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1.12 수요일
안개
서울 5˚C
맑음
부산 6˚C
맑음
대구 4˚C
구름
인천 7˚C
맑음
광주 9˚C
맑음
대전 8˚C
맑음
울산 12˚C
맑음
강릉 10˚C
흐림
제주 15˚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K-IFRS'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스마일게이트, 한국회계정보학회 '투명경영대상' 수상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히트작 '크로스파이어'와 '로스트아크'의 개발사 스마일게이트가 한국회계정보학회가 수여하는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비상장사임에도 불구하고 상장사 수준의 엄격한 회계 투명성과 윤리 경영 체계를 구축한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회계정보학회의 '투명경영대상'은 윤리경영, 재무건전성, 투명경영 정책 등 6가지 부문을 엄정하게 평가해 모범적인 기업과 기관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한 재무보고 시스템과 윤리 경영 실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마일게이트는 2022년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도입한 이후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구축해 회계 업무를 표준화하고 재무정보의 신뢰성을 높여왔다. 특히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상장사에 준하는 수준으로 고도화해 내부 통제의 실효성을 강화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윤리강령 제정과 임직원 교육, 내부신고제도 운영 등을 통해 윤리경영 문화를 제도적으로 정착시킨 점도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그룹 CEO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활동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존경받는 기업으로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게임을 넘어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해 전 세계인에게 행복을 나누어 주는 기업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스마일게이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데 긍정적인 동력이 될 전망이다.
2025-11-03 17:40:04
"7조 터졌다" 야놀자, 1분기 해외 거래액 '대박'…AI 솔루션이 효자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통합 거래액(Aggregate TTV) 7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1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8.2% 증가한 수치다. 미국 고관세 이슈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유럽 중동 미주 시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한국을 제외한 해외 거래액 비중을 전년 동기보다 약 50%포인트(P) 늘어난 74%로 확대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야놀자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2182억원 조정 EBITDA는 234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한 685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야놀자클라우드의 트랜잭션 솔루션 서브스크립션 솔루션 AI 데이터 솔루션이 고른 실적 성장을 거뒀으며 이 중 AI 기반 데이터 솔루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이상 증가했다. 야놀자클라우드의 조정 EBITDA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8.0% 증가한 125억원 조정 EBITDA 마진율 18.2%를 기록하며 비수기 여행 수요에도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다. 높은 공헌이익을 갖춘 AI 데이터 솔루션 부문의 빠른 성장이 매출 성장률을 웃도는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컨슈머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579억원 조정 EBITDA는 206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이슈 및 장거리 여행 회복 지연 등 외부 환경에도 불구하고 놀유니버스를 중심으로 서비스 간 교차 판매 전략이 효과를 거두며 플랫폼 이용률을 꾸준히 유지해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야놀자 관계자는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함께 AI 데이터 솔루션의 약진,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의 고성장 등이 실적 전반을 견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의 트래블 테크를 앞세워 글로벌 확장 전략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야놀자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트래블 테크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I 데이터 솔루션의 가파른 성장은 향후 야놀자의 수익성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15 17:05:16
"광고주 모셔옵니다" 데이블 AI DSP 플랫폼, 흑자 전환 이끈 비결은
[이코노믹데일리] AI 기반 개인화 추천 플랫폼 기업 데이블이 앱 수요 측 플랫폼(DSP) 신사업을 본격화하며 새로운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데이블은 자체 AI 기술력과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결합한 DSP 솔루션 '웨어즈에이아이(wheres.ai)'를 통해 국내외 여행 및 커머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웨어즈에이아이는 데이블이 지난해 야놀자와 공동 개발해 선보인 앱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이다. 머신러닝 기반 예측 모델을 활용해 광고주의 앱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약 1년간 개발한 'AI 타겟팅 엔진'과 '입찰 엔진'은 구매 전환 가능성이 높은 사용자를 정교하게 찾아내 효율적인 앱 유입을 유도한다. 이 솔루션은 야놀자의 글로벌 여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 플랫폼에 우선 적용돼 기술력과 성과를 검증받았다. 최근에는 커머스 분야로도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대형 고객사 대상 파일럿 테스트에서도 경쟁 DSP 대비 높은 광고 수익률(ROAS)을 기록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글로벌 광고 시장에서 퍼스트파티 데이터 활용 가치가 커지는 가운데 웨어즈에이아이는 정교한 타겟팅과 성과 기반 과금(CPA) 모델로 광고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데이블은 올해 웨어즈에이아이를 중심으로 글로벌 여행·여가 특화 DSP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커머스·게임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광고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데이블의 강점인 네이티브 애드 사업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베트남 등 주요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다양한 컨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한 딥러닝 기반 예측 모델을 고도화해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며 탄탄한 수익 기반을 다졌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데이블은 2024년 K-IFRS 연결 기준 매출 327억 원 영업이익 18억 원을 기록하며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3년 전년 대비 적자 폭을 30% 이상 줄인 데 이어 지난해에는 조정 EBITDA 기준 27억 원의 흑자를 달성해 AI 데이터 비즈니스의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채현 데이블 대표는 "네이티브 광고 시장의 리더십과 DSP 사업의 안정적인 안착을 통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AI와 데이터 기술력에 기반한 혁신으로 새로운 영역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글로벌 AI 데이터 기업으로 더 큰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데이블은 웨어즈에이아이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기존 사업의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 기업으로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특히 퍼스트파티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장 흐름 속에서 데이블의 기술력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5-14 09:23:58
네오위즈, 2025년 1분기 영업익 102억…'P의 거짓'·'브라운더스트2' 실적 견인
[이코노믹데일리] 네오위즈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2025년 1분기 실적을 13일 발표했다. 네오위즈의 1분기 매출은 8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8% 각각 감소했으나 견실한 흐름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9% 늘었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31%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57% 감소했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364억원을 기록했다. 간판 지식재산권(IP) 'P의 거짓'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며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지난해 출시 초기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로는 18% 감소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은 45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3% 각각 성장했다. 주력 타이틀 '브라운더스트2'가 실적을 이끌며 5분기 연속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브라운더스트2는 콘텐츠 업데이트와 타이베이 게임쇼 참가 등 적극적인 이용자 소통이 해외 이용자 유입과 글로벌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기타 매출은 광고와 임대수익 등을 포함해 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대비 19% 전년 대비 13% 줄어든 수치다. 올해 네오위즈는 기존 IP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규 IP 발굴에 집중한다. 특히 탄탄한 서사를 기반으로 한 IP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팬덤을 구축해 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P의 거짓'은 DLC ‘P의 거짓: 서곡’ 출시를 통해 강력한 IP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올여름 출시를 앞두고 두 편의 DLC 트레일러와 신규 지역 ‘크라트 동물원’ 콘셉트 아트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PC·콘솔 중심의 차기작 개발과 해외 게임사와의 파트너십 강화로 실적 반등도 꾀한다. 오는 6월 2주년을 맞는 ‘브라운더스트2’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 5월 8일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고블린 슬레이어 II’와 협업을 진행했으며 오는 22일부터는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해 국내 이용자와 만난다. 글로벌 오프라인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브라운더스트2'만의 서브컬처 감성을 알리고 글로벌 팬덤을 확장할 방침이다. 인디 게임 발굴도 계속한다. 독특한 내러티브가 강점인 ‘안녕서울: 이태원편’과 MOBA 로그라이크 액션 ‘셰이프 오브 드림즈’ 등 퍼블리싱 신작 2종이 올해 출시된다. 특히 '셰이프 오브 드림즈'는 지난 2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이용자가 가장 많이 플레이한 게임 톱 10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자회사 파우게임즈 역시 ‘킹덤2’ 출시와 ‘영웅전설’의 일본 대만 진출을 통해 성과 개선에 나선다.
2025-05-13 16:45:2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조현준 효성 회장 '아픈손가락' 진흥기업...경영실패 드러나나
2
'토종 SW 자존심' 더존비즈온, 외국 자본에 넘어갔다…김용우 회장, '먹튀' 비판
3
효성家 베트남 사업서 형제간 명암 엇갈려
4
이재용의 '뉴삼성' 시동...정현호 용퇴·TF팀 해체 "대대적 쇄신 예고"
5
현대건설, 약속이 멈추자 실적도 멈췄다
6
KT 해킹, '펨토셀'이 암호화 뚫었다…문자·통화까지 노출 우려
7
[정보운의 강철부대] 정의선·정기선, '현대'를 되찾은 진짜 의미…20여년 만에 다시 이어진 현대家의 피
8
[현대·기아차그룹 美리콜 '100만대 시대' 해부③] 정의선 회장 '품질 리더십' 시험대...대규모 리콜 사태에 그늘 진 '사상 최대 실적'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합의 뒤집고 공사 멈춘 현대건설, 판결이 던진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