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9.16 화요일
흐림
서울 23˚C
구름
부산 26˚C
구름
대구 27˚C
흐림
인천 25˚C
맑음
광주 24˚C
비
대전 24˚C
맑음
울산 25˚C
흐림
강릉 25˚C
구름
제주 28˚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AI CRM'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세일즈포스 코리아, 박세진 신임 대표 선임… AI CRM 사업 가속
[이코노믹데일리] AI CRM(고객관계관리) 시장을 선도하는 세일즈포스가 박세진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부문 부사장을 한국 법인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 신임 대표는 8월부터 세일즈포스 코리아의 비즈니스 전반을 총괄하며 국내 기업의 AI 혁신 지원에 집중한다. 이번 인사는 AI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시장에 맞춰 내부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 대표는 올해 세일즈포스에 합류한 이후 AI CRM과 AI 에이전트 중심의 영업 전략을 이끌며 국내 주요 기업들의 AI 도입을 지원해왔다. 특히 고객사의 두 자릿수 이상 생산성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역량을 입증했다. 박 대표는 SAP, 워크데이, 오라클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 20여 년간 경력을 쌓은 세일즈 전문가다. 고려대학교에서 산업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AI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도 갖추고 있어 비즈니스와 기술을 결합한 혁신 전략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박 대표는 앞으로 제조, 금융, 리테일 등 AI 활용 수요가 높은 산업군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지원하는 데 주력한다. 박세진 신임 대표는 “AI가 비즈니스 운영과 고객경험 전반을 재정의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한국 시장 내 세일즈포스의 성장을 이끌 중책을 맡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국내 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AI 혁신 과제를 함께 해결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6년간 세일즈포스 코리아를 이끌어 온 손부한 전 대표는 비즈니스 자문 및 고문 역할을 맡아 박 대표의 경영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08-21 10:57:37
세일즈포스, AI 에이전트 관제탑 '에이전트포스 3' 공개…연결·확장성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AI CRM 기업 세일즈포스가 기업 내 AI 에이전트의 통합 관리와 상호 연결을 지원하는 차세대 디지털 워크포스 플랫폼 '에이전트포스 3'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버전은 AI 에이전트 운영의 가시성과 제어력을 높이고 개방형 생태계를 통해 AI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에이전트포스 3의 핵심은 '커맨드 센터' 기능이다. 이 기능은 조직 내에 분산된 AI 에이전트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관제탑 역할을 수행한다. 대화 유형이나 오류율 같은 주요 지표를 시각화해 관리자가 AI 활용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잠재적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플랫폼의 개방성과 연결성도 크게 향상됐다. 오픈 표준인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기반으로 구축돼 복잡한 코딩 없이 다양한 AI 에이전트와 기업 시스템을 유연하게 연결한다. 이를 통해 각기 다른 AI 에이전트가 서로 협업하는 A2A(Agent-to-Agent) 환경 구현이 가능해졌다. 현재 AWS, 구글 클라우드, IBM 등 30개 이상의 파트너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MCP 서버를 제공해 폭넓은 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기술 아키텍처도 한 단계 진화했다. 새로 적용된 '아틀라스 아키텍처'는 응답 속도를 기존보다 50% 이상 개선했다. 실시간 웹 검색 기반의 데이터 수집과 출처 인용 기능으로 답변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였다. AI 모델 장애 시 자동으로 대체 모델로 전환되는 '모델 자동 전환' 기능도 추가돼 운영 안정성을 확보했다. 보안과 규제가 중요한 공공 및 금융 부문에서의 활용도 역시 강화됐다. 세일즈포스는 미국 연방 정부의 최고 보안 인증인 'FedRAMP High' 등급을 획득했다. 현재 AWS 기반으로 앤트로픽의 클로드 모델을 제공 중이며 향후 구글 제미나이 등 다양한 모델을 추가해 고신뢰 산업군의 AI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애덤 에반스 세일즈포스 AI 부문 부사장은 “에이전트포스 3는 AI와 인간의 협업을 촉진하고 기존에는 상상할 수 없던 수준의 생산성 향상과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AI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 전반에 적용되며 기술 구현 못지않게 운영의 투명성과 제어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에이전트포스 3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 국내 기업들의 AI 전략 실행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26 16:55:39
"AI가 알아서 척척" LG유플러스, 고객 불만 전에 인터넷 문제 해결 나선다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 고객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통신 서비스 이상을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혁신적인 고객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초고속인터넷, IPTV 등 홈 서비스 이용 고객의 잠재적인 불만을 사전에 파악하여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LG유플러스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준다. 새롭게 구축된 AI 기반 '고객 관계 관리(CRM)' 시스템은 LG유플러스가 축적해온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플랫폼이다. 여기에는 고객의 개통 및 AS 이력, 상담 내용, 서비스 품질 정보 등이 포함된다. AI는 이러한 데이터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고객이 인지하지 못하는 잠재적인 불편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존 고객 관리 방식은 고객이 서비스 이용 중 불편을 느껴 직접 서비스센터에 문의해야만 문제 해결이 시작되는 구조였다. 이로 인해 고객 불편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AI CRM 시스템 도입으로 LG유플러스는 고객 불편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되었다. AI가 서비스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LG유플러스 홈 서비스 담당 직원은 고객에게 먼저 연락하여 상황을 안내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초고속인터넷 회선에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하여 속도 저하가 예상될 경우 AI CRM 시스템은 이를 즉시 감지한다. 이후 고객이 속도 저하를 인지하기 전에 담당 직원이 고객에게 연락하여 서비스 이상 상황과 조치 계획을 상세히 안내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초고속인터넷 회선 이상 감지에 우선적으로 시스템이 적용되었지만 향후에는 가정 내 와이파이 공유기, 셋톱박스 등 고객이 직접 사용하는 장비의 이상 여부까지 탐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경인 LG유플러스 홈서비스고객만족담당은 "AI 기반 CRM 시스템 구축은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 품질과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3-19 09:50:1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삼성중공업, 산업재해 보고의무 2회 이상 위반…대기업 중 유일
2
엔비디아, AI 추론용 GPU에 GDDR7 탑재…삼성 반격 기회 열리나
3
[게임특집] '아이온' IP, 17년 만에 다시 날다…엔씨, '레트로 서버' 흥행 업고 '아이온2'로 글로벌 정조준
4
[ED 인터뷰]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상호 존중과 이해를 토대로 협력을 확산해야"
5
'레전드 축제' 2025 아이콘매치 오늘 개막…벵거·베니테스 지략 대결 '관심 집중'
6
잇따른 현장 참사…DL건설 대표 교체, 각 사 대표도 시험대
7
KT, '가짜 기지국'에 뚫려 신뢰 추락…김영섭 대표, '리더십·연임' 최대 위기
8
아이콘매치 개막 D-2, 축구 팬이라면 놓치면 안 될 관전 포인트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가짜 기지국'의 공포, 통신사를 넘어 국가 인증 시스템의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