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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신임 사장에 김정규 SK 비서실장 선임…'글로벌 투자'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SK그룹의 투자전문회사 SK스퀘어가 김정규 SK 비서실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10년 이상 해외 투자를 주도해 온 '글로벌 투자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워 AI와 반도체 분야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속도를 내겠다는 그룹의 의지가 담긴 인사다. SK스퀘어는 30일 이사회를 열어 김정규 사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향후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1976년생인 김정규 사장은 SK그룹 내에서 해외 투자 및 사업 개발 역량을 갖춘 핵심 리더로 평가받는다. SK텔레콤과 씨티그룹의 미국 합작법인 담당, SK플래닛 미국지사 팀장 등 10년 넘게 미국 현지에서 투자 실무를 이끌었다. 이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 SK㈜ 비서실장 등 그룹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SK스퀘어는 김 사장의 글로벌 투자 전문 리더십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SK스퀘어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글로벌 AI와 반도체 분야의 투자를 이끌 적임자라는 기대가 크다. SK스퀘어 관계자는 "투자 전문 리더십으로 포트폴리오 밸류업 및 주주가치 제고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규 신임 사장 약력 ▶ 학력 - 1976년생 -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MBA ▶ 이력 - 24년 ~ SK주식회사 비서실장 - 18년 ~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 말레이시아 Office 파견 - 13년 ~ SK플래닛 미국지사 팀장 - 07년 ~ SK텔레콤-Citi그룹 합작회사(미국) 담당
2025-10-30 10:33:21
SKT, 전 고객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완료…'찾아가는 교체 서비스' 내주 초 도입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해외 로밍 고객을 포함한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심(USIM) 보호 서비스 가입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다음 주 초부터는 매장 방문이 어려운 도서·벽지 고객 등을 위한 '찾아가는 유심 교체·재설정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SK그룹 차원에서는 정보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출범하는 등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류정환 SK텔레콤 인프라 전략기술 센터 담당은 이날 브리핑에서 "해외 유심보호서비스가 시작된 12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모든 가입자의 가입을 완료했다"며 "사실상 전 고객의 가입 조치를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허점으로 지적됐던 해외 체류 고객 역시 별도의 절차 없이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적용받게 됐다. 유심 교체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날 자정까지 10만명이 추가로 유심을 교체해 누적 교체 고객은 169만명으로 집계됐다. 잔여 유심 교체 예약 고객은 707만명이다. 이와 함께 실물 유심 교체 없이 동일한 보안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유심 재설정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도 전날 1만6000명에 달했다.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조치도 이어진다. 임봉호 MNO(이동통신) 사업부장은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는 15일까지 운영하고 해당 인력을 2천600개 T월드 매장에 재배치해 현장 교체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는 예약한 매장에서만 교체가 가능하지만 상황이 안정되면 전국 어느 매장에서나 교체할 수 있도록 변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매장 방문이 어려운 도서·벽지 거주 고객이나 고령층을 위한 '찾아가는 유심 교체·재설정 서비스'는 다음 주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임 사업부장은 "고령층 고객은 유심에 저장된 연락처 등을 옮기는 것이 불편하므로 가급적이면 유심 재설정을 하고 유심칩이 오래돼 재설정이 안되면 교체할 수 있게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그룹 차원에서도 정보보호 체계 강화에 나선다. SK그룹 최고 의사결정협의체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정보보호 혁신특별위원회'가 이날 출범했다.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위원장을, 윤풍영 SK주식회사 AX 사장이 부위원장을 맡으며 권헌영 고려대 교수가 외부자문위원장으로 참여한다. 혁신위는 그룹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모의 침투 테스트(모의 해킹)'를 실시하고 SK텔레콤의 정보보호 체계를 글로벌 기준에 맞춰 재정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희섭 SK텔레콤 PR 센터장은 "그룹 전체 주요 관계사와 생산시설의 정보보호 체계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 강화하는 방안을 전체적으로 보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SK텔레콤 자체적으로도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위원회 구성이 임박했다. 김 센터장은 "SKT 차원의 고객신뢰회복위는 빠르면 다음주 초쯤 구성 및 활동 계획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며 "두 위원회가 별개로 운영되지만 긴밀히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내부 조직 체계 개편도 검토 중이며 추후 관련 전략 발표 시 함께 공개할 방침이다. 유통망 피해에 대해서는 매장별 상황을 파악 중이며 신규 가입 중단에 따른 보상안도 별도로 마련해 대리점과 소통할 계획이다.
2025-05-14 14: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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