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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3주째 알파벳 집중…넷플릭스·오라클로 분산 투자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서학개미들은 지난 한 주 간 알파벳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3주 연속 알파벳 쏠림 투자가 이어진 가운데 넷플릭스와 오라클 등으로 투자 대상을 넓히는 모습도 나타났다. 여기에 미국 증시 전반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상품들까지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단기 종목 투자와 장기 분산 전략이 병행되는 양상이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으로 순매수 규모 1억3747만달러(약 2026억원)로 집계됐다. 구글 제미나이 3 출시로 인공지능(AI) 모델 선두 주자로 올라선 알파벳은 최근 강세를 보이다 오픈AI의 신형 AI 모델 공개 이후 조정장을 보이고 있다. AI를 둘러싼 경쟁 구도가 다시 부각되면서 조정 시 매수하는 수요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2위는 소프트웨어 대기업인 오라클로 서학개미들은 5868만달러(약 864억원)를 순매수했다. 오라클은 최근 부진한 실적 발표와 AI 인프라 투자 부담이 부각되며 주가가 급락했지만 낙폭이 커지자 단기 반등 기대와 함께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수혜 관점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 3위는 넷플릭스로 순매수 규모 5093만달러(약 750억원)로 집계됐다. 넷플릭스는 지난 5일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의 영화·TV 스튜디오와 스트리밍 사업부 인수를 위해 총 827억달러(약 106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인수가 시장 점유율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규제 심사가 심화될 수 있다는 발언을 내놓는 등 경쟁 입찰과 규제 리스크가 부각되자 주가가 단기간에 급락했다. 넷플릭스는 12월 초 6거래일 동안 15% 하락하며 시가총액 약 400억달러가 증발했다. 시장조사업체 반다리서치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워너브러더스 인수 검토 소식이 있었던 10월 말 이후 5억2000만달러 이상의 넷플릭스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는 최근 급락 구간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의 저가 매수 성향이 뚜렷했음을 보여준다. 4위는 뱅가드 스탠어드앤드푸어스, 5위는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나스닥 100 ETF로 순매수 규모는 각각 4921만 달러(약 724억원), 4438만달러(약 653억원)로 집계됐다. 미국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자 S&P500 ETF를 통한 안정적 투자와 함께 조정받은 기술주 전반의 반등을 노린 나스닥100 ETF 매수도 동시에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NVIDIA △ROCKET LAB CORPORATION △BROADCOM INC EXOF △MICROSOFT CORP 등이 순매수 상위권에 포함됐다. ※ 기사 본문에 인용된 통계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번주 목요일까지(미국 현지시간 기준 11일) 집계된 수치입니다. 보다 자세한 통계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5-12-12 16:42:52
서학개미, 2주 연속 알파벳 집중 매수…제약·가상자산으로 투자 다변화
[이코노믹데일리] 서학개미들은 지난 한 주(11월 28일~12월 4일) 지난주에 이어 알파벳을 가장 많이 순매수 했다. 기존의 대형 기술주 중심 투자에서 벗어나 제약·가상자산 등으로 투자 범위가 넓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동안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으로 순매수 규모는 3억1617만달러(약 4조6516억원)로 집계됐다. 지난주 1조원대에서 거래되던 것과 비교해 투자 규모가 대폭 확대됐음을 보여준다. 알파벳은 올해 3분기 분기 매출 1000억달러를 돌파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글이 텐서처리장치(TPU) 기반 인공지능(AI)모델 제미나미3(Gemini3)을 공개한 후 이후 성능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확산되면서 성장 기대가 한층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유튜브·클라우드 등 기존 사업부문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 글로벌 증시에서 빅테크 업종이 조정을 겪는 상황에서도 광고·클라우드·AI 신사업이 동시에 성장하는 구조가 안정적으로 기업가치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다. 2위는 아이셰어즈 0~3개월 미국 국채 상장지수펀드(ETF)로 6612만달러(약 972억원)가 순매수 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초단기 국채를 활용한 금리 수요가 개인까지 확산한 결과로 풀이된다. 3위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로, 비만·당뇨 치료제 마운자로와 제프바운드의 폭발적 성장 기대에 힘입어 4934만달러(약 725억원)가 순매수됐다. 신성장 섹터로 급부상 중인 고부가 제약 산업에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빠르게 몰린 셈이다. 일라이 릴리는 지난달 21일 장중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하며 빅테크 중심이던 1조클럽 에 제약사로는 처음 이름을 올렸다. 4위와 5위는 각각 비트인과 알파벳 클래스 C로 순매수 규모는 4820만달러(약 709억원), 4631만달러(681억원)로 집계됐다. 최근 비트코인 급락 흐름이 보이자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DIREXION SEMICONDUCTOR BEAR 3X ETF △MICROSOFT CORP △AKAMAI TECHNOLOGIES INC △VANGUARD SP 500 ETF SPLR 등이 순매수 상위권에 포함됐다. ※ 기사 본문에 인용된 통계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번주 목요일까지(미국 현지시간 기준 3일) 집계된 수치입니다. 보다 자세한 통계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5-12-06 07:07:00
우리銀, 'M365 Copilot' 도입…AI 스마트워크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우리은행이 업무용 인공지능(AI) 도우미 'Microsoft 365 Copilot'을 도입하며 직원 업무효율과 생산성을 높이는 스마트워크 혁신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업무용 AI 도우미 Microsoft 365 Copilot을 도입해 AX(AI Experience) 기반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혁신은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 고객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이다. 우리은행은 그동안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Copilot의 Use-Case 발굴과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며 스마트워크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지난 2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임직원 오픈식에는 직원 약 500여명이 참석해 스마트워크 도입에 따른 업무 변화와 기대 효과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도입되는 Copilot은 워드, 엑셀, 팀즈 등 Microsoft 주요 앱과 함께 작동하는 AI 기반 생산성 도구로 문서 작성·데이터 분석·업무 소통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우선 550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Copilot 서비스를 적용해 불필요한 반복 업무를 줄여 직원들이 고객 상담, 금융 솔루션 제공 등 고객에게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우리은행은 금융위원회의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에 따라 올해 7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과 10월 금융보안원의 보안평가를 완료함으로써 보안성과 혁신성을 모두 갖춘 클라우드 업무환경을 구축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Copilot 도입을 통해 임직원들이 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런 변화가 고객에게 더 빠르고, 더 정확하며, 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26 17: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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