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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 '핸즈오프' 시위… 트럼프 정책·머스크 역할 동시 규탄
[이코노믹데일리]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150여 개 시민단체 주도로 '핸즈오프(Hands Off)'라는 이름 아래 워싱턴 D.C. 등 1200곳 이상에서 진행된 이번 시위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로 평가되며 특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역할에 대한 비판도 거셌다. 연방 공무원 대폭 감축과 정부 조직 축소, 보건 프로그램 예산 삭감, 대규모 관세 부과, 러시아 유화 정책 등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정책들이 시위대의 반발을 샀다. 민권 단체, 노동조합, 성소수자 권익 옹호 단체, 퇴역군인 단체 등 150여 개가 넘는 다양한 그룹이 참여해 광범위한 반대 여론을 드러냈다. 수도 워싱턴 D.C.에서는 백악관 인근 워싱턴기념탑 주변에 수만 명의 시민이 모여 평화적인 시위와 행진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북소리에 맞춰 "트럼프와 머스크는 나가야 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으며 "왕은 없다", "행정부가 법을 만들 수는 없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주말을 플로리다에서 골프를 즐기며 보낸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지 못했다. 이번 시위에서는 특히 일론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주요 비판 대상으로 떠올랐다는 점이 주목된다. 시위대는 머스크가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신임을 얻어 연방 정부 구조조정 등 논쟁적 정책을 주도하며 사실상 공동 국정 운영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강한 거부감을 표출했다. 시위 현장에는 트럼프 대통령만큼이나 머스크의 사진이 자주 등장했고 비판 구호에도 두 사람의 이름이 함께 오르내렸다. 시위에 참여한 에이미 씨는 "정부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러시아와 푸틴에 동조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린 씨는 미국 국제개발처(USAID) 폐지 등을 거론하며 "트럼프는 퇴역군인들과 사회복지에 의지하는 이들을 어렵게 만들고 우리 모두를 위협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반대 목소리는 미국 국경을 넘어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도 울려 퍼졌다. 이들 도시에서도 시민들이 모여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백악관 측은 사회보장제도 등을 보장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며 정책 기조에 변화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2025-04-06 15: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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