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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마린솔루션, 해상풍력 항만 거점 구축…BWS와 전략적 협력
[이코노믹데일리] LS머트리얼즈와 LS마린솔루션이 해상풍력 전용 설치항만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양사는 글로벌 해상풍력 설치항만 전문기업 블루워터쉬핑(BWS)과 ‘국내 항만 기반의 해상풍력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해상풍력 기자재의 조립과 출항이 가능한 전용 항만 거점을 구축해 정부의 ‘2030년 14GW 해상풍력 확대’ 정책에 선제 대응하고 공급망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이는 양사가 단순 기자재 공급을 넘어, 해상풍력 사업 수행에 필요한 보관, 설치, 운송,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토탈 밸류체인’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1단계로 올해 하반기, 국내 항만 한 곳을 시범 거점으로 지정해 연간 1GW 규모의 풍력 터빈 처리 역량을 확보하고 이후 주요 항만으로 확대해 운영 표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BWS는 유럽에서 10곳 이상의 해상풍력 항만을 운영해 온 글로벌 전문 운영사로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이 글로벌 해상풍력 항만 운영사와 체결한 최초의 공식 협력 사례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상풍력 항만의 병목 해소와 수천억 원 규모의 경제 효과는 물론 글로벌 공급망 내 한국의 역할 확대를 통해 산업 자립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이번 협력은 해상풍력 전 주기 공급망을 통합하는 전략적 출발점”이라며 “동북아 해상풍력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8 16:49:36
LS머트리얼즈, 전기차 충전소 전용 H-ESS 국내 최초 개발
[이코노믹데일리] LS머트리얼즈가 LS전선과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소 전용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장치(H-ESS)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H-ESS는 전기차 충전소의 전력 과부하, 화재 위험, 인프라 구축 비용 등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전용 솔루션이다. 기존 ESS는 반복적인 급속 충·방전 시 발열과 성능 저하가 빠르고 수명도 짧아 전기차 충전소에 사용될 경우 위험성과 운영 비용이 높은 단점이 있었다. LS머트리얼즈는 고속 충·방전에 특화된 커패시터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결합해 피크 시간대에도 다수 차량을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는 H-ESS를 구현했다. 급격한 부하 변화에도 발열을 최소화해 화재 위험을 낮췄으며 기존 ESS 대비 5~10배 긴 수명을 확보했다. ESS의 소형화가 가능해 기존 설비 대비 설치 면적과 비용을 모두 줄일 수 있어 인프라 구축 효율성도 높다. 이 제품은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버스 차고지, 도심 복합 충전소 등 급속 충전 수요가 집중되는 환경에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발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국책과제로 추진됐으며 LS머트리얼즈가 시스템 전체를 총괄하고, LS전선이 제어 및 온도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했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연계 ESS 등 고속 응답이 필요한 분야로 적용을 확대하고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9 10:38:46
LS머트리얼즈, 고강도 알루미늄 공장 준공…미래 모빌리티 시장 정조준
[이코노믹데일리] LS전선 자회사 LS머트리얼즈가 모빌리티 경량화 부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LS머트리얼즈는 자회사인 하이엠케이가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이엠케이는 오스트리아 알루미늄 부품사인 HAI와 합작해 설립됐다. 이 공장은 기존에 유럽에 집중돼있던 고급 경량 부품 생산 체제를 아시아에서 처음 구축한 양산 거점으로써의 의미를 가진다. 공급망 다변화와 기술 내재화 측면에서도 유의미하다.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기존 대비 10% 이상 가볍고 강도가 높아 전기차(EV),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형 모빌리티의 주행거리, 배터리 효율, 충돌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S머트리얼즈는 EV 시장의 일시적 둔화에 대응해 내연기관차용 부품을 병행 생산하고 있으며 기술 고도화와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EV 부품 시장을 선점해나갈 예정이다. 공장은 약 1만3747㎡ 규모로 연간 약 30만 대의 EV에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생산 품목은 차체와 배터리를 보호하는 크래시박스, 차량 하단부 프레임 패널인 사이드실, 배터리 팩 케이스(BPC)용 알루미늄 프로파일 등이다. 하이엠케이는 오는 하반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연매출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24년 LS머트리얼즈 매출 1421억원 대비 약 1.4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현재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고강도 경량 부품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모빌리티 부품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5 16:44:00
전기차 캐즘 걱정 없다는 이 기업들… 핵심은 독자적 밸류체인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퓨처엠과 LS그룹 등이 '인터배터리 2025'에서 이차전지 사업 축소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일부 소재 기업이 구축한 독자적 밸류체인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전기차 수요 정체 현상(캐즘)이 곧 끝날 거라는 전망에 힘입어 독자적 밸류체인에 기반한 원가 경쟁력과 기술 차별화를 앞세워 시장 우위를 확보할 전망이다. 5일 인터배터리 전시장을 둘러본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LS그룹은 다양한 밸류체인을 전력 계통으로 연결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현장에 배터리 셀이나 소재, 부품 등의 전시가 대부분인 것과 대조된다"고 말했다. LS그룹은 LS MnM을 통해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이차전지 소재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양극재 제조사 엘앤에프와 전구체 생산을 위한 합작사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LLBS)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황산니켈-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했고 그룹사를 통해 원료부터 배터리, 직류 솔루션, 전기차 등으로 확장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있는 입장이다. LS그룹은 이번 전시회에 LS일렉트릭·LS MnM·LS머트리얼즈·LS알스코·LS이모빌리티솔루션·LS티라유텍 총 6개 계열사가 참가해 이차전지 및 전력 사업에 대한 로드맵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전기차 시장의 캐즘 속에서도 양극재 출하량을 늘렸다고 밝힌 포스코퓨처엠 역시 음·양극재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자사의 밸류체인에 강한 자부심을 보였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광물자원부터 원료, 양·음극재 최종소재까지 공급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완성차 업체들이 탈중국 흐름과 더불어 공급망을 재편하기 위해 자사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독자적인 수직계열화를 통한 밸류체인 구축이 경쟁력 강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수직계열화 전략은 원가 절감·공급망 안정화·협상력 강화· R&D(연구개발) 효율성 증대 등의 효과를 가지기 때문이다. 수직계열화는 기업이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필요한 활동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경영 전략이다.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 업계가 배터리 내재화를 시도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분석된다. 원가 절감, 협상력 확보 등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공급망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이다. 배터리 업계도 이 같은 시도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정현환 LG에너지솔루션 상무는 같은 날 컨퍼런스에서 "배터리 수요 자체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고 독자 기술 영역도 있어 완성차 업계의 진출에 따른 점유율 문제가 크게 위협적인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면서 "오히려 이러한 변화가 업계 내 건전한 경쟁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배터리 업계는 독자적 밸류체인을 구축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원가 경쟁력과 기술 차별화를 앞세워 시장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배경에는 전기차 케즘이 곧 끝날 거라는 전망도 함께 작용한다. 한 배터리 업계 전문가는 "전기차 캐즘을 바라보는 업계의 다양한 의견이 있다"면서도 "이번 인터배터리에서 기업 대표이사 및 전문가들이 전망한 의견을 종합하면 오는 2026~2027년 이후로 캐즘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06 15: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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