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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운용, 케데헌 열풍 이끈 K컬처에 주목…글로벌 K컬처 ETF 선보여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K컬처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새로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인 'KoAct 글로벌K컬처밸류체인액티브'를 선보였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이날 여의도 TP타워에서 KoAct ETF가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한 성과를 돌아보고 KoAct의 향후 투자전략과 함께 KoAct 글로벌K컬처밸류체인액티브 ETF 상품 소개를 진행했다. 해당 간담회에는 하지원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 서범진 ETF솔루션 본부장, 김지운 운용2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하지원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투자자분들이 사랑과 관심으로 덕분에 주식형 액티브 ETF만으로 2년 4개월 만에 1조 돌파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한국의 주식형 액티브 ETF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ETF 상품을 출시하고 수익을 높여 투자자분들이 자산을 증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범진 ETF솔루션본부장이 KoAct 1조 돌파 성과와 주요 상품을 소개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23년 8월 첫 액티브 ETF를 선보인 후 현재까지 총 17개 상품을 시장에 내놨다. '세상의 변화에 투자한다'는 취지에 맞게 △바이오 △인공지능(AI) △수출 등 세 가지 성장축에 기반한 상품군을 중심으로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서 본부장은 "지난 12일 KoAct 상품이 수탁고 1조원을 돌파했다"며 "액티브 운용 강점을 살려 시장 상황에 맞춘 포트폴리오 재편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김지운 운용2본부장은 새로 출시하는 KoAct 글로벌K컬처밸류체인액티브 ETF에 대해 소개했다. 해당 상품은 K컬처 핵심 기업과 글로벌 플랫폼에 투자하는 점이 특징이다. K팝·K푸드·K뷰티 등 K컬처 대표 기업과 글로벌 플랫폼(스트리밍·콘텐츠·리테일) 등 밸류체인 전반을 포괄하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한국과 미국 비중도 시장 국면에 따라 액티브로 조절한다. 김 본부장은 ETF 상품 출시 배경으로 K컬처로 인한 글로벌 플랫폼 영향력 확대를 꼽았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팝데몬헌터스'처럼 한국 문화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소비되는 과정에서 넷플릭스·스포티파이 등 플랫폼 기업이 실질적 수혜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에서다. 이어 "K컬처 산업은 글로벌 확장 속도가 빠르지만 정작 한국 기업이 수혜를 온전히 가져가지 못하는 구조"라며 "플랫폼·유통사까지 포괄한 밸류체인 전체에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상장 직후 주가 조정을 받았지만 운용사 측은 "단기 변동성과 관계없이 장기 펀더멘털은 매우 유망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K-POP 콘텐츠 기업들은 산업 특성상 수익성 관리가 안 되는 측면은 있다"며 "따라서 K뷰티·K푸드 등에 골고루 투자하면서도 K컬처 안에서 투자 매력도에 따라 액티브하게 비중을 옮길 계획"이라고 전했다. K컬처를 이끌고 가는 밸류체인 기업들로는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 △공연 기획 사업 라이브 네이션 등이 지목됐으며 이어 △쏘니 △텐센트 뮤직 △넷플릭스 등도 언급됐다. 예측 포트폴리오 구성으로는 플랫폼이 46.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K팝 △K푸드 △K콘텐츠 △K뷰티 △K웹툰까지 포함됐다. 김 본부장은 K컬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BTS(방탄소년단)의 활동 재개 가능성과 글로벌 팬덤 확대, 뉴진스 등 주요 그룹의 활동 정상화를 근거로 제시했다. K푸드에서는 매운맛 라면의 글로벌 카테고리화가 부각되며 삼양식품·농심 등이 대표 종목으로 언급됐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에이피알, 플랫폼 분야에서는 디즈니와 네이버 웹툰 등이 포함됐다. 그는 최근 하락세를 보이는 K-POP 기업 주가에 대해 "팬덤 위축 보다는 기대치 조정 단계라고 본다"며 "BTS가 활동을 재개하고 라면과 화장품 등 수출 증가할 품목들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인 기회가 크다"고 평가했다.
2025-11-25 13:09:21
넷마블, '지스타 2025' 출품작 4종 공개…'IP의 힘'으로 지스타 정조준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이 '지스타 2025'를 통해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일곱개의대죄', '몬스터 길들이기', '나 혼자만 레벨업' 등 국내외에서 막강한 팬덤을 보유한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신작 4종을 전면에 내세워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체험의 장'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플랫폼 역시 모바일을 넘어 콘솔과 PC까지 아우르며 '글로벌 게임사'로서의 위상을 확실히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넷마블은 5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오는 13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5' 출품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일곱개의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다이브 △나혼자만레벨업: 카르마 △프로젝트 이블베인 등 4종의 게임이 145개 시연대를 통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넷마블 라인업의 선봉장은 단연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개의대죄: 오리진'이다.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를 돌파한 원작 IP의 힘을 바탕으로 2026년 1월 28일 콘솔·PC·모바일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최고 기대작이다. 지스타 현장에서는 원작의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는 오픈월드 모드와 마신 3종과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보스 타임어택 콘텐츠가 최초로 공개된다. 구도형 넷마블에프앤씨 PD는 "원작의 브리타니아 대륙을 오픈월드 세계로 구현하면서 다양한 탐험 요소와 기믹들을 개발하고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2013년 대한민국 모바일 게임 시장을 평정했던 '몬스터 길들이기'가 '몬길: 스타다이브'라는 이름으로 화려하게 부활한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과 3인 파티 실시간 태그 플레이 등 최신 트렌드를 입고 PC·모바일 멀티플랫폼으로 돌아온다. 지스타에서는 초반부 스토리와 함께 한국의 멋을 담은 신규 지역 '수라'와 도깨비 '두억시니'를 모티브로 한 보스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동조 넷마블몬스터 PD는 "이용자분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지난 테스트들에서 주셨던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며 게임 완성도를 다듬고 있다"며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게임임을 강조했다. 글로벌 'K-웹툰' 열풍의 주역 '나 혼자만 레벨업' IP 기반의 신작도 베일을 벗는다. 로그라이크 액션 RPG '나혼자만레벨업: 카르마'는 원작에서 묘사되지 않았던 주인공 '성진우'의 27년간의 군주 전쟁 서사를 다룬다. 쿼터뷰 시점을 통해 전장을 한눈에 파악하고 지형지물을 활용하는 전략적인 액션이 특징이다. 권도형 넷마블네오 PD는 "매 플레이마다 색다른 전투 경험을 줄 수 있는 로그라이트 전투의 재미와 나 혼자만 레벨업 고유의 액션을 잘 살려 최고의 로그라이트 액션 게임을 선보이려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주자는 넷마블몬스터가 개발 중인 3인칭 협동 액션 게임 '프로젝트 이블베인'이다. 최대 4인이 한 팀을 이뤄 다크 판타지 세계관 속 악마 군단에 맞서는 PC·콘솔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이 강점이다. 지스타 현장에서는 PC는 물론 최신 UMPC 'ROG Xbox Ally X' 시연대까지 마련해 다양한 디바이스에서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최동수 넷마블몬스터 기획팀장은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게임 개발을 추구하고 있다"며 현장에서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5-11-05 21: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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