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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4 외벽에 뜬 WEBTOON 20"...네이버 사옥에 새겨진 거대 메시지 정체는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웹툰(대표 김준구)이 서비스 정식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네이버 1784 사옥을 거대한 캔버스로 활용한 이색 조명 연출을 선보였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10일 저녁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 외벽을 통해 대규모 조명 연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 사옥 창문에 설치된 친환경 수직 루버(Louver)를 정밀하게 조정해 건물 전면에 'WEBTOON 20'이라는 거대한 메시지를 띄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명 연출은 일몰 후인 저녁 6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이어졌다. 경부고속도로 방면을 향해 있는 1784 사옥 전면에 선명하게 새겨진 20주년 기념 메시지는 고속도로를 지나는 차량과 인근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네이버웹툰의 성년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네이버웹툰은 20년간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이용자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통합 이벤트인 '네웹월드'를 진행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네이버웹툰 앱 홈 화면 우측 상단의 아이콘이나 더보기 메뉴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고 지난 20년의 웹툰 역사를 즐길 수 있다.
2025-12-11 10:43:08
삼성액티브운용, 케데헌 열풍 이끈 K컬처에 주목…글로벌 K컬처 ETF 선보여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K컬처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새로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인 'KoAct 글로벌K컬처밸류체인액티브'를 선보였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이날 여의도 TP타워에서 KoAct ETF가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한 성과를 돌아보고 KoAct의 향후 투자전략과 함께 KoAct 글로벌K컬처밸류체인액티브 ETF 상품 소개를 진행했다. 해당 간담회에는 하지원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 서범진 ETF솔루션 본부장, 김지운 운용2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하지원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투자자분들이 사랑과 관심으로 덕분에 주식형 액티브 ETF만으로 2년 4개월 만에 1조 돌파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한국의 주식형 액티브 ETF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ETF 상품을 출시하고 수익을 높여 투자자분들이 자산을 증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범진 ETF솔루션본부장이 KoAct 1조 돌파 성과와 주요 상품을 소개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23년 8월 첫 액티브 ETF를 선보인 후 현재까지 총 17개 상품을 시장에 내놨다. '세상의 변화에 투자한다'는 취지에 맞게 △바이오 △인공지능(AI) △수출 등 세 가지 성장축에 기반한 상품군을 중심으로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서 본부장은 "지난 12일 KoAct 상품이 수탁고 1조원을 돌파했다"며 "액티브 운용 강점을 살려 시장 상황에 맞춘 포트폴리오 재편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김지운 운용2본부장은 새로 출시하는 KoAct 글로벌K컬처밸류체인액티브 ETF에 대해 소개했다. 해당 상품은 K컬처 핵심 기업과 글로벌 플랫폼에 투자하는 점이 특징이다. K팝·K푸드·K뷰티 등 K컬처 대표 기업과 글로벌 플랫폼(스트리밍·콘텐츠·리테일) 등 밸류체인 전반을 포괄하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한국과 미국 비중도 시장 국면에 따라 액티브로 조절한다. 김 본부장은 ETF 상품 출시 배경으로 K컬처로 인한 글로벌 플랫폼 영향력 확대를 꼽았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팝데몬헌터스'처럼 한국 문화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소비되는 과정에서 넷플릭스·스포티파이 등 플랫폼 기업이 실질적 수혜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에서다. 이어 "K컬처 산업은 글로벌 확장 속도가 빠르지만 정작 한국 기업이 수혜를 온전히 가져가지 못하는 구조"라며 "플랫폼·유통사까지 포괄한 밸류체인 전체에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상장 직후 주가 조정을 받았지만 운용사 측은 "단기 변동성과 관계없이 장기 펀더멘털은 매우 유망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K-POP 콘텐츠 기업들은 산업 특성상 수익성 관리가 안 되는 측면은 있다"며 "따라서 K뷰티·K푸드 등에 골고루 투자하면서도 K컬처 안에서 투자 매력도에 따라 액티브하게 비중을 옮길 계획"이라고 전했다. K컬처를 이끌고 가는 밸류체인 기업들로는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 △공연 기획 사업 라이브 네이션 등이 지목됐으며 이어 △쏘니 △텐센트 뮤직 △넷플릭스 등도 언급됐다. 예측 포트폴리오 구성으로는 플랫폼이 46.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K팝 △K푸드 △K콘텐츠 △K뷰티 △K웹툰까지 포함됐다. 김 본부장은 K컬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BTS(방탄소년단)의 활동 재개 가능성과 글로벌 팬덤 확대, 뉴진스 등 주요 그룹의 활동 정상화를 근거로 제시했다. K푸드에서는 매운맛 라면의 글로벌 카테고리화가 부각되며 삼양식품·농심 등이 대표 종목으로 언급됐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에이피알, 플랫폼 분야에서는 디즈니와 네이버 웹툰 등이 포함됐다. 그는 최근 하락세를 보이는 K-POP 기업 주가에 대해 "팬덤 위축 보다는 기대치 조정 단계라고 본다"며 "BTS가 활동을 재개하고 라면과 화장품 등 수출 증가할 품목들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인 기회가 크다"고 평가했다.
2025-11-25 13:09:21
'누누티비' 운영자 2심서 징역 4년 6개월…웹툰 업계 "엄벌 환영"
[이코노믹데일리] OTT 불법 공유 사이트 '누누티비'와 웹툰 불법 사이트 '오케이툰' 운영자에게 항소심에서 이례적인 중형이 선고됐다. 저작권 침해 범죄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 관행에 제동을 거는 판결로 콘텐츠 업계는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13일 대전지법 항소심 재판부는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운영자 A씨에게 1심(징역 3년)보다 1년 6개월 상향된 징역 4년 6개월과 추징금 3억747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유사 범행으로 실형 처벌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저질러 죄질이 나쁘다"고 판시 이유를 밝혔다. 웹툰불법유통대응협의체(웹대협)는 18일 성명을 내고 "저작권 침해 범죄의 중대성을 반영한 엄정한 사법 판단"이라며 "업계의 지속적인 엄벌 촉구와 창작자 보호 필요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웹대협은 네이버웹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주요 웹툰 플랫폼사로 구성된 단체다. 특히 이번 재판부는 형량 가중의 근거로 '권리사들이 제출한 엄벌 탄원'을 직접 명시했다. 이는 콘텐츠 업계의 절박한 호소가 사법부의 판단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동안 불법 사이트 운영으로 벌어들이는 막대한 수익에 비해 처벌 수위가 너무 낮다는 '솜방망이'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이 때문에 "걸려도 남는 장사"라는 인식이 퍼지며 '제2의 누누티비'가 우후죽순 생겨나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웹대협 관계자는 "이번 판결이 저작권 침해를 통해 불법 수익을 노리는 이들에게 강력한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저작권 침해 범죄는 반드시 엄벌에 처해진다는 명확한 선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18 10:45:57
구글·네이버웹툰·콘진원 '글로벌 웹툰 게임스', PC 플랫폼까지 지원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구글플레이와 네이버웹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하는 상생 프로젝트 '글로벌 웹툰 게임스'가 PC 플랫폼까지 지원을 확대하며 K게임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세 기관은 '지스타 2025' 구글플레이 부스 현장에서 프로젝트 2기 사업의 첫 성과물을 공개하고 2026년부터 시작될 3기 사업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글로벌 웹툰 게임스'는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가 네이버웹툰의 강력한 IP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구글플레이가 글로벌 마케팅을, 네이버웹툰이 IP와 국내 마케팅을, 콘진원이 개발 자금과 행정 지원을 맡는 유기적인 협력 모델로 주목받아왔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2기 선정작인 모비소프트의 '던전 씹어먹는 아티팩트'와 퍼니팩의 '용사가 돌아왔다'가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돼 웹툰 원작 팬들과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 열린 리더십 미팅에서는 3기 사업의 핵심 변화가 발표됐다. 기존 모바일 게임에 한정됐던 지원 범위를 PC 플랫폼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최근 크로스플랫폼이 글로벌 게임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은 트렌드를 반영한 결정으로 국내 중소 개발사들이 더 넓은 이용자층을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폴라 왕 구글플레이 아시아퍼시픽 파트너십 매니징 디렉터는 "PC 플랫폼까지 지원을 확대하는 3기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개발사가 전 세계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남경보 네이버웹툰 IP 비즈니스 총괄 리더는 "웹툰 IP의 무한한 확장성을 게임을 통해 증명하고 있다"며 "PC로 확장되는 3기 사업에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 역시 "플랫폼 확대로 더욱 강력해질 3기 사업을 통해 K-게임의 글로벌 성공 신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5-11-17 09:52:47
네이버웹툰, 프랑스 고속철 테제베에 콘텐츠 단독 공급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웹툰이 프랑스 대표 교통수단인 고속열차 테제베(TGV)에 오른다. 오는 7월 1일부터 테제베 승객들은 열차 내 전용 플랫폼을 통해 네이버웹툰의 오리지널 작품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번 콘텐츠 공급은 네이버웹툰이 프랑스 고속열차 전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운영사 '모먼트(Moment)'와 맺은 파트너십을 통해 성사됐다. 여름 휴가철 성수기에 맞춰 한국 오리지널 웹툰 9편과 프랑스 현지 웹툰 6편 등 총 15개 작품이 우선 제공된다. 테제베 이누이(TGV INOUI)와 저가 고속철 위고(OUIGO) 승객은 기차 내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접속하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웹툰을 볼 수 있다. 열차 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에 웹툰 콘텐츠가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제베는 프랑스국영철도(SNCF)가 운영하는 프랑스의 핵심 교통망이다. 2023년 기준 연간 이용객은 1억2400만명을 넘어선다. 네이버웹툰은 프랑스 '국민 발'로 불리는 테제베에 웹툰을 단독으로 선보이며 현지 1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동 시간 동안 즐길 거리를 찾는 '캡티브 오디언스(Captive Audience)'를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랑스 시장 진출은 향후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영토 확장 전략에 중요한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테제베에서의 성공 여부에 따라 유럽 내 다른 국가의 철도 및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콘텐츠 공급 모델을 확대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웹툰이 전통적인 모바일 앱을 넘어 일상 속 이동 공간으로 파고드는 새로운 유통 채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여정 네이버웹툰 EU 총괄 리드는 “여름 바캉스 기간에 맞춰 많은 이용객들에게 웹툰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더 많은 작품 추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프랑스 사용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웹툰을 접하고 웹툰의 재미와 매력에 흠뻑 빠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30 09: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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