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일보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피플
국제
이슈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6.02.28 토요일
맑음
서울 8˚C
구름
부산 9˚C
구름
대구 7˚C
맑음
인천 6˚C
맑음
광주 11˚C
맑음
대전 10˚C
흐림
울산 8˚C
흐림
강릉 5˚C
흐림
제주 1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AI 트래픽'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검색 대신 AI 요약…AI가 재편하는 검색 패러다임 변화
[이코노믹데일리] 검색창에 질문을 입력하면 더 이상 여러 링크를 열어볼 필요가 없는 시대가 되고 있다. 생성형 AI와 검색 플랫폼이 핵심 내용을 먼저 요약해 보여주면서 이용자는 원문을 클릭하지 않고도 필요한 정보를 얻는다. 정보 소비의 중심이 검색에서 점차 '요약'으로 이동하고 있다. 28일 디지털 분석 기업 시밀러웹이 최근 발표한 자사 홈페이지의 '2026년 1월 AI 트래픽' 분석에 따르면 AI 챗봇과 요약 기능 사용이 늘어난 이후 일부 정보성 콘텐츠 웹사이트 방문자 수가 감소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생성형 AI 확산 영향으로 2026년까지 기존 검색 트래픽이 최대 25%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검색을 통해 외부 웹사이트로 이동하던 이용자가 AI가 제공하는 요약 정보만으로 소비를 마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구글은 'AI 오버뷰'를 통해 검색 결과 상단에 질문에 대한 핵심 답변을 요약해 제공한다. 이용자는 여러 웹사이트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기존에는 검색 결과를 확인한 뒤 여러 링크를 비교하며 정보를 얻었지만 이제는 요약된 답변만으로 탐색이 끝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요약 중심 소비는 이용자 경험을 크게 바꾸고 있다. 과거에는 기사 전체를 읽거나 블로그 글을 끝까지 확인해야 했지만, 이제는 핵심만 추려진 요약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다. 정의, 비교, 설명처럼 정보 확인이 목적일 때 이러한 경향은 더욱 뚜렷하다. 검색 결과를 클릭하는 과정 자체가 줄어들면서 정보 소비 속도는 빨라졌지만 원문을 직접 읽는 비중은 줄어드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생성형 AI 서비스의 확산도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오픈AI의 챗GPT 등의 AI 기반 서비스들은 웹 정보를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요약 답변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여러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아도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검색과 요약, 답변이 하나의 과정으로 통합되면서 정보 탐색 방식 자체가 재편되는 모습이다. 이용자가 외부 사이트로 이동하지 않고 플랫폼 안에서 정보를 소비할수록 체류 시간과 서비스 활용도가 높아진다. 검색 플랫폼이 단순히 정보를 연결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직접 정보를 제공하는 주체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콘텐츠 생산자들에게 새로운 과제가 되고 있다. 검색 유입이 줄어들면 웹사이트 방문자 수와 광고 수익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뉴스레터, 앱, 커뮤니티, 브랜드 직접 방문 등 검색에 의존하지 않는 독립적인 유입 경로를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늘고 있다. AI의 발전과 함께 링크를 통해 원문으로 이동하던 시대에서 요약된 답변을 중심으로 정보를 소비하는 시대로 넘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AI의 발전 속에서 정보 소비의 방식과 콘텐츠의 가치 역시 새로운 균형점을 찾아가고 있다.
2026-02-28 08:01:00
"통신망이 곧 컴퓨터다"…엔비디아 손잡은 SKT, 효율 택한 KT·LGU+와 '다른 길'
[경제일보] 대한민국 이동통신 3사가 2030년 상용화 예정인 6세대 이동통신(6G)의 기술 패권 확보를 위해 'AI 네트워크' 구축 경쟁에 뛰어들었다. 5G(5세대 이동통신)가 단순히 '빠른 속도'에 천착했다면 6G는 통신망 자체가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스스로 생각하고 연산하는 '지능형 신경망'으로 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내달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26'을 앞두고 각기 다른 AI 네트워크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 과시를 넘어 5G 시대에 겪었던 '수익성 정체'를 극복하고 망 이용료 외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BM)을 발굴하려는 생존 전략으로 풀이된다. 가장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기지국(RAN) 장비에 엔비디아의 GPU(그래픽처리장치)를 탑재해 통신과 AI 연산을 동시에 처리하는 'AI-RAN' 기술을 상용망에서 실증하는 데 성공했다. 이 방식의 핵심은 '기지국의 유휴 자원화'다. 통신 트래픽이 적은 밤 시간대나 유휴 시간에 기지국에 탑재된 GPU를 가동해 AI 학습이나 추론 작업을 수행하고 이를 기업 고객에게 빌려주는 'GPUaaS(GPU as a Service)' 사업이 가능하다. 이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주도하는 'AI-RAN 얼라이언스'의 핵심 비전과 궤를 같이한다. SK텔레콤은 통신망을 단순한 파이프가 아닌 전국에 깔린 거대한 '분산형 AI 컴퓨터'로 만들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반면 KT와 LG유플러스는 현실적인 '효율성'에 방점을 찍었다. KT는 'AICT(AI+ICT)' 기조 아래 기지국 직접 연산보다는 AI 데이터센터(AIDC)와 클라우드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분산형' 전략을 택했다. 기지국에 고가 장비를 설치하는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자사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유선망과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대규모 연산을 중앙에서 처리하는 방식이다. 이는 안정적이지만 자율주행 등 초저지연(Ultra-Low Latency)이 필수적인 서비스에서는 SK텔레콤 방식보다 불리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LG유플러스는 '오픈랜(Open RAN)'을 통한 '경량화' 전략을 구사한다. 특정 장비 제조사에 종속되지 않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AI는 트래픽 예측이나 장애 자동 복구 등 운영 효율화에 우선 적용한다. 이는 당장의 대규모 투자보다는 내실을 다지며 6G 표준화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신중론으로 해석된다. 통신 3사가 이토록 AI 네트워크에 공을 들이는 배경에는 5G 상용화의 교훈이 깔려 있다. 막대한 망 투자비를 쏟아부었지만 킬러 콘텐츠 부재와 B2B(기업간거래) 모델 실패로 수익성 악화를 겪었기 때문이다. 6G 시대에는 통신망 자체가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이 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이 작용했다. 관건은 '전력'과 '표준'이다. AI 기능을 기지국에 탑재할 경우 전력 소모량이 급증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아직 초기 단계인 AI-RAN 기술이 3GPP(국제이동통신표준화협력기구) 등 글로벌 표준으로 채택되어야만 주도권을 쥘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2026년은 통신사가 '덤 파이프(Dumb Pipe·단순 망 제공자)'에서 'AI 서비스 프로바이더'로 체질을 바꾸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MWC 2026에서 공개될 각 사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느냐에 따라 6G 주도권의 향방이 갈릴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26-02-27 17:38:09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생성형 AI 성적 이미지 범람에 경고등…개보위, GPA 공동선언 채택
2
목표가 삼성전자 34만원·SK하이닉스 170만원…맥쿼리가 본 '메모리 빅뱅'의 실체
3
3차 상법 통과 수순에 중후장대 긴장…포스코·HD현대 '지배구조 변수' 부상
4
웨이모와 '운행 데이터' 쌓는 현대차, 자율주행 시점 앞당길까
5
연초부터 채워지는 건설사 수주 곳간…'압여목성'서 판도 갈린다
6
넥슨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시동…K-P2E, 규제 딛고 부활하나
7
구글 딥마인드, 서울서 '제미나이 3 해커톤' 개최…생태계 확장 전략 본격화
8
스타벅스 '베이비 마일로 컵' 품절 행렬… 한정판 전략 통했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내 물건이라는 말로 상표까지 바꿀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