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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보안 예산 비중 5.2%p ↓...해킹 사고 과징금 부과 가능성도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카드 해킹 사고의 원인이 보안투자 미흡이라는 지적에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정보보호 투자를 강화했다고 해명했지만 최근 5년간 관련 예산은 오히려 감소세를 보였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올해 정보보호 예산은 96억5600만원으로 정보기술(IT) 예산 1078억4400만원의 9%를 차지했다. 지난 2020년 IT 예산 대비 정보보호 예산 비중은 14.2%로 5년 새 5.2%p 감소했다. 특히 롯데카드는 타 카드사 대비 정보보호 예산 비율 하락폭이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KB국민카드 △현대카드 △하나카드는 정보보호 예산 비율이 증가했다. 국민카드의 정보보안 예산 비율은 14.9%로 전년 동기 4.6%p 올라 비율 및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현대가드도 비중을 2.1%p 늘린 10.2%를 기록했다. 하나카드의 정보보안 예산 비중은 10.7%로 0.4%p 소폭 늘었다. 나머지 카드사의 정보보안 비중 증감율은 △우리카드 -4.4%p △삼성카드 -3%p △BC카드 -1.3%p △신한카드 -0.7%p 순으로 롯데카드의 감소율 보다는 낮았다. 이에 MBK파트너스가 지난 2019년 롯데카드를 인수한 후 단기 실적에 집중해 정보보호 투자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해킹 사고의 기술적 원인은 지난 2017년 온라인 결제서버 취약점 보안패치 중 자주 사용하지 않던 A사의 패치 적용을 놓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또한 외부 공격자의 해킹 공격 시점은 지난달 13일로 롯데카드는 공격 이후 13일이 지난 26일에서야 해킹 정황을 발견할 수 있었다. 총 피해 규모는 297만명으로 이중 28만명은 카드 부정사용에 활용되는 민감정보도 유출됐다. 현재 금융당국은 롯데카드 정보유출 사태와 관련해 징벌적 과징금 제도 도입을 논의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보안 사고 발생 기업에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라는 지시를 내린 만큼 업계에서는 롯데카드에 최대 800억원 규모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25-09-23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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