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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AI 몰리창구 시범 서비스 오픈 外
[이코노믹데일리] 신한은행, AI 몰리창구 시범 서비스 오픈 신한은행은 서울 용산구 소재 숙명여자대학교지점에서 '인공지능(AI) 몰리창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AI 몰리창구'는 신한은행의 AI 브랜치의 핵심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확장 적용한 디지털 창구로서 신한은행의 대표 캐릭터 '몰리(MOLI)'를 AI은행원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무겁고 딱딱할 수 있는 은행업무를 보다 친근하고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고객은 AI 몰리창구에서 △예금 신규·조회·이체 △통장·체크카드 재발급 △보안매체 재발급 △환전 등 66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거래증명서, 통장 등의 실물증서도 바로 수령이 가능하다. 특히 체크카드와 보안매체(보안카드, OTP)도 즉시 수령할 수 있고 모바일 번호표 서비스 '신한 이지 체크인(Easy Check-in)' 서비스와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9월부터 숙명여자대학교지점에 신한 이지 체크인(Easy Check-in)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번호표를 발급받을 때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 알림이나 문자메시지로 모바일 번호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대기시간 동안 모바일 번호표를 통해 요청 업무 정보를 미리 입력할 수 있으며, 창구 직원은 사전에 고객 업무를 파악해 보다 신속하게 업무 진행이 가능하다. 우리銀, 안성연수원 조기 매각 성공…보유자산 효율화 지속 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 유휴 부동산인 안성연수원을 매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매각은 보유 자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당초 2026년으로 예정됐던 계획을 앞당겨 조기 매각에 성공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불확실한 시장환경 속에서도 올해 △삼성중앙역지점 △당산동지점 △도농운동장 △안성연수원 등 4개 주요 부동산 매각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온비드 공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휴 부동산 매각이 진행 중으로, 향후 매각 완료 건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된다. 우리은행은 미래 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부지를 지난 5월 매입해 인재양성을 위한 연수원을 건립 중이며, 남양주 왕숙지구에는 미래형 통합 정보기술(IT) 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옛 을지로지점 부지는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업무시설로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IBK기업은행, 고금리 파킹통장 'IBK든든한통장' 출시 IBK기업은행은 고금리 파킹통장 'IBK든든한통장'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파킹형 통장으로 선착순 5만좌 한정으로 판매되며 이자 받기 서비스를 통해 하루만 자금을 예치해도 매일 이자를 제공한다. 금리는 기본 연 0.1%, 급여·연금 수급 시 연 1.5%p, 최초거래·최근 6개월 수신평잔이 없는 경우 연 1.5%p의 우대금리를 더해 200만원 한도로 최고 연 3.1%다. 기업은행은 이번 상품을 보유하고 소정의 심사를 통과한 고객에게 최대 100만원 한도로 '생활금융소액대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아파트 관리비 등 납입 시 통장 잔액이 부족해도 소액 연체를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상품 출시 이벤트로 12월 31일까지 네이버 등을 통해 상품 가입 및 마케팅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0명)을 증정하고 급여·연금 수령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2만원 상품권(800명)을 제공한다. Sh수협은행,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맞손…"친환경 선박금융 활성화" Sh수협은행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친환경 선박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해운산업의 탄소중립 전환 및 친환경 선박 보급 확대를 위한 실질적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별도의 협약식 행사 없이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친환경 선박 지원을 위한 녹색금융 상품 개발 △종합금융 컨설팅 및 금리혜택 제공 △정부 지원사업 및 기금 연계 △친환경 선박 관련 데이터 지원 등 시너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해운업계의 녹색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수협은행은 실질적인 금융지원 모델을 만들어 친환경 선박 전환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3 16: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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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글로벌혁신센터 국제환경·에너지위원회(GIC IEEC) 출범한다"
[이코노믹데일리] “미국과 중국 간 혁신기술 협력 등을 위해 실리콘밸리에서 탄생한 글로벌혁신센터(GIC·Global Innovation Center) 산하기관으로 우리나라에서 ‘국제 환경·에너지 위원회(IEEC)’가 발족합니다.” 이상옥 전 의원은 3일 “기후·환경에 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기구로 자리매김할 ‘국제 환경·에너지 위원회(IEEC)’가 우리나라에서 출범, GIC 한국 지사 역할을 겸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GIC IEEC(글로벌혁신센터 국제환경·에너지위원회) 설립준비 공동위원장을 맡아 온 이 전 의원은 오는 11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설립 선포식을 가질 예정인 IEEC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날 선포식은 GIC, 이학영 국회 부의장, 진성준·이정문 의원이 주최하고 GIC IEEC, 국회입법정책연구회, 국제지도자연합, UN ECOSOC NGOFLML, 포세이돈 컨소시업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전 의원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야당 총재 시절 이끌던 평화민주당 소속 제13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정치인이며 이후 재경전북학우회 회장, 전북 프로축구단 초대 구단주, 제19대 유네스코 한국대표 등 지역·문화·스포츠 관련 다양한 민간 활동을 해왔다. “최근 들어 기후·환경 이슈에 높은 관심을 가져왔다”는 이 전 의원은 “GIC는 2015년 당시 미국과 중국 사이가 원만했던 시절 양국 간 혁신기술 협력,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표로 탄생한 국제기구”라고 소개했다. 이 전 의원에 따르면 GIC는 2015년 9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 방문 중 미국과의 기업·기술 교류 관련 발언을 한 뒤 2015년 9월 30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립식을 가졌으며, 양국 관계의 ‘기술·혁신 협력의 틀’이자 글로벌 기술 혁신과 혁신허브 구축을 위해 출발했다는 것이다. 설립 참여자로 미국의 스탠포드대,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캘리포니아 주정부, 샌프란시스코 시정부, 중국-미국 국제기술이전센터(China-US International Technology Transfer Center) 등 미중 양국의 정부·대학·산업·연구기관이 포함됐다고 한다. “설립 발기인에는 노벨상 수상 과학자 36명이 포함됐으며, 세계 500대 기업으로 꼽히는 80여 개 기업과 기술형 기업 3만여 개가 포함돼 있다”고 이 전 의원은 부가 설명을 했다. 이 전 의원은 GIC 세계 본부는 실리콘밸리에, 사업 본부는 뉴욕에 있으며 “이번에 한국에 지사가 설립됨으로써 GIC는 세계 16개 국가와 지역에 지사를 두게 된다”고 했다. 중국의 경우 2017년 9월 베이징에 중국 사업 본부를 설립했고 중국 정부 지원으로 GIC의 핵심 사업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전 의원은 “이번 선포식은 IEEC 발기인 참여와 프로젝트 협약 체결을 위한 공식 자리로, 유엔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개발 메커니즘(SDM), 국제이전 감축성과(ITMO), 자발적 탄소시장(VCM) 등 국제 탄소협력 프로젝트의 공동 추진과 기술·표준 협력을 위한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에 설립될 GIC IEEC는 대한민국이 중심이 되어 인류의 공통 목표인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혁신적인 기여를 함과 동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3 15: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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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3분기 영업익 8564억원...전년比 79%↑
[이코노믹데일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4865억원, 영업이익 8564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공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상 방산 부문의 견고한 수익성과 한화오션의 실적 호조가 3분기 기준 영업이익 최대실적 경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7%, 영업이익은 79% 증가했다. 사업별로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2조1098억원, 영업이익 57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30% 늘었다. 국내 매출은 화생방 정찰차, 차륜형 대공포 판매 등 주요 양산 사업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9129억원을 기록했다. 항공우주 부문은 정비 수요 활성화에 따른 엔진 부품 에프터마켓(AM) 물량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6% 증가한 6040억원,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액화천연가스(LNG)선과 특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매출이 확대돼 매출 3조234억원, 영업이익 2898억원을 달성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8077억원, 영업이익 225억원을 올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올 3분기는 내수와 수출의 균형 잡힌 방산사업 포트폴리오가 실적을 이끌었다"라며 "4분기에도 자회사들과의 육해공 방산 시너지를 발판으로 북미와 유럽, 중동 시장에서의 수주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10: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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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크리스마스 마켓 사전예약, LG생건 홀리데이 세트 外
[이코노믹데일리] ◆ 롯데百, 10일부터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사전예약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1차 사전 입장권 예약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 광장에서 열린다. 롯데백화점은 줄 서지 않는 ‘패스트 패스 입장권’을 전년 대비 20%가량 늘린 약 3만장을 판매한다. 마켓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켓 할인 쿠폰 5000원권과 뱅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오후 4시 이후 출입이 가능한 일반 유료 입장권은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찍은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사진 인화 교환권 1매를 포함한다. 오후 4시 이전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한 사전 입장권도 올해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1차 예약 판매분은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시작일인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이용이 가능하다. 2차 사전 입장권과 3차 사전 입장권은 각각 오는 21일과 다음 달 8일에 판매를 시작한다. 올해 크리스마스 마켓은 유럽 정통 크리스마스 마켓의 정취를 계승하면서 움직이는 하트 점등식인 ‘하트 라이트 쇼’,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스노우 샤워’ 등의 요소가 접목됐다. ◆ LG생활건강 피지오겔, 홀리데이 한정판 기획세트 5종 선봬 LG생활건강 피지오겔이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한정판 기획 세트 5종을 선보였다. 3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홀리데이 에디션 패키지 테마는 ‘피부가 잠시 쉬는 곳, 스티펠 마을로의 피부 홀리데이’다. 디자인은 스노우볼 안에 자리한 피지오겔 제품을 중심으로, 주변을 감싸는 따뜻한 빛과 작은 마을의 풍경을 감성적으로 담아냈다. 오너먼트(장식)처럼 빛나는 비주얼은 한 해의 감사함을 전하는 피지오겔만의 따뜻한 홀리데이 분위기를 완성한다.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이번 홀리데이 에디션은 ‘국민 보습 크림’, ‘DMT 페이셜 크림’, ‘레드 수딩 AI 리페어 에센스&크림’, ‘사이언수티컬즈 데일리뮨 앰플 세럼&마스크’, ‘DMT 핸드크림’ 등으로 구성됐다. ◆ 농심, 소방청과 취약계층 화재경보기 1만개 설치 완료 농심은 소방의 날(11월 9일)을 맞아 취약계층 중심 화재경보기 1만개 설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농심은 지난 2021년부터 소방청과 손잡고 매년 화재 안전의 중요성과 소방관들의 헌신을 알리는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경보기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만개를 포함한 화재경보기 누적 설치 수량은 4만개에 이른다. 또한 농심은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을 통해 신라면 영웅소방관 모델로 활동했던 김수련, 김지은, 이승효 소방위의 뜻을 받아 모델료 전액을 순직 소방관 유가족 단체에 기부했다.
2025-11-03 10: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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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G-FAIR서 '비대면 FX 플랫폼' 선보여…거래 편의성 호평 外
[이코노믹데일리] 우리은행, G-FAIR서 '비대면 FX 플랫폼' 선보여…거래 편의성 호평 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제28회 'G-FAIR KOREA 2025'에 참가해 기업 비대면 외환(FX) 플랫폼 '우리WON FX'를 앞세워 중소기업 환리스크 관리 지원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500여개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수출 판로 개척 전시회다. 우리은행은 테크관 전용 부스에서 '우리WON FX'의 △실시간 환율 조회 △주문 △자동결제 등 핵심 기능을 시연했다. 방문객들은 플랫폼을 직접 체험하며 거래 편의성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수출입 기업을 위한 맞춤형 환리스크 상담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WON FX'는 지난해 1월 출시된 기업 전용 FX 플랫폼으로 △현물환 △선물환 △FX-SWAP 거래를 지원한다. 총 24개 통화의 실시간 환율 정보와 △지정가 △시간지정거래 등 고도화된 기능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환율과 시간에 효율적인 거래를 할 수 있다. 가입은 우리은행 기업 인터넷 뱅킹에서 비대면 또는 거래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에 키움증권 입점 카카오뱅크가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고 보다 다양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에 키움증권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출시한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휴 증권사의 개설 혜택을 비교하고 간편하게 계좌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키움증권과의 제휴로 카카오뱅크에서 주식계좌를 만들 수 있는 주요 증권사는 총 8곳으로 늘어났다. 이번 입점은 지난 4월 카카오뱅크와 키움증권의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른 것으로, 양사는 카카오뱅크의 플랫폼 역량에 키움증권의 투자 경쟁력을 강결합하는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키움증권과 카카오뱅크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내년 8월 31일까지 카카오뱅크 앱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움증권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키움증권 주식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 모두에게 키움증권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키움증권 1만 포인트'를 개설 축하금으로 지급한다. NH농협은행, 'NH내가만든포트폴리오' 서비스 출시 기념 펀드 가입 이벤트 NH농협은행은 'NH내가만든포트폴리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내 꿈을 담은 포트폴리오!' 비대면 펀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의 펀드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 기반 포트폴리오 투자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NH내가만든포트폴리오' 서비스는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펀드 포트폴리오를 간편하게 설계·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AI 기반 자산배분 서비스인 'NH로보드림'과 펀드 전문가의 추천 기능을 결합해 고객이 직접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거나 추천 포트폴리오를 선택해 비대면으로 손쉽게 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펀드 신규 가입 고객 중 총 1004명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노트북·스마트워치 등 경품을 증정하고, 금액 구간별 선착순 1001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은행 홈페이지와 NH스마트뱅킹 또는 NH올원뱅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행연합회, 대한적십자사 통해 전국 취약계층에 4억원 상당 백미 전달 은행연합회는 연말을 맞아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4억원 상당의 백미를 기부해 전국 취약계층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은행연합회가 2006년부터 20년째 매년 연말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은행권·대한적십자사 연계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해까지 총 38만1701가구의 취약계층에 약 132억원 상당의 백미 등 기초생활물품을 전달해 왔다. 2022년부터는 소통과 참여가 중심이 되는 기부 트렌드를 반영해 은행연합회의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 을 통한 온라인 펀딩 캠페인 '누구나 DiY 기부 캠페인'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누구나 간단한 참여(좋아요·공유하기·댓글작성)만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뱅크잇(BANKiT)에 마련된 온라인 모금함에서 '좋아요'·'공유하기' 클릭 시 각 1만 원, '댓글작성' 시 2만원이 은행권 재원으로 기부돼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나눔을 실천한다. 국민의 관심과 참여로 '누구나 DiY 기부 캠페인'의 온라인 모금함 목표금액인 4억원이 달성되면 은행연합회는 은행권 재원으로 마련된 4억원 상당의 백미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국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25-11-03 09: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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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CPHI Worldwide'참가…글로벌 CDMO시장 공략 나서
[이코노믹데일리] ◆롯데바이오로직스, ‘CPHI Worldwide’참가…글로벌 CDMO시장 공략 나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3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CPHI Worldwide’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CPHI Worldwide’ 1일차에서 장건희 기술개발부문장이 항체약물접합체(ADC)세미나 세션의 연사로 나서 “롯데바이오로직스ADC플랫폼, 바이오접합 개발 및 생산의 가속화(Accelerating Bioconjugate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with LOTTE BIOLOGICS’ ADC Platform)”을 주제로 롯데바이오로직스 ADC생산시설의 경쟁력을 알렸다. 또한 같은 날 전시부스에서는 장준영 Global BD부문장의 인부스 프레젠테이션(In Booth Presentation)을 통해 듀얼 사이트(Dual Site)이점과 시러큐스바이오캠퍼스의 5000리터 바이오리액터 운용 강점 등 검증된 품질 경쟁력을 강조했다. 2일차에는 장건희 부문장이 인부스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일반 방문객들에게도 글로벌ADC CDMO로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에 대해 발표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듀얼 사이트(Dual Site)’의 이점과 ‘검증된 품질 경쟁력’이라는 핵심 역량을 앞세워 글로벌 CDMO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미국의 리쇼어링(본국 복귀)추세에 대응 능력을 갖춘 최선의 파트너임을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잠재 고객들에게 강조했다.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시장의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파트너의 역할을 강조할 것”이라며 "앞으로 있을 ‘월드ADC’와‘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등 국제 행사에서도 더욱 적극적인 파트너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이비엘바이오, 美 네옥바이오에 ABL206·ABL209 현물 출자 실시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 ABL206과 ABL209의 임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미국 독립 법인 네옥바이오에 현물 출자했다. 2일 에이비엘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현물 출자를 통해 네옥바이오는 ABL206 및 ABL209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획득했으며 에이비엘바이오는 약 1000만 달러(약 143억원) 규모의 네옥바이오 신규 발행 전환우선주를 취득했다. 현재 네옥바이오의 지분은 대표이사 마얀크 간디 박사의 지분 4.74%를 포함해 에이비엘바이오가 100% 보유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7월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차세대 ADC 개발 계획을 본격화하고 이중항체 ADC의 글로벌 임상 개발을 전담할 미국 법인으로 네옥바이오를 설립했다. ABL206 및 ABL209는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이중항체 ADC 중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후보물질로올해 연말과 내년 초 미국 임상 1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예정이다. ABL206과 ABL209의 비임상 연구와 IND 제출까지는 에이비엘바이오가 진행하며 이후 임상 1상부터는 네옥바이오가 전담할 예정이다. 현재 네옥바이오는 임상 1상 진입을 앞두고 높은 전문성을 갖춘 현지 임상 전문 기관(CRO)과 협력해 임상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네옥바이오는 대표이사인 마얀크 주도 하에 ABL206 및 ABL209의 임상 개발,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수합병, 기업공개 등을 자체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에이비엘바이오의 차세대 ADC 개발은 지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내부에서 이중항체 ADC, 듀얼 페이로드 ADC 등 새로운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차세대 ADC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셀트리온, 국내 테크바이오 기업의 AI 분석 플랫폼으로 ‘신약 탐색’에 박차 셀트리온은 테크바이오 기업 ‘포트래이’와 공간전사체 및 AI기술을 활용한 신약 탐색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2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포트래이의 공간전사체 데이터베이스 및 AI활용 분석 플랫폼인 ‘PortraiTARGET’을 활용해 공동으로 신약 표적을 발굴할 수 있게 된다. 포트래이는 공간전사체를 포함한 멀티오믹스 분석을 통해 새로운 표적을 발굴하며 셀트리온은 표적 최대 10종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해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및 이후 전 개발 과정을 맡게 된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을 포함해 개발 단계에 따라 최대 8775만 달러(약 1259억원)이며 제품이 상용화돼 판매가 개시될 경우 포트래이에 로열티를 별도 지급하는 조건이다. 포트래이가 보유하고 있는 공간전사체 분석은 조직 내 유전자의 발현 정보를 위치 정보와 함께 분석하는 차세대 기술로,기존의 단일 세포 전사체 분석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다. 조직 내 세포의 분포 지도를 확인하며 정상세포, 암세포 등 세포 각각의 공간적 상호작용까지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암 환자의 조직 샘플을 통해 종양 세포와 주변 미세 환경을 함께 분석하면 암 종별 고유의 유전자 발현 패턴을 밝혀낼 수 있어 이를 바탕으로 셀트리온은 신규 표적 확보를 중심으로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양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추진된 공동연구를 통해 물질 발굴과 신약 개발에 더 높은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항암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미래 성장 동력을 적극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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