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19 금요일
흐림
서울 10˚C
맑음
부산 14˚C
맑음
대구 11˚C
흐림
인천 11˚C
구름
광주 14˚C
흐림
대전 10˚C
흐림
울산 13˚C
구름
강릉 12˚C
흐림
제주 1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AMR'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한화로보틱스, 'AI로봇 테크 커넥트' 세미나 개최..."자율제조 생태계 도약"
[이코노믹데일리] 한화로보틱스가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기술 확산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한화로보틱스는 산·학·연·관의 실질적 협력을 주도하면서 제조 현장의 AX(AI 전환)를 앞당길 계획이다. 한화로보틱스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LW컨벤션 센터에서 '2025 AI-로봇 테크 커넥트(AI-ROBOT TECH CONNECT)'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AI 기반 로봇 기술의 제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로보틱스는 '로봇 AI 비전'과 협동로봇 기반 용접 설루션, 자율이동로봇(AMR) 등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로봇 AI 비전은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인식해 지능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는 "AI와 로봇의 융합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강력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정 대표는 "이 자리는 단순히 기술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미래를 함께 열어갈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는 네트워킹의 장"이라며 "대한민국 자율제조 생태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가 주도하는 AI 기술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 간 파트너십 확대 행사인 'AI 자율제조 콜라보데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제3회 콜라보데이인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기업 및 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은 로봇 분야 정부 지원 정책과 첨단 로봇 실증 사례를 발표하며 생태계 확산을 위한 정부 역할을 제시했다. 로봇 기반 자동화 기업인 노바테크와 반도체 장비 기업 비전세미콘도 실제 산업 현장의 AI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KOIIA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국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설루션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 간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1-17 15:44:33
SK AX, 'AI 로봇'이 공장 물류 책임진다…'무인화'로 제조 혁신 이끈다
[이코노믹데일리] SK그룹의 AI 전환(AX) 전문기업 SK AX가 북미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 공장에 AI 기반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제조 AX 혁신 사례를 만들었다. 사람이 하던 물류 작업을 무인운반로봇(AMR)과 인공지능(AI)이 대신하는 '스스로 움직이는 물류 체계'를 구현해 생산 효율과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다. SK AX는 11일 북미 글로벌 자동차 부품 공장의 AX 물류 자동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완성차 고객사의 주문이 다양해지고 공정 간 물류량이 늘어나면서 복잡해진 물류 흐름을 안정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추진됐다. SK AX는 반제품 이송부터 완제품 출하까지 모든 물류 공정을 사람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무인운반차(AMR)와 무인지게차(AFR)를 투입했다. 이 로봇들은 GPS 신호가 닿지 않는 실내에서도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고 최적 경로를 찾아 이동하는 'SLAM' 기술이 적용돼 여러 로봇이 충돌 없이 동시에 작업을 수행하는 자율 협업 환경을 구현했다. 여기에 공장 전체의 물류 흐름을 통합 제어하는 AI 기반 물류정보시스템(MCS)과 AMR제어시스템(ACS)이 더해졌다. 이 시스템은 생산 라인 가동 상태, 재고 위치, 로봇 주행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물류 경로를 지능적으로 배분한다. 갑작스러운 생산량 변화에도 AI가 즉시 물류 투입량과 순서를 조절해 공정 지연을 막는다. SK AX는 이번 사업이 단순히 생산성 향상을 넘어 공장 운영 전반의 비용 구조와 공급망 관리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류 흐름이 디지털로 연결되면서 재고를 줄이고 납기 예측 정확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김광수 SK AX 제조서비스부문장은 "이번 사업은 미국 내 대형 공장들이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해법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는 물론 완성차 기업과도 협력을 확대해 AX 기반 제조 운영 혁신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1 08:48:19
LG CNS, 'AX 페어'서 에이전틱·피지컬 AI 혁신 사례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LG CNS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최신 AI 전환(AX) 혁신 사례를 대거 공개했다. LG CNS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AX 페어 2025’를 열고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를 기반으로 한 구체적인 산업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이날 LG CNS는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AgenticWorks)’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기업이 맞춤형 AI 서비스를 손쉽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로 이 플랫폼을 활용한 ‘고객 리뷰(VoC) 분석 서비스’는 1000건의 리뷰를 분류하는 데 기존 2일이 걸리던 작업을 40초로 단축했다. ‘인사 특화 서비스’는 대규모 채용 시 업무 생산성을 약 26%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 피지컬 AI 세션에서는 스마트물류·팩토리 사업에 실제 적용 중인 자율이동로봇(AMR)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소개돼 큰 주목을 받았다. LG CNS는 오픈소스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활용해 물류센터 내 휴머노이드 로봇의 업무 동작을 고도화하는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김태훈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 전무는 “수백 건의 AX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이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손쉽고 안전하게 구축,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 ‘에이전틱웍스’를 개발했다”며 “목표 달성 중심의 에이전틱 AI 체제로의 대전환을 선도해 고객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AX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5-09-30 10:00: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엔씨소프트, '블소2'·'호연' 서비스 종료 결정… "포트폴리오 재편"
2
여의도 신안산선 공사현장서 붕괴사고…매몰자 구조 완료·1명 심정지
3
포스코이앤씨에 쏠린 재시공 요구... 과학적 판단과 행정적 판단의 경계
4
토스증권, 내년 6월까지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5
엔씨소프트, 유튜버 '겜창현' 고소… "아이온2 허위사실 유포·업무방해 혐의"
6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최종안 확정 임박…소비자 권익 강화에 '초점'
7
韓 '소버린 AI', 수능 수학 풀게 했더니… 해외 모델에 완패
8
정부, 26년 만에 '지정거래은행 제도' 폐지…토스·케이·카카오뱅크 수수료 경쟁 가속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편집인 칼럼] 쿠팡 김범석의 침묵은 민주주의에 대한 조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