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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타베로그' 연동 강화... 일본 맛집 '예약 필터' 도입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일본 최대 음식점 정보 플랫폼 '타베로그'와 연동을 강화해 현지 맛집 예약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네이버는 22일 플레이스 검색 결과에 일본 현지에서 예약 가능한 식당만 따로 모아볼 수 있는 '맛집예약' 필터를 신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 도입으로 이용자들은 '도쿄 맛집'이나 '오사카 맛집' 등을 검색할 때 일일이 개별 식당 페이지에 들어가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없어졌다. 검색 리스트 좌측 상단에 위치한 '맛집예약' 필터를 클릭하면 타베로그를 통해 실시간 예약이 가능한 식당 목록이 즉시 제공된다. 지난 15일부터는 필터링 기능이 더욱 세분화됐다. 기존에는 도시 단위로만 탐색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신주쿠나 도톤보리 등 한국인 여행객이 즐겨 찾는 세부 지역 단위로도 예약 가능 식당을 추려낼 수 있다. 타베로그는 일본 전역 89만개 음식점 정보와 8500만건의 리뷰 데이터를 보유한 현지 1위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타베로그와 제휴를 맺고 예약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일본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관련 서비스 이용률도 급증하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타베로그 예약하러 가기' 버튼의 클릭률은 9월 대비 2.8배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3월 도입한 일본 여행 'AI 브리핑' 기능 등에 힘입어 12월 기준 일본 여행 검색 결과 클릭 건수도 개편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최지훈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 총괄 리더는 "국내 최대 로컬 정보 플랫폼으로서 사용자 요구에 맞춰 해외 여행지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여행객들이 현지 숨은 맛집을 쉽게 발견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타베로그 연동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2 14:47:46
네이버, 검색 점유율 63% 달성... 3년 만에 60% 고지 탈환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가 지난 한 해 국내 검색 시장에서 점유율 60%를 넘기며 압도적인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구글의 추격을 따돌리고 3년 만에 60%대 점유율을 회복한 배경에는 고도화된 'AI 브리핑' 기술이 자리 잡고 있다. 4일 시장조사업체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2025년 네이버의 국내 검색 점유율은 평균 62.86%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58.14%) 대비 4.7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네이버가 연평균 점유율 60%를 넘긴 것은 2022년(61.20%) 이후 3년만이다. 반면 구글은 전년 대비 3.45%포인트 하락한 29.55%를 기록하며 30% 선이 무너졌다. 양대 플랫폼의 격차는 1년 사이 더욱 벌어졌다. 3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빙(3.12%)이 차지했고 다음(Daum)은 2.94%로 4위에 머물렀다. 업계에서는 네이버의 반등 요인으로 검색 신뢰도 향상을 위한 기술적 투자를 꼽는다. 특히 지난해 신규 도입한 생성형 AI 검색 기능인 'AI 브리핑'이 이용자들의 검색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부터 건강 분야에 특화된 AI 브리핑을 적용했다. 상급종합병원이나 공공기관 및 학회 등 공신력 있는 출처의 정보를 기반으로 답변을 요약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지난해 AI 브리핑 최다 생성 주제 중 하나가 '건강 정보'였을 만큼 이용자 반응이 뜨거웠다. 공공 및 증권 분야로의 확장도 주효했다. 공공기관 공식 사이트나 SNS 문서를 기반으로 답변을 제공하거나 기업 실적 발표 등 전문 콘텐츠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증권정보 특화 검색'을 11월에 잇달아 선보였다. 네이버 관계자는 "정보의 신뢰성이 중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AI 브리핑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기술력으로 네이버만의 고유한 검색 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04 13:25:10
네이버, 검색 5건 중 1건은 'AI'로 한다… 점유율 20% 돌파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대표 최수연)의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서비스인 ‘AI 브리핑’이 전체 검색 비중의 20%를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수연 대표가 지난 8월 2분기 실적발표 당시 제시했던 연내 목표를 조기에 달성한 성과다. 15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AI 브리핑의 검색 점유율은 네이버 전체 검색 트래픽의 20%를 돌파했다. AI 브리핑은 블로그, 카페 등 네이버 생태계에 축적된 방대한 사용자 경험(UGC)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 의도에 맞는 핵심 정보를 요약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일일이 문서를 클릭하지 않아도 원하는 답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는 편의성이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누리호 4차 발사와 아리랑 7호 위성 발사 성공으로 우주 및 천문 분야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자 네이버는 관련 특화 검색 서비스를 강화하며 AI 검색 활용도를 높였다. 예를 들어 ‘별 관찰하기 좋은 곳’을 검색하면 AI가 단순히 장소 목록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장소의 운영 요일, 입장료, 주차 정보, 실제 방문자들의 팁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여준다. 또한 ‘별 사진 찍는 법’과 같은 구체적인 질문에도 전문 사진가나 인플루언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AI 검색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 콘텐츠 데이터베이스를 확충하고 공신력 있는 출처가 우선 노출되도록 알고리즘을 개선해 왔다. 네이버 관계자는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정보부터 전문가의 깊이 있는 지식까지 아우르는 AI 검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검색 의도를 정교하게 파악해 AI 브리핑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5 09: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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