경제와 미래 첨단 산업의 중심인 신뢰의 땅 경기도에서 기업의 새로운 도전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3-06 15:56:22
기아, 스마트 충전 'V2H 서비스'으로 美·EU 소비자 만난다
[이코노믹데일리] 기아가 유럽과 미국의 일부지역을 시작으로 스마트 충전 'V2H 서비스' 제공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V2H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전기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 전기차(EV)를 자동으로 충전하고 주행 후 남는 전력은 가정용 전력으로 대체 활용하거나 향후에는 전력망과 연계해 전력을 판매할 수도 있다. 기아는 서비스 상용화의 첫번째 단계로 네덜란드에서 스마트 충전 서비스를 론칭하고 미국에서는 V2H 비상전원 서비스를 론칭한다. 기아가 네덜란드 전역에서 선보이는 스마트 충전은 고객이 전기차에 충전 플러그를 꽂아두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시간대별 전기료 차이를 점검해 최적 요금 도달 시 전기차를 충전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스마트 충전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기아 스마트 차지'를 통해 실시간 충전량과 에너지 비용 절감 현황 등을 확인해 충전요금을 관리할 수 있다. 기아는 향후 스마트 충전 서비스와 연동해 전기차의 잉여 전력을 판매할 수 있는 V2G 서비스도 론칭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아가 미국 캘리포니아 등 7개 주에서 론칭하는 V2H 비상전원은 전기차를 가정의 전력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기료가 저렴할 때는 전기차를 충전하고 비쌀 때는 전기차에 충전한 전력을 집에서 사용할 수 있어 전기 요금을 절감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정전 등 비상시에 전기차에 충전한 전력을 가정용으로 대체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는 게 기아의 설명이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스마트 충전과 V2H 비상전원 서비스를 글로벌 주요 지역상황을 고려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도 연내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기차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를 선사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론칭했다"며 "앞으로도 인류 삶을 변화시킬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기술개발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6 09: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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