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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사장단 인사 18일 유력…R&D 수장 교체 임박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차그룹 사장단 인사가 오는 18일 단행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가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에 이어 연구개발(R&D) 본부 수장까지 교체하는 인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현대차·기아 R&D본부에 따르면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사장)은 올해 사장단 인사를 통해 퇴임할 예정이다. 양 본부장은 지난해 1월 R&D 본부장으로 선임된 이래 현대차·기아의 신차와 양산 차 개발 작업을 이끌어왔다. 현대차·기아 연구개발 조직은 미래 차에 초점을 맞춘 ‘AVP 본부’와 핵심 개발 기능을 맡는 ‘R&D 본부’로 구성된다. 앞서 송창현 전 AVP 본부장(사장)이 퇴임한 데 이어 양 본부장까지 물러나면서 양대 연구개발 축의 수장이 모두 교체되는 셈이다. 국내외 완성차 기업들이 전동화·자율주행 경쟁을 가속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기술 조직의 세대교체를 통해 개발 역량 강화와 조직 분위기 쇄신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최근 테슬라가 감독형 FSD(완전자율주행 보조 기능)를 국내에 도입하며 기술 경쟁의 압력이 높아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달 중순 송 전 본부장과 양 본부장의 후임 인선을 마무리하고 모빌리티 기술 인재를 보강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업계 안팎에서는 현대차그룹 부사장급 이상 대폭 교체와 함께 신규 임원 정원이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25-12-11 17:34:26
현대차그룹, 5년간 국내 125조원 투자…역대 최대 규모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그룹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내에 총 125조2000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17일 현대차그룹은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국내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5년 투자액 89조1000억원보다 36조1000억원 많은 규모다. 연평균 투자액은 25조400억원으로 최근 5년 연평균(17조8000억원)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투자 금액을 유형별로 보면 ▲신사업 50조5000억원 ▲R&D 38조5000억원 ▲경상투자 36조2000억원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국내 AI·로봇 산업 육성과 그린 에너지 생태계 발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한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 어플리케이션 센터와 로봇 완성품 제조 및 파운드리 공장을 조성한다. 서남권에는 1GW 규모의 PEM 수전해 플랜트를 건설하고 수전해기 및 수소연료전지 부품 제조 시설을 건립해 글로벌 수출 산업으로 육성한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완성차 공장의 수출 지역을 다변화하고 전기차 전용공장을 글로벌 마더팩토리로 육성해 수출을 대폭 늘릴 방침이다. 완성차 수출은 지난해 218만대에서 2030년 247만대로 전동화 차량 수출은 69만대에서 176만대로 2.5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현대차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이 준공되고 2027년 가동 목표로 울산 수소연료전지 신공장도 건설 중이다. 기아도 경기 화성에 PBV 전용 전기차 거점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 1차 협력사가 올해 실제 부담하는 대미 관세를 소급 적용해 전액 지원한다. 부품 등을 현대차그룹 미국 생산법인에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관세를 매입 가격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또한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3차 중소 협력사 5000여곳까지 포괄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원자재 구매, 운영자금 확보, 이자 상환 지원은 물론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신사업 투자는 AI 자율주행, AI 자율제조, AI 로보틱스, 전동화 및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수소 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에 집중된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와 협력을 강화하며 AI 역량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아트리아 AI'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 중이며 42dot 및 모셔널과 기술 구현을 가속화한다. 내년 하반기에는 'SDV 시험차'를 공개하고 기술 검증을 거쳐 양산차 확대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동화 역량 강화와 함께 900km 이상 주행거리를 갖춘 EREV(Extended Range Electrified Vehicle) 등 파워트레인 다각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중장기 국내 투자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대한민국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협력사 관세 지원과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1-17 08: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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