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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선두 하나카드,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소폭 ↓...KB국민카드, 60% 성장하며 3위 부상
[이코노믹데일리] 해외 체크카드 결제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하나카드의 점유율이 줄어들었다. 신한·KB국민카드 등 트래블카드 후발주자의 결제금액·점유율이 증가한 영향으로 KB국민카드의 경우 전년보다 60% 이상 성장했다. 2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체크카드 결제 규모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현대·하나·우리·KB국민·BC·롯데)의 올해 3분기(9월 말 기준) 개인 해외 체크카드 이용금액은 4조7165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8626억원) 대비 22.11% 증가했다. 카드업계의 해외 체크카드 결제 실적 성장은 해외여행 수요 증가 및 트래블카드 상품 영업 확대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래블카드는 해외 환전·자동입출금기(ATM) 인출 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로 소비자의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가 맞물리며 체크카드 결제 규모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트래블카드가 주로 체크카드로 운영되는 만큼 실적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장 많은 금액 및 점유율을 기록한 카드사는 하나카드다. 하나카드의 3분기 개인 해외 체크카드 이용금액은 2조114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8353억원)보다 15.2% 늘었다. 점유율은 44.83%로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전년 동기(47.52%) 대비 2.69%p 감소했다. 같은 기간 트래블카드 후발주자인 신한카드·KB국민카드는 결제 실적이 크게 성장하며 점유율이 상승했다. 해외 체크카드 시장 2위인 신한카드의 올해 3분기 이용금액은 1조5306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2002억원) 대비 27.52% 증가했다. 점유율도 32.45%로 전년보다 1.38%p 상승했다. KB국민카드는 해외 체크카드 결제실적이 60% 이상 급성장하며 점유율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의 올해 3분기 개인 해외 체크카드 이용금액은 5954억원으로 전년 동기(3546억원) 대비 67.88% 급증했다. 업계 점유율은 지난해 9.18%에서 12.62%까지 상승하며 기존 업계 3위였던 우리카드를 제쳤다. KB국민카드의 해외 체크카드 결제 급증은 올해 초부터 트래블카드 체크카드 상품인 '트래블러스 체크카드'의 프로모션을 강화하면서 카드 이용이 활발해진 영향이다. 카드업계는 4분기에도 해외결제 시장이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 최장 10일 가까이 이어진 추석 연휴로 해외여행자 수가 늘어나면서 카드 이용금액도 동반 상승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해 3분기 3조8000억원대를 기록했던 해외 체크카드 결제금액이 급상승하면서 4분기에 5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관련 카드 이용 금액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4분기에는 추석 연휴,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등의 이슈로 이용금액이 더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0-25 09:05:00
카카오페이손보, 실생활 특화 필수 보장 집중...플랫폼 연계로 고객 경험 혁신
[이코노믹데일리] ※ 금융산업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빅테크와 핀테크의 확장, 초저금리의 종료, 각종 규제 강화와 완화 움직임 속에서 은행, 보험, 증권, 카드 등 전통 금융업계는 지금 거대한 전환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서 있다. 더불어 금융소비자들의 요구는 다양해지고, 산업 경계가 허물어지며 새로운 경쟁이 촉발되고 있다. 금융업권의 미래 전략과 당면 과제를 점검하고, 변화의 핵심을 짚어보는 동시에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가 불러올 기회와 위기를 살펴봤다. <편집자주> 디지털 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타 손보사와는 다른 방식으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카카오톡 플랫폼을 적극 이용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영유아보험·전월세보험·해외여행자 보험 등 실생활 속 필수 보장 제공에 주력하고 최근에는 장기보험 확대에도 나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손보는 단기 소액형 보험 상품을 주력으로 영유아보험·초중학생보험·전월세보험·여행자 보험 등을 판매 중이다. 카카오페이손보의 자녀보험 상품들은 보장을 고객 생애주기별로 세분화해 필요한 보장만 선택할 수 있는 DIY 형식으로 구성됐다. 1~3년까지 기간을 자유롭게 설정해 고객 자금 사정·계획에 따라 유연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타 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중복 보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기존 가입한 보험의 보완책 역할로도 활용된다. 영유아보험은 0~5세 아동을 대상으로 수족구·독감·폐렴·중이염 등 영유아기에 걸리기 쉬운 질병을, 초중학생보험은 응급실·독감·골절·화상 등 6~15세 청소년들이 자주 처할 수 있는 위험 보장으로 구성했다. 이 외에도 카카오페이손보는 선물하는 자녀보험을 출시해 자녀가 있는 지인들에게 간편하게 보험을 선물할 수 있는 상품도 제공 중이며 휴대폰보험·전월세 안심보험·골프보험 등 다양한 특화 상품을 출시해 고객 선택지를 넓혀가고 있다. 각 상품은 카카오톡 플랫폼과 연계해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앱) 안에서 보험 가입부터 보상 청구까지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다. 특히 해외여행 보험 가입 시에는 동반자를 친구 목록에서 바로 선택해 함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알림·보험금 수령 안내·납입일 리마인드 등도 알림톡을 통해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손보는 금융권의 인공지능(AI) 활용 트렌드에 맞춰 보험 가입 과정 및 보상 지급에 AI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 2023년부터 국내 최초로 해외여행 보험에 AI 기반 즉시 지급 서비스를 탑재해 고객이 제출한 영수증 정보를 AI가 분석해 자동으로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당국으로부터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받는 등 최신 AI 기술 기반의 보험 서비스 확대를 추진 중이다. 카카오페이손보는 기존의 단기적인 소액 보험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장기 건강보험·생애주기형 상품군까지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 지난 6월 출시한 첫 번째 성인 대상 건강보험을 통해 암·뇌혈관질환·허혈성심장질환 등 건강보험 상품의 필수요소인 주요 질환 보장을 제공하며 해당 상품은 전화 권유·대면 상담 없이 카카오톡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손보 관계자는 "단순히 상품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친 보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적 전환이 목표"라며 "장기적으로 카카오페이 플랫폼 내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연계해 보험과 금융이 통합된 고객 중심 '서비스형 보험'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6 0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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