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9.18 목요일
흐림
서울 21˚C
흐림
부산 23˚C
흐림
대구 23˚C
흐림
인천 21˚C
흐림
광주 24˚C
흐림
대전 21˚C
흐림
울산 23˚C
흐림
강릉 19˚C
흐림
제주 25˚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B2B 솔루션'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SKT, 사이버 침해 여파 2분기 영업익 37%↓…AI 사업은 14% 성장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 사고 여파로 2분기 부진한 실적표를 받았다. SKT는 6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3388억원으로 1.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832억원으로 76.2%나 급감했다. 사이버 침해 사고에 따른 고객 유심 교체와 대리점 손실 보상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결과다. 회사는 단기 실적보다 장기적인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대규모 보상 및 투자 계획을 내놨다.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으로 명명된 이 계획은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한 ‘고객 안심 패키지’와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7000억원 투자, 전 국민 대상의 5000억원 규모 보상 혜택을 담은 ‘고객 감사 패키지’로 구성된다. SKT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정보보호 체계 구축을 목표로 향후 5년간 투자를 집행하고 8월 한 달간 통신 요금 50% 감면과 연말까지 매월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등 고객 보상안을 즉시 시행한다.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인공지능(AI) 사업은 SKT의 성장 동력 역할을 톡톡히 했다. 2분기 AI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성장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DC) 사업은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13.3% 증가한 108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AI 전환(AIX) 사업 역시 기업간거래(B2B) 솔루션 판매 확대로 15.3% 성장했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은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SKT는 AI를 미래 성장 발판으로 삼아 위기를 정면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발표한 울산 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향후 서울 구로 DC까지 가동되면 총 300MW 이상의 용량을 확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2030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의 AI DC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본업인 통신의 신뢰를 재정비하는 동시에 ‘돈 버는 AI’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복안이다. 김양섭 SKT 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냉정하고 되돌아보고 철저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변화와 도약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8-06 10:41:09
삼성전자, CGV와 손잡고 AI 혁신 영화관 만든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와 하만이 CJ CGV와 CGV 용산아이파크몰 SCREENX 4관에서 'AI 시네마 혁신을 통한 미래형 영화관 구축'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CJ CGV의 차세대 영화관에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가 도입된다. 오닉스는 기존 빔 프로젝터 방식과 달리 스크린 자체에서 영상이 구현돼 색재현력이 뛰어나고 균일한 화질을 제공한다. 음향 부분에서는 하만의 맞춤형 공간 음향 솔루션이 적용돼 관람객이 영화 사운드에 깊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공조 기기 및 공기청정 시스템이 결합돼 보다 쾌적한 영화 감상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 도입이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영화관 내 다양한 설비와 기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제어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영화 상영 중에는 자동으로 조명이 조정되며 관람객 수에 따라 공조 시스템이 실내 온도와 습도를 최적화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면서도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향후 미래형 영화관은 두 개의 상영관에서 파일럿 운영된 후 국내외 CGV 프리미엄관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AI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가 CGV에 적용되면서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영화 감상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8 09:46:5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삼성중공업, 산업재해 보고의무 2회 이상 위반…대기업 중 유일
2
'레전드 축제' 2025 아이콘매치 오늘 개막…벵거·베니테스 지략 대결 '관심 집중'
3
[단독]삼성전자, 헤드셋·스피커 출시 '초읽기'...오디오 명가 거듭난다
4
새 판 짜는 유통업계, 핵심은 '생존'
5
KT, '가짜 기지국'에 뚫려 신뢰 추락…김영섭 대표, '리더십·연임' 최대 위기
6
'아이콘매치 2025 ' 첫날, FC스피어 '이벤트 매치' 승리…내일 본경기 '설욕전' 예고
7
'지스타 2025' 참가사 확정…엔씨·넷마블·크래프톤 참가, 넥슨은 불참
8
KT·LGU+, '해킹 침해 없다'더니…협력업체는 KISA에 '해킹 신고'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가짜 기지국'의 공포, 통신사를 넘어 국가 인증 시스템의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