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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삼성바이오에피스과 '엑스브릭' 파트너십 체결 외
[이코노믹데일리] 보령-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골질환 치료제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인 ‘엑스브릭’의 국내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JW홀딩스는 지난 1일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Together for 80, 우리의 약속'을 개최하고 새로운 약속(JW’s Promise)인 ‘모두가 건강에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를 선포했다. 동아제약의 어린이 전문 브랜드 미니막스가 신제품 ‘키성장 솔루션 파우더’ 출시를 기념해 서울우유와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HK이노엔은 2024년 ESG 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보령, 삼성바이오에피스과 ‘엑스브릭’ 파트너십 체결 보령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골질환 치료제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인 ‘엑스브릭’의 국내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개발사로서 엑스브릭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보령이 국내 독점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맡게 된다. 엑스지바는 암젠이 개발한 ‘골전이 암환자 등의 골격계 증상(SRE) 예방 및 골거대세포종 치료제’로 2024년 기준 글로벌 매출은 약 3조원에 달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보령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항암제 온베브지(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와 삼페넷(허셉틴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인 엑스브릭까지 국내 파트너십 제품군을 확대하며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우수한 품질력에 보령의 항암제 영업·마케팅 전문성이 더해져 파트너십 품목의 빠른 성장세가 지속돼 온베브지의 지난해 매출은 452억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5월 엑스브릭의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미국과 유럽에서는 지난 2월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는 “엑스브릭가 더 많은 국내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정균 보령 대표는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개발한 고품질 바이오시밀러를 추가 도입하게 돼 기쁘다"며 “기존 파트너링 성과를 통해 입증된 양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엑스브릭의 조기 시장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W홀딩스, 창립 80주년 기념 ‘모두가 건강에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 새 약속 발표 JW홀딩스는 1일 JW중외제약, JW신약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Together for 80, 우리의 약속'을 개최하고 새로운 약속(JW’s Promise)인 ‘모두가 건강에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를 선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포된 새 약속은 창업정신인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JW가 질병 치료를 넘어 환자의 마음과 일상 회복까지 함께하겠다는 지향점을 담고 있다. 이경하 JW홀딩스 회장은 “앞으로의 모든 변화는 시장과 환자 중심이어야 하며 JW는 환자에게 ‘안심’으로 기억되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명존중의 실현에는 도전정신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하며 이를 실천해 나갈 때 JW는 환자에게 진정한 의미를 지닌 기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약속을 계기로 JW는 고객의 삶 전반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생산, 영업 등 모든 부문에서 환자 중심의 사고방식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안심’이라는 가치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동아제약, 서울우유와 키성장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동아제약의 어린이 전문 브랜드 미니막스가 신제품 ‘키성장 솔루션 파우더’ 출시를 기념해 서울우유와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샘플링 이벤트는 평소 자녀의 키성장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서울우유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A2+우유’ 구매 시 미니막스 랩 키 성장 솔루션 체험키트 2포를 증정한다. 미니막스 키성장 솔루션 파우더는 식약처에서 ‘어린이 키성장’ 기능성을 인정받은 신규 원료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으로 '5 FREE' 제조 원칙을 고수해 첨가물, 합성향료 없이도 아이들이 선호하는 달콤한 맛을 구현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 뼈 형성과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 비타민 D, 비타민 K, 망간을 기능성으로 함유해 건강한 성장 밸런스까지 고려했다. 이번 협업을 함께하는 서울우유의 A2+우유는 A2단백질만 함유하고 있어 불편감 없이 소화가 잘 되는 프리미엄 우유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미니막스 키성장 솔루션 파우더는 어린이 키성장과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우유와 함께 섭취할 때 영양적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며 “미니막스는 어린이 성장기 영양 지원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K이노엔, ESRS 대응전략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HK이노엔은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HK이노엔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2022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들과 ESG경영 관련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네 번째 발간한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이드라인(GRI)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발표한 ‘IFRS S2 기후 관련 공시’를 기반으로 비재무정보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지속가능성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의 권고안 등 다수의 국제 지속가능성 기준을 참고해 제3자 검증을 진행해 보고서의 객관성을 높였다. 또한 ‘유럽지속가능성 보고 기준(ESRS)’이 제시하는 ‘이중 중요성 평가’를 실시해 중요 이슈를 식별하고 이슈별 의사결정과 대응전략을 보고서에 담아 가치사슬 전반의 영향, 위험, 기회와 그에 따른 재무적 영향 분석 결과도 수록해 글로벌 수준의 재무 공시 체계를 갖추고 정보의 신뢰도를 높였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제약업계 유일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며 “제약업계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수준의 공시를 통해 신뢰도를 높이며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2 13: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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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골관절염 콜라겐 주사 3종 '라제안'으로 통합 브랜딩 외
[이코노믹데일리] LG화학이 골관절염 콜라겐 주사 제품 3종의 브랜드명을 ‘라제안’으로 통합한다. 유한양행은 지난달 30일 재무성과를 포함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반의 성과와 계획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PROGRESS AND INTEGRITY’를 발간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 성과를 담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온(溫, ON)’을 발간했다. JW중외제약이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제 ‘타발리스정’을 출시했다. ◆LG화학, 골관절염 콜라겐 주사 3종 ‘라제안’으로 통합 브랜딩 LG화학이 골관절염 콜라겐 주사 제품 3종의 브랜드명을 ‘라제안’으로 통합한다. LG화학은 슬관절(무릎 관절)의 골관절염 환자 대상 콜라겐 사용 조직 보충재인 카티졸 엑스트라의 제품명을 ’라제안 엑스트라’로 변경하고 기존의 ’라제안 밸런스’, ’라제안 클래식’과 함께 통합 브랜딩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라제안 엑스트라는 6개월내 최대 2회 투약 가능한 2회 제형 제품이며 라제안 밸런스는 3회 제형, 라제안 클래식은 5회 제형 제품이다. LG화학은 이번 브랜드 통합 및 리뉴얼을 통해 본격 확대되고 있는 골관절염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사와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고 고객 중심의 브랜드 정체성을 일관되게 유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LG화학은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 최적의 품질관리를 위해 완제품 공장 입고부터 보관, 포장, 출고까지 유통 전 과정에 냉장배송 환경을 구축했다. 라제안이 30°C 이하 실온 보관 제품임에도 LG화학이 더욱 엄격하게 냉장 유통을 채택한 것은 보관 온도 변수가 큰 한여름에 제품의 품질 오차를 최소화해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황인철 LG화학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장은 “치료 현장에서의 고객경험 개선에 초점을 맞춰 라제안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라제안, 시노비안처럼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지속 선봬고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온(溫, ON)’ 발간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 성과를 담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온(溫, ON)’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보고서명 ‘온’은 ‘모두’, ‘100’, ‘따뜻함’, ‘지속’ 등을 의미하며 2032년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지속적인 R&D와 사회책임경영을 통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보고서는 GRI 기준에 따라 작성됐으며, ISSB·SASB·ESRS 등 글로벌 기준도 반영해 신뢰도를 높였다. 동아에스티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의약품 품질 및 안전관리 △R&D 확대 △인재 관리 △협력사 ESG 관리 △윤리·컴플라이언스 △조직문화 등 6대 중점 이슈를 식별·관리했다. 동아에스티는 “생명 존중과 인류 건강 증진이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정도경영 실천과 인권, 환경, 준법, 사회공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협력사, 투자자,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며 지속가능한 혁신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유한양행,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PROGRESS AND INTEGRITY’ 발간 유한양행은 지난달 30일 재무성과를 포함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반의 성과와 계획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PROGRESS AND INTEGRITY’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2022년부터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을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해오고 있으며 올해 보고서에는 △매출 2조원 돌파 △레이저티닙 병용요법의 미국 FDA·유럽 EMA 승인 및 R&D 성과 △ESG위원회 설치와 지배구조 개선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존 등 주요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담겼다. 또한 유한양행은 R&D 강화, 윤리 및 준법 경영, 인재육성, 이사회 운영, 안전보건 등 15개 중요 이슈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과 성과를 공개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유한양행은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26년을 앞두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혁신 신약 개발, 윤리경영, 인재 성장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GRI(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 SASB(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헬스케어 산업 기준 등 국제 공시 기준에 따라 작성됐으며 또한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완료해 정보의 신뢰성을 강화했다. ◆JW중외제약,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타발리스정’ 출시 JW중외제약이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제 ‘타발리스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자가면역질환인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은 체내 면역체계가 혈소판을 바이러스로 오인해 공격함으로써 혈소판 수치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타발리스정은 국내 최초 SYK(비장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 기전의 경구용 혁신신약으로 자가면역 반응으로 인해 혈소판이 파괴되는 ITP의 발병 경로를 차단해 출혈 증상과 혈소판 감소를 개선한다.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며 기존 치료에 반응이 부족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기대된다. 타발리스정은 미국 리젤 파마슈티컬이 개발해 2018년 미국 FDA 허가를 받았으며 JW중외제약은 2021년 일본 킷세이제약과의 계약을 통해 국내 개발·판매권을 확보했다. 식약처 품목허가는 지난 1월에 건강보험 약가 등재는 지난 6월 24일 이뤄졌으며 약가는 100mg 2만3843원, 150mg 2만9637원이다. JW중외제약는 "기존 치료에 효과가 부족한 ITP 환자에게 타발리스정이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신약 도입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7-01 11: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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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PLUS' 전략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컴투스가 ESG 경영 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COM2US PLUS'를 발간하며 사회적 책임 경영을 본격화한다. 컴투스는 자체 ESG 전략 체계인 'ESG PLUS'를 기반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 걸친 실천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컴투스는 24일 발간한 이번 보고서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ESG 활동과 정책, 미래 계획을 체계적으로 공유했다. 특히 컴투스만의 ESG 전략인 'ESG PLUS'를 중심으로 환경 경영, 인권 존중, 윤리 경영, 지역사회 기여 등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공개했다. 'ESG PLUS'는 △환경과 함께하는 미래(Progressing with Environment)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연결(Linking Arms for Better Society) △이해관계자 이익 제고(Uplifting Stakeholder Interests) △문화가 지닌 가치의 확산(Spreading Cultural Competence) 등 4대 축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ESG를 경영 철학 및 사업 가치와 직접 연결하겠다는 목표다. 컴투스는 이미 2024년 한국ESG기준원(KCGS)과 서스틴베스트로부터 ESG 통합 A등급을 획득하며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보고서에는 임직원 주도 환경 캠페인, 장애인 고용 성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감사위원회 신설을 통한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 등 주요 성과가 상세히 담겼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GRI)과 산업별 회계 기준(SASB)을 준수했으며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지표도 반영해 신뢰도를 높였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ESG PLUS' 전략을 중심으로 ESG 가치를 내재화하고 연간 정기 보고서를 통해 그 성과를 외부에 투명하게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6-24 16: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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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 발간…ESG 성과 총정리
[이코노믹데일리] 금호석유화학이 지난해 한 해 동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와 지속가능성 정보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 발간되는 금호석유화학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금호석유화학과 주요 계열사의 ESG 비전과 전략방향,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 등이 중점적으로 담겼다. 금호석유화학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는 △지속가능경영 체계 △중대 이슈 및 대응 전략 △General Topic △주요 계열사 성과 △ESG Data Pack 순으로 구성돼 금호석유화학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목표, 실행 노력과 주요 성과를 아우르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작년에 이어 지속가능성 국제 보고 표준(GRI)의 보고주제 선정원칙, 국제회계기준(IFRS)의 지속가능성 공시 표준, 유럽지속가능성보고표준(ESRS) 이중 중대성 가이드라인에 기반해 사회·환경적 영향평가 및 재무 중대성 두가지 측면에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진행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ESG 이슈가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기업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금호석유화학은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공급망 지속가능성 관리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 △에너지 효율 제고를 5개 중대 이슈로 선정했다. 특히 자넌햐 핵심 과제로 선정된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금호석유화학은 ‘2050년 탄소중립 감축 목표’ 로드맵에 발맞춰 공정 개선, 무공해차 전환, 바이오매스 활용 재생에너지 생산 및 자가소비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가 금호석유화학 ESG 경영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제작되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보고서 초기 제작 단계부터 이중 중대성 평가 프로세스 검토, 5개 중대 이슈 선정 과정에 ESG 위원회가 워크샵을 개최하여 의견을 제시하는 등 기후변화 및 환경, 지배구조, 리스크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ESG위원회 구성원들의 의견이 반영됐으며 최종적으로 ESG위원회 승인 절차를 거쳐 보고서가 발간됐다. 또한 주요 계열사의 ESG 공개 성과 데이터도 확대됐다. 통합 ESG 성과 지표 기준으로 지난해 110개에서 올해 160개로 크게 확대됐으며 연결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 2),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실적 및 성별 다양성 지표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자연자본에 대한 분석을 처음 실시하고 올해 보고서에 그 결과를 수록했다.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NFD) 가이드라인에 따라 금호석유화학 직접 운용 사업장 중 가장 규모가 큰 여수, 울산 사업장 및 주요 업스트림 협력사를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해 자연 및 생태계에 대한 영향과 의존도를 평가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업황 둔화 속에서도 주주와 고객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더욱 투명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전략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7 1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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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브라보비버 제품 다사랑공동체 기부 外
[이코노믹데일리] KB증권이 지난 13일 장애인 지원 사회적 기업 '브라보비버'에서 생산한 제품을 구매해 '다사랑공동체'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KB증권은 쇼콜라, 견과류, 허브티 세트를 구매해 다사랑공동체 산하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과 지역 아동·청소년에 선물할 예정이다. 정대교 KB증권 인사지원부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돕는 사회적 기업과의 협력으로 지역복지 향상이라는 두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웃에게 전달되는 선물 속에 KB증권의 진심과 국민행복을 향한 마음이 담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 야간선물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 운영 미래에셋증권이 오는 9월 30일까지 국내 선물옵션계좌 개인 고객 대상 '야간선물옵션미드나이트 수수료쿠폰 지급 이벤트'를 운영한다. 야간선물옵션 거래금액에 따라 수수료 쿠폰을 최소 5만원부터 최대 40만원까지 지급한다. 신규 고객에는 웰컴쿠폰 2만원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야간선물옵션시장이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에서 한국거래소로 이전된 것을 기념해 국내 야간선물옵션 거래 고객의 거래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동시진행되는 국내선물옵션 수수료할인 이벤트까지 활용하면 혜택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 IRP 순입금 이벤트 시즌 2 실시 삼성증권이 오는 30일까지 '개인형퇴직연금(IRP) 순입금 이벤트 시즌 2'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IRP 계좌에서 △신규 입금 △퇴직금 입금 △타사연금 이전 △만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연금 전환 등을 합산해 100만원 이상 순입금할 경우 경품을 지급한다. IRP 계좌 순입금액에 따라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커피쿠폰(1000명)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상품권 1만원(전원) △3000만원 이상 상품권 3만원(전원)을 증정한다. 실물이전 시 순입금액을 2배로 인정하며 이벤트 관련 내용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팝(mPOP)'과 유튜브 채널 'Samsung P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나스닥 상장사 '알보테크' 투자금 회수 마쳐 신한투자증권이 미국 나스닥 상장사이자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제약사 '알보테크'에 투자했던 자금을 회수했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018년부터 당시 비상장사였던 알보테크에 365억원 투자를 시작했고 이후 3차례 회수를 통해 누적투자금 565억원, 평균 수익률은 42%를 기록했다. 박신화 신한투자증권 글로벌투자금융부서장은 "앞으로도 해외 직접 커버리지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의 금융 파트너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에쿼티 투자자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며 "인공지능(AI), SaaS, 헬스케어, 핀테크 등 다양한 성장 산업에서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투-여수산단노동조합협의회, 퇴직연금 자산운용 협력 한국투자증권과 여수산단노동조합협의회가 지난 16일 전라남도 여수시 LG화학 연수원에서 '퇴직연금 자산관리 전략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은퇴설계 서비스뿐만 아니라 연금 외 자산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여수산단 근로자들이 퇴직연금을 넘어 보다 폭넓은 금융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개 한화투자증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전략을 포함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글로벌 보고 기준(GRI) △산업별 지속가능성 회계기준(SASB)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TCFD) 등에 따라 투명성을 강화했고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시행해 ESG 이슈가 기업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포함했다.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 상무는 "글로벌 공시 기준을 넘어 ESG 실천을 위한 내실과 외연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고객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고 소개했다. LS증권, '투혼투게더' 공유 이벤트 선봬 LS증권이 오는 7월 4일까지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정보 서비스 '투혼투게더' 공유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벤트를 신청하고 카카오톡으로 투혼투게더를 1회 이상 공유한 고객에 추첨을 거쳐 엔비디아·쿠팡 주식,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염승환 LS증권 리테일사업부 이사는 "최근 국내주식 시장에 활기가 돌면서 투자에 관심있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투혼투게더를 통하여 투자에 도움이 되는 지식과 이벤트 혜택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차이나 ETF 2종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차이나글로벌리더스TOP3+ 상장지수펀드(ETF)'와 'TIGER 차이나AI소프트웨어 ETF'를 상장했다. TIGER 차이나글로벌리더스TOP3+ ETF는 알리바바, 샤오미, 비야디 등 중국기업에 투자하며 'Solactive-KEDI China Global Leaders TOP3Plus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TIGER 차이나AI소프트웨어 ETF는 중국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에 투자하며 'Mirae Asset China AI Software Index'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정부의 전폭적인 정책 지원과 적극적인 기술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중국 기업들이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며 "TIGER 차이나 ETF를 통해 방대한 인구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 기업들에 투자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 KODEX 차이나테크TOP10 ETF 신규 출시 삼성자산운용이 'KODEX 차이나테크TOP10'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해당 ETF는 중국 대표 기업 텐센트, 샤오미, 알리바바, 메이투안, BYD 등 종목에 포트폴리오 70% 이상을 투자한다. 이준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딥시크의 등장과 함께 재평가 받는 중국의 테크산업은 정부정책의 지원에 힘입어 앞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KODEX 차이나테크TOP10은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신기술에 투자하고 개발해 산업전반을 이끌고 갈 테크 대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KPOP포커스 ETF 순자산액 1500억 경신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KPOP포커스 ETF 순자산액이 전날 기준 1576억원을 경신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4대 기획사(하이브·에스엠·JYP Ent·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실적 기대감이 반영됐고 우수한 수익률에 순매수가 이어졌다고 설명한다. 남경문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리서치담당은 "KPOP 산업은 연초 이후 증시 변동성을 야기한 트럼프 관세 리스크에 무관할 뿐만 아니라 대형 지식재산권(IP) 컴백 등 긍정적인 이벤트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업황 성장 가능성을 감안할 때 개별 종목으로 대응하기보다 ACE KPOP포커스 ETF를 통한 분산투자가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2025-06-17 16: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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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제약업계 ESG 보고서 선도…8년 연속 성과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가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특히 국제 표준에 따라 E/S/G 영역별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를 도입해 5가지 핵심 이슈인 △사업장 안전보건 강화 △의약품 안전 보장 △윤리·준법경영 확대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개인정보 보호 등 정보보안 선정 등 각 항목별로 구체적인 대응 및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토대로 기업 활동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총체적으로 분석한 점이 특징이다. 또 한미약품은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친환경 경영 기조에 발맞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기후변화 관련 재무 리스크 대응, 인권실사 대비 체계 구축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이해관계자별 소통 채널 및 의견 수렴 절차를 정리하고 ESG 활동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체계도 담았다. 이번 ESG 리포트를 검증한 한국표준협회는 “한미약품은 임직원, 고객, 협력사, 투자자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그룹별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중요성 평가를 기반으로 주요 이슈에 대한 대응 활동을 충실히 보고했으며 공개된 지속가능성 정보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절차를 거쳐 수집·공시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2025-06-12 15: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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