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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호우 피해지역 식수용 음료 긴급 지원 외
[이코노믹데일리] 광동제약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지역에 식수 대용 음료 1만여 병을 긴급 지원하고 추가 지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유테이진메디케어는 한국의료지원재단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호흡기 환자들에게 산소발생기 및 가정용 인공호흡기 임대료를 지원한다. JW중외제약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데일리 에너지 올인원 끌올팩’을 출시했다. 동아제약은 운동 전후 온열 효과를 주는 ‘리커버스 콘드로이친 온열 크림’을 출시했다. ◆ 광동제약, 호우 피해지역 식수용 음료 긴급 지원 광동제약 CI [사진=광동제약]광동제약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지역에 식수 대용 음료 1만여 병을 긴급 지원하고 추가 지원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광동제약이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진행하는 '헬스케어 푸드팩' 프로그램 및 회사 자체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지원된 음료는 이재민들이 식수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및 지역별 구호기관을 통해 임시 주거시설에 대피 중인 수재민들에게 전달된다. 향후 다른 피해 지역에도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지역에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그동안 재난 현장에 자사 제품을 전달하며 구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올해 3월에는 산청·의성·안동 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음료를 긴급 지원했으며 2023년에도 경북과 충남지역 수재민들에게 음료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 유유테이진, 5년 연속 호흡기 환자 삶의 질 개선에 앞장 유유테이진메디케어는 한국의료지원재단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호흡기 환자들에게 산소발생기 및 가정용 인공호흡기 임대료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유유테이진은 산소 치료 서비스를 받는 환자들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에게 휴대용 산소발생기 임대료를 지원하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에 약 2억여원 규모의 후원금을 기부하며 한국의료지원재단은 희망 환자 선정 및 임대료 지원 업무를 진행한다. 유유테이진은 한국의료지원재단과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산소발생기 및 인공로릅기 임대료 지원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년 동안 50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총 2만4000여건의 지원의 이뤄졌다. 휴대용 산소발생기는 호흡기질환 환자들이 외출 시 사용할 뿐만 아니라 정전 또는 자연재해로 인해 가정용 산소발생기 사용이 어려울 때 등 비상시를 대비해서 필요한 의료기기다. 유원상 유유테이진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호흡기 환자들은 렌탈비가 부담돼 산소발생기 및 가정용 인공호흡기 임대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삶의 질이 심각하게 저하되는 호흡기 환자들의 치료비 경감은 물론 보다 쉽게 산소 치료를 받음으로써 환자들의 삶을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JW중외제약, 종합 활력비타민 ‘데일리 에너지 올인원 끌올팩’ 출시 JW중외제약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데일리 에너지 올인원 끌올팩’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끌올팩은 하루 한 팩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종합 비타민 제품으로 간 건강과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명 ‘끌올’은 ‘에너지를 끌어올리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제품은 밀크씨슬 추출물(실리마린 130㎎)과 비타민 B군 8종을 고함량으로 함유했으며 여기에 마그네슘, 비타민 A·D·E·K 등 총 24가지 성분이 한 팩에 담겼다. 또한 멀티 PTP(Press Through Package) 형태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JW중외제약은 “간편한 섭취로 활력과 영양 균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 ‘리커버스 콘드로이친 온열 크림’ 출시 동아제약은 운동 전후 온열 효과를 주는 ‘리커버스 콘드로이친 온열 크림’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콘드로이친, 보스웰리아, MSM, 아미노산 콤플렉스, 마그네슘 설페이트 등 5가지 복합 성분을 함유했으며 △피부 혈행 개선 △즉각적 피부 온도 상승 △종아리 붓기 개선 효과 등의 효과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증됐다. 또한 민감성 피부 대상 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리커버스 콘드로이친 온열 크림은 피부 흡수율 97.4%로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되며 자극적인 향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어깨, 무릎, 허리, 종아리 등 피로 부위에 바르면 약 10분 후 열감과 자극이 느껴진다. 개인 반응에 따라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건강한 일상에 필요한 5가지 복합 성분을 담은 온열 크림을 선보이게 됐다”며 “평소 등산, 골프, 테니스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시거나 일상 속에서 뻐근함을 자주 느끼는 분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1 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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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상반기 R&D 투자 본격적...매출 대비 10% 첫 달성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약품이 연구개발(R&D)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R&D 비용으로 95억원을 투입했으며 이는 매출 대비 10.39%로 설립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현대약품의 개발비용은 꾸준히 증가했다. 2022년 약 83억원에서 2023년 약 128억원, 2024년 약 161억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매출액 대비 각 5.15%, 7.08%, 9.16%이며, 매출대비 연구개발 비중이 해마다 높아지면서 R&D 중심 전략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같은 기간 매출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현대약품은 2022년 1627억원, 2023년 1807억원, 2024년 1757억원을 달성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이미 915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상반기 매출(866억원) 대비 5.66% 증가했다. 현대약품의 주요 매출은 호흡기질환 치료 지혈체가 견인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테놀민, 레보투스, 설포라제로 약 7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액의 84.1%를 차지했다. 현대약품의 R&D 비중이 해마다 상승하는 배경은 중장기 전략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연구 중심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조 아래 신약과 개량신약, 신제형, 바이오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기조에 맞춰 현대약품은 올해 3월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디엠듀오정(BPDO-1603)을 개발 완료해 판매 중이다. 이어 차세대 파이프 라인으로 연구 진행 중인 신약은 HDNO-1605(HD-6277)가 있다. HDNO-1605는 당뇨를 적응증으로 하며 2024년 국내에서 임상 2b를 승인 받아 현재 진행 중에 있다. 특히 HDNO-1605는 현재 시장에 경쟁 제품이 없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이 후보물질을 겨냥한 2형 당뇨병치료제 세계 시장은 오는 2029년까지 약 82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사전피임약 LINO-1713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개량신약에는 △올해 출시한 노인성질환제 BPDO-1603(BPS-034) △한국 임상 3상 진행 중인 HODO-2224가 있다. 이외에도 △HODO-2305 △HODO-2225 △BSDO-2301가 개발 중이다. 현대약품은 “세계 초일류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연구업무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신제형 개발, 바이오 의약품 개발, 개량신약개발, 신제품 개발, 합성신약 분야에 중점을 둔 시장지향적인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7-15 18: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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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이 무색해"…강추위에 '호흡기 질환' 보장 보험 인기
※ '알쓸보카'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보'험 및 '카'드 업계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보험·카드 업계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입춘 이후에도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호흡기 질환 감염 유행에 대비가 필요하단 전문가들의 조언이 잇따르고 있다. 보험사들은 고령층도 가입 가능한 상품을 확대하고, 합병증 발생 시 피해와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보장에 나섰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3월 개학철을 전후로 B형 독감이 유행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입춘 이후에도 강추위가 계속됨에 따라 고령층을 비롯한 고위험군의 호흡기 질환 감염이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호흡기 질환은 감기나 독감뿐만 아니라 폐렴, 심근경색, 뇌중풍(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금과 같이 독감 등 호흡기 질환 유행 시기에는 건강 관리에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그 중 고령층은 면역력이 저하돼 호흡기 질환에 걸리면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예방과 적절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호흡기 질환의 유행과 함께 합병증 발생 시 대비할 수 있는 보험 중에서도 고령층이 가입 가능한 건강보험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은 심근경색, 뇌출혈 등 심혈관 질환 및 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해당 질환들이 보장되는 보험 상품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미리 가입하면 합병증으로 인한 피해와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악사(AXA)손해보험의 '(무)AXA초간편건강보험(갱신형)'은 이런 고객의 필요성을 반영한 상품으로 고령층도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심혈관 질환과 뇌혈관 질환을 보장해 독감 등 호흡기 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가입 시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 관련 보장을 선택하면 진단금은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하고, 해당 치료를 목적으로 수술을 받을 경우 매 수술 보장받을 수 있다. 또 '(무)AXA초간편건강보험(갱신형)'은 기본 보장으로 일반상해 80% 이상 후유장해를 보장하고 특약 가입으로 암 진단비, 수술비,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뿐만 아니라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까지 보장해 다양한 질병을 종합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호흡기 질환의 유행과 합병증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고객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호흡기 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 질환 및 뇌혈관 질환 등을 포함한 다양한 보장을 제공하는 보험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에서 고객을 케어할 수 있는 맞춤형 보험 상품 개발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KB손해보험도 경증부터 중증 유병자까지 가입할 수 있는 'KB 3.N.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를 내놨다. 암, 뇌혈관, 심장 3대 질병 진단비 등 다양한 특약 중 맞춤 설계가 가능하며 고령층도 가입 가능하다. 특히 손보업계 최초로 통합 유병자보험에 요양병원 상해입원일당, 방문요양 급여 지원금, 데이케어센터 급여 지원금, 시설·재가 급여 지원금 등의 요양·간병 보장도 탑재해 실질적 보장 혜택이 강화됐다. 흥국화재의 '무배당 흥Good 간편한 6090 청춘보험'도 고령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시니어 보험이다. 60~90세 시니어 고객을 타깃으로 뇌, 심장질환 등 노인성 질환 보장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통상 실버보험에서 담보로 제공되지 않던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혈전용해치료비 △스텐트삽입술 △요로결석진단비 등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담보를 확대했다. 보장한도도 높였다. 75세 가입자 기준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한도는 1000만원, 뇌·심장 질환 진단비 한도는 500만원, 수술비 한도는 1000만원이다. 백내장 진단비는 50만원까지 보장한다.
2025-02-15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