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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퇴직연금 ETF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NH투자증권이 퇴직연금 고객이 상장지수펀드(ETF)에 정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퇴직연금 ETF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에서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 지정한 날짜에 약정한 금액씩 원하는 ETF에 자동으로 정기 투자가 가능하다. 적립식 투자금액은 매월 ETF 종목당 5만원 이상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QV'나 '나무'에서 신청 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관련해 오는 7월 31일까지 퇴직연금 고객 대상 IRP 순입금 이벤트도 병행한다. 이벤트 기간 IRP 계좌 순입금액에 따라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1만원(1000명 추첨)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시 2만원 △2000만원 이상 3만원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타사에서 실물이전 시 이전금액을 2배로 인정한다. 퇴직연금 감독규정에 따라 이벤트 사은품과 혜택은 연간 3만원 내에서 지급된다. 이재경 NH투자증권 리테일사업총괄부문 부사장은 "퇴직연금계좌 내 ETF 투자금액이 최근 3년간 5배 증가하는 등 ETF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해당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2025-04-18 15:47:51
증권가 新먹거리 된 'AI'…개발 총력전
[이코노믹데일리]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이 또다시 화두가 된 가운데 금융투자업계도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대화형 서비스를 운영하거나 프라이빗뱅커(PB) 업무에 AI를 접목하는 등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3분기 기준 국내 61개 증권사의 개발비 지출 비용은 전년 동기 12.3% 상승한 3379억원으로 집계됐다. 개발비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같은 신규 전산 서비스 등을 개발하기 위해 투자된 비용을 말한다. 자기자본 기준 10대 증권사(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삼성·KB·하나·메리츠·신한투자·키움·대신)로 한정할 때 KB증권이 1154억원을 개발비로 지출하며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었다. KB증권은 작년 3월 증권사 최초로 자사 MTS 'M-able 미니'에 생성형 AI를 활용한 대화형 서비스인 '스톡(Stock) AI'를 선보였다. 최근 조직개편으로 AI디지털본부를 출범하기도 했다. 같은 기간 △삼성증권 468억원 △한국투자증권 429억원 △하나증권 413억원 △미래에셋증권 152억원 △NH투자증권 1785만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작년 NH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QV(큐브)', '나무증권'에 '차트 분석 AI(차분이)'를 선보였다. 국내 금융권 최초로 생성형 AI의 이미지 인식 기능을 활용해 AI가 자동으로 차트를 설명하는 서비스다. 올해도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증권사 간 AI 경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앞서 각 사 최고경영자(CEO)는 신년사에서 AI 활용을 강조한 바 있다.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는 지난달 신년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만큼, 앞으로 AI 활용 능력의 차이에 따라 기업의 성장 격차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모든 비즈니스와 업무에서 AI가 핵심 경쟁력이 되어 시장에서 초격차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도 신년사에서 "AI나 가상자산 등장과 같은 새로운 변화에도 어떻게 대응하고 주도할지 고민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주성 키움증권 사장은 신년사에서 AI 등 디지털 전환으로 기술 선도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키움증권은 상반기 중 생성형 AI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키우미(Me)'를 발표한다. 또 프라이빗뱅커(PB) 업무에도 AI를 접목하는 추세다. 유진투자증권은 AI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구독형 투자서비스 'PB 플랫폼'을 오는 1분기 내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임직원 대상 생성형 AI 서비스 '챗프로(ChatPro)'를 선보인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중 AI PB를 공개할 예정이다. 국회에서 작년 12월 '인공지능 기본법'이 통과됐고 금융당국도 '생성형 AI 활용 지원 방안'을 공개하며 AI 산업이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석훈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내도 생성형 AI 개발과 활용에 관한 제도적인 규율 체계를 확립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투자 업무의고도화와 비용 효율성 제고가 증권사의 경쟁력 증대 방안"이라며 "양질의 인재를 채용하고 양성하는 동시에 AI 기술을 직접 개발하거나 관련 회사와 협업하는 등 기술 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2025-02-13 06:00:00
작년 증권사 MTS 강자 '키움'…'미래·삼성·KB' 맹추격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미국 주식 활황으로 서학개미(해외주식 개인 투자자)가 늘자 증권사 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경쟁도 치열했다. 키움증권이 지난해 MTS 사용자 수 1위를 수성하면서 리테일 강자임을 또다시 입증한 가운데 미래에셋·삼성·KB증권이 간발의 차를 보이며 맹추격했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대금은 연초 대비 44.8%(9조6282억원→5조3155억원), 46.2%(9조164억원→4조8469억원) 감소했다. 반면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미국주식 결제금액은 같은 기간 147.2%(267억6994만 달러→661억7786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 거래가 증가하면서 증권사 간 MTS 경쟁도 치열했다. 데이터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국내 10대(자기자본 기준) 증권사 대표 MTS 안드로이드 사용자 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키움증권의 MTS '영웅문S#'이 월 평균 178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삼성증권 MTS 'mPOP'이 172만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미래에셋증권 'M-STOCK' 169만명 △KB증권 'M-able' 167만명 △한국투자증권 '한투' 128만명 △NH투자증권 '나무증권' 123만명 △신한투자증권 '신한 SOL증권' 86만명 △하나증권 '원큐프로' 35만명 △대신증권 대신 CYBOS Touch 28만명 △메리츠 'SMART' 3.1만명 순이었다. 특히 근소한 차이로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KB증권, 키움증권은 치열한 순위권 다툼이 이어졌다. 상반기 KB증권은 선두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KB증권은 작년 4월 사용자 수 193만명을 경신하며 연간 가장 높은 MTS 사용자를 기록했다. 다만 6월부터 이용자 수가 165만명으로 떨어졌고 12월에는 140만명까지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이었다. 키움증권은 일 년 중 여덟 달 선두를 지키며 리테일 강자임을 입증했다. 그 뒤를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맹추격하며 2~3위의 박빙 경쟁을 벌였다. MTS 경쟁이 심화함에 따라 증권사들은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면서 서학개미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키움증권은 이달 3일 MTS에 '종목 스크리닝' 기능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종목 스크리닝 기능은 미국주식 전 종목 중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에 해당하는 종목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미국주식의 시가총액, 주가등락률, 영업이익 등의 세부 조건을 지정해 맞춤형 검색이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0일 또 다른 MTS인 'QV(큐브)'에 해외주식 및 업종 투자정보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해외기업의 실적 발표를 분석하고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어닝 콜노트', 해외주식 투자자의 거래 종목을 다루는 '핵심쏙쏙', 특정 산업 섹터 및 기업 정보를 소개하는 'Hot 이슈' 등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신한투자증권도 지난달 해외주식 뉴스 제공 서비스를 출시했다. 미국종목을 대상으로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가 제공하는 로이터뉴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영문 번역과 요약도 지원한다. 한편 국내 증시 부진으로 하반기 들어 이용자 수가 전체적으로 감소했지만 유일하게 상승한 곳이 있다. 바로 메리츠증권이다. 특히 메리츠증권의 MTS 사용자 수는 작년 1월 2만5000명에서 12월 5만7000명까지 오르며 2배가 성장세를 보여줬다. 메리츠증권이 두각을 나타낸 것은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정책이 한몫했다. 메리츠증권은 오는 2026년까지 'Super365'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미국 주식 수수료와 달러 환전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했다. 신규 고객은 MTS에서 계좌개설 후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새내기 투자자 유입이 큰 폭으로 늘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Super365가 국내·미국 주식을 '완전 제로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업계 유일한 계좌라는 점이 알려지며 자산 유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국내 증시 부진과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작년 해외주식 수요는 급격히 늘었다"며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올해도 각 사는 MTS 개편에 주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025-01-21 06:00:00
NH투자증권, 해외주식 투자정보 콘텐츠 오픈
[이코노믹데일리] NH투자증권이 해외주식 투자정보 콘텐츠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외주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거래량이 늘면서 투자 정보의 다양성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NH투자증권은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와 협력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QV(큐브)'에서 해외주식 및 업종 투자 정보 콘텐츠를 제공한다. 해외기업의 실적 발표를 분석하고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어닝 콜노트', 서학 개미와 고액 자산가의 거래 기업을 소개하는 '핵심쏙쏙', 특정 산업 섹터와 관련 기업 정보를 설명하는 'Hot 이슈' 등으로 구성됐다. 보유한 종목의 리포트가 등록될 경우 고객에게 알림도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주식 투자정보 콘텐츠는 NH투자증권 디지털케어 서비스를 가입할 경우 QV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미가입 고객은 콘텐츠 게시 후 2영업일 이후 조회 가능하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 2023년 7월 밸류파인더와 협력해 국내 중소형주를 분석한 '스몰캡 탐방리포트'를 QV에서 제공 중이다. 해당 리포트는 시가총액 5000억원 미만 종목에 대해 심층 분석하고, 직접 기업을 탐방하며, 기업설명회(IR) 담당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얻은 상세한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정보기술(IT)·자율주행 등 일부 종목이 강세를 보이면서 중소형주에 관심이 높아진 고객들이 주목하고 있다. 김봉기 NH투자증권 디지털자산관리본부장은 "고객의 자산 규모와 투자 대상이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양질의 해외주식 투자 정보 제공을 통해 고객의 투자 범위를 넓히고 건전한 투자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2025-01-10 13: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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