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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해킹 후폭풍…불법 기지국 20여 개 추가 발견, 피해자도 늘어
[이코노믹데일리] KT 무단 소액결제 해킹 사태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당초 KT가 발표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수의 불법 기지국이 범행에 사용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피해자 역시 계속 늘어나고 있어 KT의 초기 피해 규모 발표가 축소·은폐 의혹을 넘어 총체적 부실 조사였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16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KT 해킹 사건 민관 합동 조사단은 KT가 범행에 사용됐다고 밝혔던 기지국 ID 4개 외에 20개 안팎의 불법 기지국 ID를 추가로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해커들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광범위한 지역에서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불법 기지국 ID가 무더기로 발견되면서 피해자 수도 늘고 있다. 조사단은 이번에 추가 발견된 ID와 연관된 10명 이내의 추가 피해자를 확인했다. 지난달 23일 KT는 자체 집계한 피해자가 362명이라고 발표했지만 이번 추가 발견으로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경찰이 집계한 피해자 수(13일 기준 220명)와도 차이가 커, 정확한 피해 규모 파악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처럼 피해 규모와 범행 수법에 대한 혼선이 계속되면서 KT의 위기관리 능력은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KT는 지난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해킹된 서버의 폐기 시점을 허위로 제출하고 백업 로그를 숨기는 등 조사를 고의로 방해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까지 당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초기 조사의 기본인 범행 수단과 피해 범위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경영진의 책임론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KT 측은 “현재 추가적인 피해 상황에 대한 조사 분석을 진행 중”이라며 “결과가 확정되면 공식적으로 얘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추가 브리핑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5-10-16 11:36:47
트럼프 "가자지구 협상 굉장한 진전…하마스 동의"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가자지구 평화구상을 둘러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협상과 관련해 "곧 합의가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기자들에게 "굉장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협상 상황을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하마스가 매우 중요한 문제에 동의했다"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역시 가자지구 평화 협상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심지어 이란으로부터도 이것(평화협정)이 성사되기를 바란다는 신호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집트에서 평화구상 1단계인 양측 인질·수감자 석방과 이스라엘군의 1차 철수 등을 두고 간접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협상에는 중재국인 이집트와 카타르, 미국이 참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 미사일을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어느 정도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그들은 그것들을 어디로 보낼 것인가. 나는 아마 그 질문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토마호크 사용 계획을 확인한 뒤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정밀 유도 순항미사일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일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를 지원할 경우 "러·미 관계를 포함해 완전히 새롭고 질적으로 새로운 수준의 악화가 초래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백악관을 방문할 예정인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에 대해 "아마 관세에 관해 물을 것 같다"며 "캐나다에서 많은 기업이 (관세 때문에) 미국으로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 대해선 "언젠가 사업을 시작할 것이다. 그 얘기도 나눴다"고 덧붙였다.
2025-10-07 15:52:36
폭스바겐, 25년 상반기 유럽 전기차 판매 1위 기록 外
[이코노믹데일리] 폭스바겐이 25년 상반기 유럽 전기차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미쉐린코리아가 전기차 오너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신형 XC90·S90 출시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폭스바겐, 25년 상반기 유럽 전기차 판매 1위 기록 폭스바겐이 올해 상반기 유럽 시장에서 13만5427대를 판매하며 브랜드 기준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자동차 시장조사기관 제이토 다이내믹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차량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78% 증가해 테슬라(10만9262대)를 앞섰다. 브랜드 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순수 전기 SUV ID.4와 플래그십 전기 세단 ID.7, 컴팩트 전기 해치백 ID.3 등이 폭스바겐 전기차의 성장을 견인했다. 폭스바겐 관계자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균형 있는 전기차 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전동화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고 말했다. 미쉐린코리아, 전기차 오너 대상 프로모션 진행 미쉐린코리아가 전기차 오너를 위한 타이어 프로모션을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30일 미쉐린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미쉐린 멤버십 제휴 대리점에서 '당신의 전기차, 미쉐린으로 더 특별하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전기차 오너들은 미쉐린 멤버십 제휴 대리점에 방문해 미쉐린 승용 타이어를 장착하면 미쉐린 멤버십 앱의 본인 계정을 통해 최대 8만원의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그 외 전기차 오너가 아닌 다른 모든 고객에게도 진행되는 '승용차 타이어 미쉐린 멤버십 2025 하반기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미쉐린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전기차에 요구되는 긴 수명, 저소음 기술, 에너지 효율 등은 비단 전기차뿐 아니라 전기차 대중화 이전부터 모든 차량을 위해 오랜 시간 향상해 온 미쉐린 DNA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신형 XC90·S90 출시 기념 쇼케이스 진행 오는 8월 2일부터 10일까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볼보의 플래그십을 대표하는 모델인 신형 XC90과 S90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서울 강남 신세계 파미에스테이션에서 'XC90 & S90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0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쇼케이스는 신형 XC90·S90 실차 전시와 플립 디스플레이 형태의 포토존, 고객 참여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별도 예약이 필요 없고 주말 및 공휴일 포함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볼보가 추구하는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가치를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5-07-30 17:59:47
中제외 글로벌 전기차, 폭스바겐이 테슬라 꺾고 1위…비결은 '가격 경쟁력'
[이코노믹데일리]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판매대수에서 폭스바겐이 테슬라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폭스바겐이 전기차 보조금 혜택 등 가격 측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13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중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신규 등록된 순수전기차(B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는 162만4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7% 증가했다. 이 가운데 폭스바겐 그룹이 지난해 동기 대비 72.8% 늘어난 27만6000대를 판매하며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 1위 자리에 올랐다. 폭스바겐의 주력 모델인 ID.3, ID.4, ID.7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해당 모델들은 유럽 전기차 판매 상위 10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브랜드 입지를 다졌다. 폭스바겐이 이처럼 호실적을 이뤄낼 수 있었던 이유는 보조금 정책 등 가격 경쟁력이 있어서다. 특히 ID.4의 경우 준준형 스포츠 유틸리티차(SUV)로 현재 국내에 출시하고 있는 수입 전기차 가운데 보조금 전액 지급 대상이다. ID.4의 실구매가는 4660만원 정도며 수입 전기차 중 최대 수준인 422만원 국고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자체적으로 1000만원 규모의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3000만원대 후반에도 구입할 수 있다. 이처럼 주요 모델의 가격을 대폭 낮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데다가 각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과 맞물려 실질 구매 부담을 줄인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여기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차량 내장 기술과 전반적인 주행 성능이 크게 개선된 점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었다. 2025년식 ID.4에는 향상된 드라이브 시스템이 탑재됐는데 최고 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55.6kg.m, 1회 충전시 424.km 주행 가능 등 강한 출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테슬라는 1분기 20만2000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20.6% 감소했다. 모델3와 모델Y의 판매 부진이 극심해서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 테슬라는 1분기 판매가 급감하며 폭스바겐에 1위 자리를 내줬다. SNE리서치는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논란, 경쟁 심화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는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아 공무원을 대거 해고하는 등 거친 행보를 보인 바 있다. 이에 안티-머스크 시위가 온·오프라인에서 확산되기도 했다. 이밖에 현대차그룹은 1분기 13만7000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11.7% 성장했다. 북미 시장에서 아이오닉5는 8600대가 판매되기도 했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기업에서는 전기차 세금 혜택 등 간접적인 지원 혜택을 주는 것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폭스바겐 관계자는 "현재 폭스바겐코리아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1000만원 규모의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일지는 확실치는 않으나 당분간 계속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5-13 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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