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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경기도의회 'AI 대전환 콘퍼런스'서 의정 혁신 방안 제시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한컴)가 35년간 축적된 한컴(HWP) 문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활용하는 기술을 앞세워 공공 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한컴은 오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열리는 ‘2025 지방의정 AI 대전환 콘퍼런스’에 참가해 AI 기반의 의정 혁신 방안을 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가 ‘AI로 혁신하는 도의회’라는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한컴은 핵심 기술 파트너로 참여해 구체적인 디지털 전환 방법론을 소개한다. 신재욱 한컴 AI컨설팅팀 팀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 어시스턴트’와 클라우드 구독형 서비스 ‘한컴독스’를 중심으로 실제 의정 업무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컴은 특히 방대한 회의록과 문서를 다뤄야 하는 의정 업무의 특수성에 주목했다. 오랜 기간 공공 시장에서 쌓아온 문서 기술력과 노하우에 최신 AI 기술을 결합, HWP 문서를 AI 데이터로 활용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장 로비에는 한컴의 AI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한컴은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경기도의회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승현 한컴 AI사업본부장은 “경기도의회가 선포하는 AI 대전환 비전의 첫걸음에 핵심 기술 파트너로 함께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한컴이 보유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기도의회가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루고 도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8 13:09:28
한컴, 시각장애인 웹 접근성 강화… 클라우드 서비스로 포용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접근성 향상 노력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까지 확장하며 디지털 포용 실천에 속도를 낸다. 한컴은 과거 점자 자동 변환 기술 개발과 스크린 리더 연동 지원 등으로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왔다. 2011년 점자 변환 기술 베타 테스트를 시작으로 오피스 프로그램에 국제 표준 DAISY 형식을 지원하고 화면 내용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어 음성 인식을 통한 문서 작성 기능까지 선보이며 기술 지원 범위를 넓혀왔다. 최근 한컴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한시련)와 손잡고 새로운 단계의 접근성 개선에 착수했다. 시각장애인 사용자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인 '한컴독스'의 웹 접근성을 직접 점검한다. 이를 통해 실제 사용 환경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개선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컴 관계자는 “기존 한컴오피스 접근성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웹 접근성도 크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기술 개발 과정에 최종 사용자인 시각장애인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는 '우리에 관한 문제는 우리 없이 논하지 말라(Nothing about us without us)'는 원칙을 실천하는 것으로 당사자의 목소리를 기술 설계에 반영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한시련 관계자는 “한컴이 당사자 참여를 통해 진정한 디지털 포용 의지를 구체화했다”고 평가했다. 한컴은 향후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WCAG) 2.1 및 2.2 버전을 선제적으로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미지 대체 텍스트 자동 생성, 음성 명령을 통한 기능 제어, 사용자 맞춤형 인터페이스(UI) 제공 등 차세대 보조 기술을 통합 적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접근성 강화 노력은 모바일 앱과 웹 등 모든 제품군으로 확대되어 어떤 기기 환경에서도 장애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정보 소외 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포용적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한컴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21 10: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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