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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 AI 최적화 기술, LG AI연구원 '엑사원'에 적용
[이코노믹데일리] AI 최적화 전문기업 노타(대표 채명수)의 기술이 LG의 AI(인공지능) 모델에 적용된다. 노타는 10일 LG AI연구원과 거대 언어 모델(LLM) 엑사원 사업화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은 엑사원에 노타의 기술을 적용해 양사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노타의 AI 솔루션을 통해 공동 사업 협력을 추진하는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엑사원은 LG AI연구원의 거대 언어 모델로 고성능 추론 능력과 언어 이해·생성 기능을 통해 자연어와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향후 서버부터 온디바이스 환경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LG의 차세대 AI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노타는 AI 모델의 연산량과 메모리 사용을 감소시키는 AI 경량화 기술을 제공한다. 해당 기술은 다양한 반도체 환경에서 AI 모델의 구동을 불필요한 연산을 제거하는 프루닝과 가중치 비트 수를 줄이는 양자화 등을 통해 효율적으로 만든다고 알려졌다. 또한 노타는 교통·산업안전 등 노타 솔루션 고객군의 엑사원 활용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가 AI 솔루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윈-윈' 구조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LG AI연구원의 고성능 엑사원 모델이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화영 LG AI연구원 AI사업개발 상무는 "노타와의 파트너십은 엑사원의 혁신을 더욱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10 09:42:40
AWS 칼야나라만 부사장, "SK와의 울산 AI 데이터센터 협력, 韓 AI 혁신 분수령 될 것"
[이코노믹데일리] "단순 인프라 구축 넘어섰다"…AWS 임원이 밝힌 '울산 AI 데이터센터'의 진짜 의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인프라 총괄 부사장이 SK그룹과 울산에 구축하는 인공지능(AI) 전용 데이터센터가 “한국 AI 혁신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강력한 기대감을 표했다. 프라사드 칼야나라만 AWS 인프라 서비스 부사장은 4일 SK텔레콤 뉴스룸 인터뷰를 통해 “SK그룹과 AWS는 단순히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AI 혁신과 AI 리더십의 새로운 장을 여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AWS 및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2027년 가동을 목표로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를 울산에 구축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칼야나라만 부사장은 이번 협력이 단순한 인프라 사업을 넘어 한국이 글로벌 AI 선도국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울산 데이터센터 내부에 조성될 ‘AWS AI 존’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현지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AI 최적화 컴퓨팅 시스템 △초고밀도 랙 구성 △공랭·수랭 하이브리드 냉각 시스템 △초저지연 네트워크 등 AWS의 최첨단 기술이 울산 데이터센터에 그대로 적용될 것임을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AI 관련 작업을 직접 처리함으로써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글로벌 AI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AWS는 자체 설계한 AI 칩 ‘트레이니엄·인퍼런시아’와 생성형 AI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 등을 통해 이미 AI 혁신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칼야나라만 부사장은 “최근 발표한 칩은 이전 세대 대비 에너지 효율이 3배 향상됐다”며 AI 반도체뿐만 아니라 냉각, 전력, 네트워크 등 인프라 전반에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SK그룹과 AWS는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엣지 컴퓨팅 역량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생성형 AI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광범위하고 전략적인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한국 내 AI 생태계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04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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