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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AI 경쟁 본격화...가입설계·보험금 심사까지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보험사의 인공지능(AI) 활용이 점점 고도화되고 있다. 임직원 단순 업무 지원·고객 대상 챗봇 서비스를 넘어 가입설계·보험금 심사 등 다양한 분야에 AI를 도입하면서 보험사 간 AI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중이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이 다양한 분야의 업무에 AI 기술을 탑재 중이다. KB손해보험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AI 에이전트'를 도입했다. 이 기술은 자동차 사고 발생 시 사고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사고 유형별 과실비율을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이번 기술은 KB금융그룹이 구축한 'KB GenAI 포털'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올해 연말까지 △민원관리 △콜센터 상담지원 △계약 인수심사 △광고심의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AI 번역·가입설계 AI 에이전트를 개발했다. AI 번역 서비스는 설계사 상담 과정에서 통역 기능을 제공하며 다국어 문서 번역을 통해 보험 관련 자료를 고객 언어로 바꿔준다. 가입설계 AI 에이전트는 보험 설계 과정에서 AI가 고객 맞춤형 설계 결과를 제공한다. 한화생명은 기존 평균 9분 이상 걸리던 보험 설계 시간을 1분 이내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위 서비스들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교보생명도 설계사 업무에 '보장 분석 AI 서포터'를 도입했다. 보장분석 AI 서포터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주요 급부별(암·뇌·심장 등) 보장 현황을 분석하고 보장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또한 '재무설계사(FP) 소장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팀원 목표 관리 △수수료 예측 △리크루팅 후보자 추천 등의 비즈니스 업무도 지원한다. 삼성화재는 보험금 심사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암 진단 보험금 심사 시 AI가 진단서·검사결과지·수술기록지 등 의료 문서를 자동으로 분석한다. AI 심사 기술 도입 이후 삼성화재의 암 심사 인력 검토 비중은 약 55% 감소했다. 신한라이프도 AI 활용을 위해 최근 '지식베이스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관련 서비스 출시를 추진한다. 지난해 10월부터 보험 기초 서류를 디지털화하고 이를 AI가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신한라이프는 향후 △보장 분석 고도화 △고객 질의응답 자동화 △민원 응대 서비스 개선 등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업계의 AI 활용은 반복적인 단순 업무 효율화를 넘어 고객 경험, 전사적인 업무 방식 자체를 바꿔가는 흐름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상담과 인수 등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3 09:00:00
교보생명, 보험금 청구 제도 강화...고객 청구 보험금 약 470억원
[이코노믹데일리] 교보생명이 고객들이 정보를 모르거나 청구가 번거로워 놓친 보험금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평생든든서비스·숨은 금융자산 찾기 제도를 운영해 매달 470억원 규모의 보험금 수령을 도왔다고 17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1년 업계 최초로 평생든든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보험금 청구 편의성을 강화했다. 평생든든서비스는 재무설계사(FP)가 연 1~2회 고객을 직접 찾아 보장 내역 확인·청구 서류 준비 등의 절차를 돕는 대면 서비스다.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고객은 보장 여부를 알지 못하거나 복잡한 서류 업무가 많아 청구를 미루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교보생명 FP들은 고객 보험금 제공을 위해 보장내용 점검부터 서류 정리, 대리 접수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한 FP 대리 접수는 약 50만건, 고객 지급 보험금은 5373억원이다. 지난달까지도 34만건의 보험금 청구가 접수돼 월평균 465억원 규모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또한 교보생명은 지난 7월부터 금융당국의 마이데이터 2.0 인프라 개편에 맞춰 업계 최초 숨은 금융자산 찾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 동의만으로 전 금융기관의 △휴면예금 △미청구 보험금 △미사용 포인트 등을 한 번에 확인하고 보험금 청구를 돕는다. 출시 두달 만에 2만명의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약 120억원의 숨은 자산이 발견됐다. 이중 매월 2억원 규모의 보험금이 고객에게 돌아갔다. 교보생명은 이달 중 서민금융진흥원과 협력해 휴면계좌 정보까지 통합 조회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험은 고객의 보장을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17:11:58
교보생명,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2억원 기부…보험료 유예 등 긴급 지원 나서
[이코노믹데일리] 교보생명은 집중호우 재난 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구호 성금 2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가평·산청·서산·예산·담양·합천 등 특별 재난 지역 수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지역 재건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보생명은 피해 고객의 보험료 납입을 6개월간 유예해 준다. 피해 고객은 유예 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와 관계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유예된 보험료는 유예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일괄 또는 분할 납입하면 된다. 보험계약대출 이용 고객에게는 대출원리금 상환을 최대 12개월간 유예하고 월복리이자를 감면해 준다. 일반대출 고객의 경우 6개월간 원리금 및 이자 납입 유예 혜택이 제공된다. 금융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다음달 29일까지 교보생명 고객플라자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거나 사진이나 팩스로 담당 재무설계사(FP)에게 신청해야 한다. 보험금 청구 절차도 간소화된다. 교보생명은 현지 조사를 가급적 생략하고 조사가 필요 없는 경우 보험금을 당일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작은 온정이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이웃들이 하루빨리 역경을 극복하고 삶의 희망을 되찾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24 16: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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