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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200억 혜택 '판타지에스' 개최…휴일 배송도 전국으로
GS샵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올해 상반기 최대 행사 '판타지에스'를 개최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사진=GS샵] [이코노믹데일리] GS샵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올해 상반기 최대 행사 '판타지에스'를 열고 휴일 배송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GS샵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카드 할인 7%, 인기 브랜드 할인 등 총 200억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이벤트는 매일 3개 인기 브랜드를 선정해 최대 10% 카드 할인을 제공하는 '판타지 브랜드'다. 해당 이벤트에는 △코어 어센틱 △마데카크림 △비에날씬 △로보락 △산지애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 '소유진쇼', '성유리 에디션' 등 방송을 통해서는 셀럽들도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소개할 예정이다. G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판타지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뷰(Vu) 리페어 세럼', '심플바이오 비타민' 등 GS샵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포함해 신선식품, 뷰티 등 다양한 인기 상품을 약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GS샵은 오는 10일부터 '휴일에도 내일 도착(휴일 배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배송 대상 상품도 기존 패션을 포함해 뷰티, 리빙, 건강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목승원 GS샵 마케팅부문장은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판타지에스 행사를 기획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정성껏 전달할 수 있도록 상품을 엄선해 최고의 혜택과 함께 소개하고 휴일 배송으로 기다림의 시간도 줄이겠다"고 말했다.
2025-05-07 15:25:17
택배업계 '주 7일 배송' 확산…택배 노동자 '불안' 고조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쿠팡의 물류 사업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CJ대한통운을 매출에서 앞지르며 업계 1위로 올라섰다. CJ·한진 등 경쟁사들이 주 7일 배송 도입을 통해 CLS 따라잡기에 나선 가운데 소비자 편의 이면에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를 막을 대책도 제대로 세워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8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CLS의 매출액은 3조8349억원으로 전년(2조6216억원) 대비 46.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51억원으로 전년(262억원) 대비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CJ대한통운의 제115기 정기주주총회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자사 택배사업 부문 매출액은 3조7289억원으로 전년(3조7226억원) 대비 0.002% 증가했다. 발 빠른 주 7일 배송과 자체 물류 시스템을 도입한 CLS가 CJ대한통운의 매출액을 넘어서자 업계에서는 CLS를 따라잡기 위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월부터 주 7일 배송 서비스 '매일 오네(O-NE)'에 돌입했다. CJ대한통운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물품을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주 7일 배송 서비스 도입에 이커머스 업계도 도움을 받고 있다. 컬리는 지난 2월부터 CJ대한통운 서비스가 가능한 지역에 '하루배송' 서비스를 기존 주 6일에서 최대 주 7일로 확대 제공했다. CJ대한통운은 G마켓, 11번가, SSG닷컴 등의 배송도 일부 담당하고 있다. 해당 이커머스들은 CJ대한통운이 전담하는 '스타배송'을 통해 일요일에도 고객에게 물품을 배송하고 있다. 스타배송은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택배 도착 지연 시 고객에게 일정 보상금이 지급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일 오네를 통해 이커머스 플랫폼과 판매자들의 판매 기회가 확대됐고 배송 리드타임도 축소된 만큼 이커머스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커머스 업체 관계자는 "택배 업체들의 주 7일 배송 데이터를 유의 깊게 보고 스타배송 외에 주 7일 배송을 도입할지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CJ대한통운의 행보를 뒤따라 한진도 주 7일 배송을 실시한다. 한진 관계자는 지난 17일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존 수도권에서 제공하던 휴일배송 서비스를 주요도시로 확대해 오는 27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주 7일 배송 확산 분위기에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다른 배송업체도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CLS를 따라 택배업계에서 주 7일 배송으로 경쟁력 강화를 하고 있기 때문에 롯데글로벌로지스까지 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주 7일 배송 서비스가 도입되면 기존 소비자들은 물론 신규 소비자 유입까지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 연중무휴로 원하는 물건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주 7일 배송은 소비자들 입장에서 너무 반가운 소식"이라며 "택배업체들의 경쟁은 심화하겠지만 편의성 제고로 소비자 유입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택배 노동자들의 건강과 휴식도 뒤로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CJ대한통운은 주 7일 배송 서비스 도입 전부터 꾸준히 노조와 협의를 해왔고 서비스 도입 3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계속해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또 대리점에 따라 현장 시스템이 천차만별인 경우도 허다한 실정이다. 한진은 노조와의 갈등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한진이 택배 현장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주 7일 배송을 강행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한진의 택배 노동자 수는 8000여명으로 CJ대한통운의 택배 노동자 수(2만3000여명)보다 턱 없이 적은 것도 주 7일 배송의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김광석 전국택배노동조합 위원장은 "CJ대한통운과 노조가 6~7개월간 사전협의를 진행하고 기본 협약도 체결했지만 노조가 없는 대리점들은 연속 근무 주 7일을 초과해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있는 상황"이라며 "제도를 마련해 노동자들이 과로사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CJ대한통운은 주 8일째 근무하는 날에는 자동으로 애플리케이션(앱)이 잠겨 과로하지 않는 장치를 만들었는데 이 또한 주 60시간을 넘어가게 되는 경우가 많아 주 6일 초과 근무를 제한하는 방식에 대해서 협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 교수는 "택배업체들이 주 7일 배송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택배 노동자들과 협의해야 하고 더 많은 인력과 비용이 들어간다는 점을 감안해서 배송료 추가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4-18 18: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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