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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군 지휘부서 '존영' 일제히 철거
[이코노믹데일리]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로 파면되면서 군 주요 부대 지휘관실과 회의실 등에 걸려 있던 대통령 사진, 이른바 ‘존영’이 일제히 철거된다. 국방부의 부대관리훈령은 대통령 사진에 대해 훼손되거나 임기 종료에 따라 교체가 필요한 경우 해당 부대 지휘관의 책임하에 세절 또는 소각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통령 사진은 국방부 장관실과 대회의실, 합동참모본부 의장실과 대회의실, 육·해·공군 참모총장 및 해병대 사령관실과 대회의실, 해외파병부대 부대장실 등에 반드시 게시하도록 명시돼 있다. 사진 규격도 정해져 있어 각급 지휘관 집무실에는 가로 35센티미터, 세로 42센티미터 크기의 사진을, 대회의실에는 가로 48센티미터, 세로 60센티미터의 사진을 걸어야 한다. 국방부는 이날 해당 훈령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의 사진 철거를 지시하는 공문을 일선 부대에 하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국방부 관계자는 “훈령에 나온 절차에 따라 처리하게 될 것”이라며 “이미 관련 공문이 하달됐다”고 밝혔다. 현재 군 통수권자 직무는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수행하고 있지만, 권한대행의 사진은 부대 내에 게시하지 않는다. 차기 대통령이 선출되면 새 대통령의 사진이 부대 내 주요 공간에 게시될 예정이다.
2025-04-04 14:34:16
역대급 실적에도 문 닫는 은행…KB·신한 28곳 폐쇄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경신한 은행들이 오히려 영업점을 줄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 초 28개 지점이 문을 닫았고 KB국민은행도 다음 달 영업점 28곳을 폐쇄할 예정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다음 달 KB국민은행의 28개 영업점이 문을 닫는다. 오는 3월 7일까지 27개점, 31일까지 1개점(경기도청)을 폐쇄하고 인근 영업점과 통합한다. 폐쇄를 앞둔 지점은 △서울 11곳(건대역·까치산역·답십리·동대문패션타운·목동중앙·북악·서울역·신길서·신당역·제기동·조원동점) △경기 10곳(광명·매탄동·본오동·상일동·신갈·의정부·판교벤처밸리·평촌스마트·행신동·경기도청점) △인천 2곳(부흥오거리·임학동점) △대전 1곳(둔산크로바점) △울산 1곳(삼산점) △부산 2곳(안락동·좌동점) △경북 1곳(포항해병대점)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대면 고객 상담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고, 더 쾌적한 환경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이용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반경 1㎞ 이내 거리의 영업점들과 통합한 것"이라며 "고객이 편리하게 대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점심시간 집중 운영' 특화 점포를 최근 전국 41개로 늘렸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점포도 현재 82개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도 지난달 28개 영업점을 폐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 없어진 28개 지점 가운데 27개는 점포 대형화 방침에 따라 한 건물에 분리돼 있던 기업영업점과 리테일(소매)영업점을 통합한 경우"라고 해명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총영업점 수는 지난 2023년 3927개에서 이달 9일 기준 3790개로 약 1년간 137곳이 문을 닫았다. 은행별 지난 2023년 대비 오는 3월 말 기준 예상 영업점 증감 규모는 △국민은행 -25개 △신한은행 -57개 △하나은행 +5개 △우리은행 -52개 △NH농협은행 -36개다. 다음 달 폐쇄 예정인 국민은행 영업점 수를 반영하면 이 기간 총 165개 지점이 없어지는 것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부분의 입출금과 대출의 상당 부분이 모바일앱·웹 등 온라인 비대면 채널로 이뤄지고 있어 효율성과 비용 절감 측면에서 영업점 수를 줄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은행들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불필요한 영업점 폐쇄·통합으로 접근성이 약화해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지난해 순이익은 16조4205억으로 집계됐다. KB·하나금융은 역대 최대 기록이며, 신한금융도 지난 2022년 일회성 이익(신한투자증권 사옥 매각)을 제외할 경우 역대 최고치다. 같은 기간 이자 이익 역시 총 41조8760억원으로 전년(40조6212억원)보다 3.1% 상승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작년 11월 열린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한 금융권 공감의 장' 행사에서 "금융권이 디지털 전환과 비용 절감에 집중하며 물리적 점포 등은 축소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 과정에서 고령자·장애인·비도심 거주자 등 취약한 금융소비자의 금융거래 환경이 나빠지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2025-02-09 15:23:06
공수처장 "윤 대통령 체포, 상황 되면 모든 조치 취할 것"
[이코노믹데일리]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11일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해야 한다는 국회 질의에 "상황이 되면 긴급체포나 체포영장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즉시 윤 대통령을 체포하라는 의지 표명을 요구하자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윤 대통령을 즉시 체포할 의지가 있느냐'는 질의에 "수사를 열심히 하고 있고 체포와 관련해서도 검토하겠다"며 "충분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다른 수사 절차와 관련 업무가 있어 그것을 수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란 수괴는 긴급체포가 가능하지 않냐'고 묻자 오 처장은 "긴급체포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또한 오 처장은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수사와 관련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휴대전화 압수와 관련된 질의에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2024-12-11 14:49:36
미 해군 장관에 존 펠란 지명…한미 조선 협력 주목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당선인이 해군의 무기 조달과 예산 등을 책임질 해군 장관에 기업인 존 펠란을 지명했다. 이에 따라 한국 조선업계와의 협력 가능성도 주목 받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존은 우리 해군 장병들을 위한 엄청난 힘이자 나의 미국 우선주의 비전을 실현하는 리더가 될 것”이라며 “그는 미국 해군의 일을 다른 모든 것보다 우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펠란은 기업인으로서 효율성과 혁신을 중시하는 리더십을 발휘해온 인물이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플로리다에서 투자회사 러거 매니지먼트를 창립해 운영 중이다. 그는 지난 4월 트럼프 대선 캠프에 약 83만 달러(약 11억6000만원)를 기부하는 등 공화당의 큰 손으로 떠오르며 트럼프 당선인과 인연을 맺었다. 미국의 해군 장관은 미 해군과 해병대의 최고 민간 지도자로 군부의 과도한 권력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민간인이 장관직을 맡도록 설계된 직책이다. 따라서 군 경력이 필수는 아니지만, 전역한 해군 장성 등 국방 분야 경험이 있는 인사가 맡는 경우가 많았다. 펠란은 군 경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군 장관은 향후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 정부와 조선 분야 협력을 추진할 경우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해군의 무기 체계와 함정 조달을 주도하는 핵심 인사로, 한국 조선업계와의 협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은 첨단 함정 기술과 조선업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과의 협력 확대의 잠재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당선인 역시 대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의 첫 통화에서 “한국의 건조 능력을 알고 있고 보수와 수리, 정비 분야도 한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조선업 협력을 먼저 제안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미 조선 분야 협력이 강화될 수 있다고 본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와 펠란 후보자의 역할에 따라 한미 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11-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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