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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유니버스'는 현실이 됐다…넥슨, IP의 힘으로 세대를 아우르다
[이코노믹데일리] 올해로 서비스 22주년을 맞은 넥슨의 ‘메이플스토리’가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확장 전략을 통해 단순한 온라인 게임을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진화하고 있다. 모바일과 창작 플랫폼으로의 성공적인 영역 확장은 물론 PC방, 테마파크, 사회공헌에 이르기까지 IP(지식재산권)의 힘을 일상 전반으로 넓히며 세대를 아우르는 생명력을 과시하고 있다. ‘메이플 유니버스’의 중심에는 여전히 PC 원작 ‘메이플스토리’가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 2003년 세계 최초의 횡스크롤 MMORPG로 등장한 이 게임은 지난 6월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직후 PC방 점유율 25%를 달성하며 MMORPG 장르 1위, 종합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신규 직업 ‘렌’과 빠른 성장을 돕는 이벤트로 신규·복귀 이용자를 대거 유입시키는 한편 꾸준한 편의성 개선과 도전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기존 이용자층의 높은 만족도까지 이끌어내며 ‘비수기 없는 게임’으로 진화했다는 평가다. ‘메이플스토리’의 IP 파워는 모바일과 창작 플랫폼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2016년 출시된 ‘메이플스토리M’은 원작의 감성은 계승하면서도 독자적인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9년간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왔다. 전 세계 누적 가입자 7400만명을 돌파하며 넥슨의 대표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4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샌드박스형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IP 확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용자들이 직접 ‘메이플스토리’의 리소스를 활용해 자신만의 월드(게임)를 만들 수 있는 이 플랫폼은 북미와 대만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최고 동시 접속자 39만명, 크리에이터 누적 수익 510억원을 돌파하는 등 유의미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IP를 게임 밖 현실 세계로 적극적으로 끌어내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서울 강남에 테마 PC방 ‘메이플 아지트’를, 내년 상반기에는 잠실 롯데월드에 600평 규모의 테마존 ‘메이플 아일랜드’를 개장할 예정이다. 제주 넥슨컴퓨터박물관의 ‘카페 메이플스토리’는 오픈 한 달 만에 2만 2천 명이 방문했으며 kt wiz 프로야구단과의 협업 등 스포츠 분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메이플스토리’의 대중성은 빛을 발했다. 넥슨재단은 게임 아이템 판매 수익금으로 청각장애 어린이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소리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67명을 지원했다. 또한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코딩 교육 플랫폼 ‘헬로메이플’은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하며 공교육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는 공공형 놀이터 ‘단풍잎 놀이터’ 조성 사업 역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라는 강력한 IP를 기반으로 게임, 플랫폼, 오프라인, 사회공헌을 아우르는 거대한 ‘메이플 유니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는 잘 만든 하나의 IP가 어떻게 시대를 넘어 생명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5-09-04 06:00:00
컴투스, '전지적 독자 시점' IP 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컴투스가 게임 개발사 오프비트가 개발 중인 인기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 IP 기반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컴투스가 오프비트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성사됐으며 향후 개발될 전독시 게임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를 컴투스가 담당하게 된다. 게임의 원작인 싱숑 작가의 웹소설 '전독시'는 누적 조회수 2억 회 이상을 기록한 대표적인 한국형 현대 판타지 작품이다. 평범한 회사원 '김독자'가 10년 넘게 읽어온 웹소설의 내용이 현실 세계에 펼쳐지면서 자신이 원하는 결말을 만들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동명의 웹툰 역시 네이버웹툰 연재 시작 이후 글로벌 누적 조회수 20억 회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일본 유명 제작사와 애니메이션 제작 계약을 맺고 국내에서는 블록버스터급 영화로도 제작 중인 명실상부한 K-콘텐츠 대표 주자다. 이처럼 강력한 IP 파워를 바탕으로 게임화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만큼 컴투스는 전독시 IP 게임을 개발 중인 오프비트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재 개발 중인 신작 게임은 원작의 매력을 최대한 살린 대작 타이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컴투스는 오프비트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발 및 사업 역량을 집중, 세계적인 게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개발사 오프비트는 넷마블블루 대표를 역임하며 모바일 게임 시장 성장을 이끈 문성빈 대표가 올해 5월 설립한 신생 개발사다. 문 대표는 블루페퍼 창업 시절 '스티커 슈팅스타', '런앤히트' 등을 개발했으며 넷마블 합류 후에는 '마구마구 2013', '다함께 던전왕', 'KON(콘)' 등 다수의 흥행작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넷마블엔투에서 '신의탑: 새로운 세계' 개발을 총괄하기도 했다. 오프비트에는 문 대표 외에도 '일곱개의 대죄: GRAND CROSS'의 고품질 카툰 캐릭터 구현에 핵심 역할을 한 안성원 아트 디렉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합류해 탄탄한 개발력을 갖췄다. 설립 후 첫 프로젝트로 전독시 IP 기반 신작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자체 IP 게임 개발과 더불어 이번 계약처럼 유망 IP를 발굴하고 확보하는 데 주력하며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5-03-31 10: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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