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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52초 골' 2분 만에 SNS 업로드…스포츠 콘텐츠 소비 방식 바꾼다
[이코노믹데일리] 손흥민 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전에서 터뜨린 ‘52초 벼락 골’은 그 자체로도 놀라웠지만 진짜 놀라움은 그 이후에 있었다. 득점 후 불과 2분 만에 그의 골 장면이 담긴 세로형 하이라이트 영상이 MLS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된 것이다. 이 ‘마법’ 같은 속도의 비결은 바로 인공지능(AI) 기반 스포츠 콘텐츠 자동화 플랫폼 ‘WSC Sports’의 최신 기술에 있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와의 경기에서 터진 손흥민의 데뷔골 영상은 불과 2시간 만에 조회수 20만 회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초고속 편집과 배포의 배경에는 MLS의 ‘디지털 퍼스트’ 전략과 파트너사인 WSC Sports의 AI 영상 플랫폼이 자리 잡고 있다. WSC Sports의 플랫폼은 실시간으로 경기를 분석해 주요 장면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이를 즉시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생성한다. 특히 최근 대규모 AI 업데이트를 통해 가로형의 방송 중계 화면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세로형 영상으로 자동 변환하고 여러 SNS 채널에 동시 배포하는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덕분에 MLS는 손흥민의 골과 같은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전 세계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었다. 이러한 AI 기술의 파괴력은 이미 세계 최고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증명된 바 있다. WSC Sports의 공식 리포트에 따르면 2024-25시즌 동안 EPL 파트너들이 제작한 영상은 약 100만 개에 달하며 이 중 63%가 모바일 소비 트렌드에 맞춘 세로형 포맷이었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에 이어 손흥민(LAFC)까지 합류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MLS에게 WSC Sports의 AI 기술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리그의 영향력을 극대화할 핵심 동력이다. 크리스 슐로서 MLS 미디어 부문 부사장은 “기술은 리그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며 MLS는 디지털 활용 측면에서 세계 선두에 있다”고 강조했다. 팬들의 기대 역시 뜨겁다. 실제 팬 설문조사에서도 87%가 ‘개막일부터 실시간 콘텐츠 제공’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다니엘 시크만 WSC Sports CEO는 AI 기술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 더욱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는 “AI를 통한 자동화는 단순한 제작 속도 향상이 아니라 스포츠 중계를 둘러싼 스토리텔링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것”이라며 “팬들은 이제 ‘오늘 손흥민의 모든 슛을 60초 영상으로 보여줘’와 같은 개인화된 요청을 즉시 받아볼 수 있는 시대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WSC Sports는 전 세계 550개 이상의 스포츠 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한국에도 서울 오피스를 두고 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AI 기술이 스포츠와 미디어의 경계를 허물며 팬들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2025-09-16 11:52:14
SK렌터카 다이렉트, 프로당구 팀리그 2연패 시동…"새 시즌도 최강팀 입증"
[이코노믹데일리] 프로당구팀 ‘SK렌터카 다이렉트’가 2025-26시즌 프로당구 팀리그 2연패를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렌터카는 1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팀의 주장 강동궁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과 이정환 대표이사(구단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5-’26 프로당구 팀리그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정환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시즌의 값진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시즌에도 최선을 다해 팬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자"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SK렌터카 다이렉트는 2024-25 시즌, 정규리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5라운드 만에 조기 1위를 확정 지었으며, 포스트시즌에서도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팀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는 개개인의 기량과 더불어 유기적인 플레이가 빚어낸 값진 성과였다. 올 시즌 2연패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SK렌터카는 우승 멤버 전원과 재계약하며 선수단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보였다. 이는 완성된 팀워크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2연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낸다. SK렌터카 다이렉트는 화려한 선수진을 자랑한다. 강동궁은 ‘헐크’라는 별명을 가진 팀의 주장으로, 지난 시즌 개인전 2회 우승 등 압도적인 성적으로 누적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영건’으로 불리는 젊은 피 조건휘는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팀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다. 벨기에 출신의 베테랑 에디 레펀스는 ‘팀리그의 사나이’로 불리며 뛰어난 복식 경기 능력을 보여준다. 응오 딘 나이는 ‘베트남 돌풍’의 주역으로, 중요한 순간마다 승리를 결정짓는 ‘승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쉬헐크’로 불리는 강지은은 지난 시즌 여자 단식에서 유일하게 ‘퍼펙트큐’를 달성하는 등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히다 오리에는 세계선수권 4회 우승에 빛나는 ‘살아있는 전설’로, 지난 시즌 혼합 복식에서 70%에 육박하는 승률을 기록했다. 조예은은 팀의 막내이자 ‘에너자이저’로, 경기력뿐 아니라 팀의 사기를 북돋는 응원단장 역할까지 수행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다가오는 새 시즌에서도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2연패의 감동 스토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26시즌 PBA 팀리그는 오는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개막해 내년 2월까지 5개 라운드와 포스트시즌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025-07-11 16: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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