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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쇼핑, 전통시장 식재료 소포장·묶음 배송 '매일밥상 장보기' 선봬
[이코노믹데일리] 우체국쇼핑이 전통시장의 신선한 식재료를 소포장으로 묶어 다음날 배송하는 ‘매일밥상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인다. 1인 가구 증가와 온라인 장보기 확산 트렌드에 맞춰 신선식품 배송 시장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4일부터 9월 15일까지 약 40일간 해당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낮 12시 30분까지 주문을 마치면 당일 발송해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는 구조다. 여러 품목을 시장에서 장을 보듯 한 번에 주문해도 한 상자에 포장돼 배송된다. 주요 판매 상품은 삼겹살, 버섯, 감자 등 전통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재료다. 1인 가구나 소규모 가정이 한 끼 식사를 준비하기 좋도록 300g에서 1kg 단위의 소포장 규격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품목은 특가로 판매되며 배송비는 무료다. 우체국쇼핑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2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25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추가 할인쿠폰과 경품 이벤트 등 중복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은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듯 우체국쇼핑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조금씩 한꺼번에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했다”라며 “매일 밥상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우체국쇼핑 고객들이 좋은 품질의 먹거리를 집에서 편하게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우체국쇼핑몰과 우편고객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2025-08-04 18:01:29
현대차, 1분기 매출 44조4000억원…"하이브리드 판매 호조"
현대차 로고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는 판매대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수준의 하이브리드 판매와 금융 부문 실적 개선을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호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지난해 동기 대비 9.2% 증가한 매출액 44조407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수치다. 영업이익은 3조6336억원, 당기순이익 3조38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1120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0.6%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동기 대비 4.0% 증가한 16만6360대가, 해외에서는 대외 환경 악화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83만4760대가 판매됐다. 현대차는 북미 시장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등에 힘입어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고 분석했다. 또한 전기차(EV) 판매가 확대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견인 효과에 힘입은 결과라고 덧붙였다. 올해 1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38.4% 증가한 21만2426대를 기록했는데 이중 EV는 6만4091대, 하이브리드는 13만7075대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거시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신흥 시장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 등 고부가가치 차종 비중이 확대하며 질적 성장을 이뤄 좋은 성적을 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대차는 관세 등 통상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실물 경제 침체 가능성 등을 우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관세 변화 등 국가 간 무역 갈등 심화로 인해 여러 대외 변수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현대차는 각 시장 별 현지화 전략 고도화를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 디 올 뉴 넥쏘, 더 뉴 아이오닉 6 등 신차 판매를 적극 추진해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기초해 올해 1분기 보통주 배당금을 주당 2500원으로 책정했다. 또한 지난 2023년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 의거해 발행주식 1% 소각과 지난해 실시한 주주가치 제고 목적 매입 자기주식 소각을 동시에 실시하는 주주환원 방안을 발표했다.
2025-04-24 16:36:32
"대량 구매해도 단위가격 더 비싸"…뒤죽박죽 단위가격 표시에 소비자 '혼란'
[이코노믹데일리] 내년 4월부터 온라인 쇼핑몰의 단위가격 표시제 의무화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네이버스토어의 일부 대용량 상품의 가격이 소량 상품보다 더 비싸게 판매된 경우가 발견됐다. 9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지난해 12월 1~7일까지 네이버스토어, 쿠팡, G마켓 등 온라인쇼핑몰의 단위가격 표시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네이버스토어 내 일부 제조사들의 공식몰에서 이같은 상황이 발견됐다. 대표적으로 △CJ제일제당몰 '비비고 왕교자(455g)'· '햇반(210g, 백미)' △오뚜기몰 '오뚜기 맛있는 밥(흰밥, 200g)' 제품은 구매 개수가 많을수록 단위가격이 더 비쌌다. '제주 삼다수'와 '동원 참치 라이트 스탠다드'는 구매 수량과 관계없이 할인 효과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또 9일 기자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단위 가격 표시가 없는 제품들이 대부분이었다. 네이버스토어 내 달바 공식스토어의 선크림 제품의 단위가격은 표시돼 있지 않았고 코스알엑스의 선크림 제품의 단위가격은 '10ml 당 2500원'이라고 표시돼 있었다. 쿠팡도 마찬가지였다. 이니스프리의 선크림 제품은 '10ml 당 2160원'이라고 표시돼 있었지만 닥터지 등 대부분 제품들의 단위가격 표시가 없었다. 협의회 관계자는 "소비자 대부분은 용량이 큰 제품이나 구매 수량이 많은 제품을 구매할 경우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한다"며 "소비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가격 전략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업통산자원부는 내년 4월부터는 단위가격표시제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상품별 가격을 쉽게 비교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이번 개정에서는 쿠팡, 네이버스토어 등 연간 거래금액 10조원 이상 온라인쇼핑몰들이 단위가격표시제도 의무 시행 대상자가 됐다. 제도 시행 대상 온라인쇼핑몰들의 시스템 점검 등을 고려해 1년의 유예기간이 주어졌다. 또 오는 7월부터는 단위가격 표시 의무 대상 품목이 기존 83개에서 114개로 늘어났으며 라면 단위가격이 기존 1개에서 100g으로 변경됐다. 협의회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가격 정보는 신뢰가 핵심"이라며 "소비자에게 왜곡된 정보를 주면 소비자의 신뢰를 잃게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온라인쇼핑몰의 단위가격 표시는 일부 시행되고 있었지만 의무는 아니었다"며 "온라인쇼핑몰들은 슈링크플레이션(판매가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중량이나 크기를 줄이는 현상) 발생을 줄이고 소비자들에게 알맞은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쇼핑몰 입점 제조사 대상 주기적인 교육과 소비자의 피드백을 즉시 반영하는 것도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2025-04-09 18: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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