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9.17 수요일
흐림
서울 22˚C
맑음
부산 24˚C
흐림
대구 24˚C
흐림
인천 23˚C
흐림
광주 24˚C
맑음
대전 23˚C
맑음
울산 24˚C
흐림
강릉 24˚C
맑음
제주 2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IP 비즈니스'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드라마 속 세계가 현실로…SLL, IPX와 손잡고 'K-콘텐츠 경험' 확장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SLL과 IPX(구 라인프렌즈)가 드라마 IP(지식재산)를 활용한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업무협약(MOU)을 맺고 SLL이 제작하는 드라마 IP를 기반으로 제품을 기획·개발하고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신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K-콘텐츠 제작사와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만남으로 시청자의 콘텐츠 몰입도를 높이는 새로운 시도가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SLL이 보유한 드라마 IP에 IPX의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IP 비즈니스 노하우를 접목하는 것이 핵심이다. SLL이 드라마·예능 등 영상물 IP를 제공하면 IPX는 이를 활용해 작품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반영한 제품과 체험형 콘텐츠를 기획·개발한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방송, 플랫폼,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공동 프로모션과 판매 촉진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의 협력은 2025년 방영 예정인 SLL의 신작 드라마부터 본격화된다. ‘마이유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백번의 추억’, ‘경도를 기다리며’ 등 기대작들이 첫 협업 대상이다. 드라마 팬들은 앞으로 작품의 감동을 제품과 오프라인 공간에서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박준서 SLL 제작부문대표는 “IPX는 캐릭터 IP를 기반으로 K-POP·게임·웹툰 등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IP 비즈니스를 전개해 온 경험이 풍부한 기업”이라며 “SLL은 IPX와의 협업을 계기로 영상 IP의 장르·플랫폼을 확장하고 시청자들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IPX 대표는 “IPX는 다년간 쌓아온 IP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색다른 IP 경험을 선사해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콘텐트 IP 협업을 시도할 수 있어 뜻깊다”며 “K-콘텐트의 강자인 SL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콘텐트 IP 비즈니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오프라인 리테일과 디지털 콘텐트를 결합한 차별화된 IP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LL은 기존 드라마·예능 제작을 넘어 음악, 커머스 등 신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IP 비즈니스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025-08-20 17:33:15
네이버웹툰 美 본사, 1분기 환율에 발목 잡혀 적자 전환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올해 1분기 원화와 엔화의 약세라는 복병을 만나 매출에 타격을 입고 적자를 기록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2663만 달러(약 387억원)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했던 영업이익 1419만 달러에서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3억2571만 달러(약 4727억원)를 기록했으며 순손실은 2197만 달러(약 319억원)로 나타났다. 다만 조정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410만 달러(약 60억원)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의 여지는 남겼다. 웹툰 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체적인 성장세는 기존 전망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나 원화와 엔화의 약세 영향으로 매출액이 타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환율 변동 요인을 제외한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5.3%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업 부문별 희비는 엇갈렸다.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3990만 달러를 지식재산(IP) 비즈니스 매출은 11.8% 성장한 2560만 달러를 각각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핵심 수익원인 유료 콘텐츠 매출은 2.5% 줄어든 2억6020만 달러에 그쳤다. 국가별로는 일본 시장에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일본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늘어난 2190만명을 기록했으며 일본 이용자 1인당 월평균 결제액(ARPPU)은 22.3달러로 한국(7.5달러) 및 기타 국가(6.5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인 라인망가 앱은 1분기 일본 전체 앱 마켓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북미 시장에서도 글로벌 웹툰 앱 개편 효과로 월간 활성 이용자가 19%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글로벌 웹툰 앱은 인공지능(AI) 추천 기능과 짧은 영상 콘텐츠인 '숏츠'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유료 콘텐츠, 광고, IP 비즈니스를 포함하는 전 사업 부문이 동일 환율 기준 고르게 성장해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더욱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선보이며 더 많은 독자가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주주서한을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로 3억3500만 달러에서 3억4500만 달러, 조정 EBITDA는 50만 달러에서 550만 달러를 제시하며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를 위해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들어 미국 인기 코믹스 '고질라: 언내추럴 디제스터', '소닉 더 헤지혹'과 일본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 '촌구석 아저씨, 검성이 되다' 등을 웹툰 형태로 선보이는 등 IP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5-14 08:08:21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삼성중공업, 산업재해 보고의무 2회 이상 위반…대기업 중 유일
2
엔비디아, AI 추론용 GPU에 GDDR7 탑재…삼성 반격 기회 열리나
3
'레전드 축제' 2025 아이콘매치 오늘 개막…벵거·베니테스 지략 대결 '관심 집중'
4
[게임특집] '아이온' IP, 17년 만에 다시 날다…엔씨, '레트로 서버' 흥행 업고 '아이온2'로 글로벌 정조준
5
[ED 인터뷰]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상호 존중과 이해를 토대로 협력을 확산해야"
6
잇따른 현장 참사…DL건설 대표 교체, 각 사 대표도 시험대
7
KT, '가짜 기지국'에 뚫려 신뢰 추락…김영섭 대표, '리더십·연임' 최대 위기
8
아이콘매치 개막 D-2, 축구 팬이라면 놓치면 안 될 관전 포인트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가짜 기지국'의 공포, 통신사를 넘어 국가 인증 시스템의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