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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시각장애인 웹 접근성 강화… 클라우드 서비스로 포용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접근성 향상 노력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까지 확장하며 디지털 포용 실천에 속도를 낸다. 한컴은 과거 점자 자동 변환 기술 개발과 스크린 리더 연동 지원 등으로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왔다. 2011년 점자 변환 기술 베타 테스트를 시작으로 오피스 프로그램에 국제 표준 DAISY 형식을 지원하고 화면 내용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어 음성 인식을 통한 문서 작성 기능까지 선보이며 기술 지원 범위를 넓혀왔다. 최근 한컴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한시련)와 손잡고 새로운 단계의 접근성 개선에 착수했다. 시각장애인 사용자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인 '한컴독스'의 웹 접근성을 직접 점검한다. 이를 통해 실제 사용 환경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개선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컴 관계자는 “기존 한컴오피스 접근성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웹 접근성도 크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기술 개발 과정에 최종 사용자인 시각장애인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는 '우리에 관한 문제는 우리 없이 논하지 말라(Nothing about us without us)'는 원칙을 실천하는 것으로 당사자의 목소리를 기술 설계에 반영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한시련 관계자는 “한컴이 당사자 참여를 통해 진정한 디지털 포용 의지를 구체화했다”고 평가했다. 한컴은 향후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WCAG) 2.1 및 2.2 버전을 선제적으로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미지 대체 텍스트 자동 생성, 음성 명령을 통한 기능 제어, 사용자 맞춤형 인터페이스(UI) 제공 등 차세대 보조 기술을 통합 적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접근성 강화 노력은 모바일 앱과 웹 등 모든 제품군으로 확대되어 어떤 기기 환경에서도 장애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정보 소외 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포용적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한컴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21 10:01:53
한컴-네이버클라우드, '공공 클라우드' 시장 '윈-윈' 협력… 보안부터 AI까지 '시너지' 극대화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와 네이버클라우드가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한 ‘윈-윈’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한다. 20일 한컴은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전략적 협력 확대를 발표하며 한컴의 핵심 소프트웨어 경쟁력과 네이버클라우드의 플랫폼 기술력을 결합해 공공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력 강화의 핵심은 ‘시너지’ 창출이다. 양사는 한컴오피스의 구독형 SaaS ‘한컴독스’를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 최적화하여 공공 시장에 특화된 클라우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국가정보원의 보안 인증 체계인 N²SF를 충족하는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컴독스를 제공, 보안이 중요한 공공 및 B2G, B2B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은 국가 보안 기준을 준수하면서도 효율적인 웹 기반 SaaS 서비스를 통해 문서 작업과 협업 환경을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양사의 시너지는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차세대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의 최신 모델을 한컴의 AI 솔루션 ‘한컴어시스턴트’와 ‘한컴피디아’에 통합하는 실증 사업(PoC)이 현재 5개 주요 공공기관에서 진행 중이다. 양사는 이번 PoC를 통해 공공 분야에 최적화된 AI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고 공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협업 솔루션 분야에서도 양사의 강점이 결합된다. 네이버의 업무 협업 플랫폼 ‘네이버웍스’와 ‘한컴오피스’를 연동, 실시간 문서 공동 편집 기능을 구현하고 한컴라이프케어의 재난 대비 솔루션까지 통합하여 공공기관 맞춤형 통합 업무 플랫폼을 구축한다. 특히 공공기관의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될 예정이다. 나아가 양사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완전 관리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뉴로클라우드’를 활용한 번들링 전략을 통해 강력한 보안성과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에게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솔루션 교차 판매,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한컴 AI 제품 도입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도 모색 중이며 향후 네이버의 AI 음성 기록 관리 서비스 ‘클로바노트’와 한컴 솔루션 연동도 검토하고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력은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양사의 핵심 역량을 융합하여 글로벌 수준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 공공 시장뿐만 아니라 기업 및 민간 시장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2-20 11:31:40
한컴, AI와 문서 기술의 만남...한컴어시스턴트·한컴피디아 정식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인공지능(AI) 기반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와 문서 데이터 검색 솔루션 ‘한컴피디아’를 정식 출시하며 AI 기반 사무환경 혁신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공공 및 기업 시장을 타깃으로 한 B2B 모델과 개인 사용자용 구독형 서비스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한컴어시스턴트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요청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목적에 맞는 문서를 자동 생성한다. 제공된 주제를 선택해 문서를 손쉽게 작성할 수 있으며 현재 보도자료, 연설문, 이력서 등의 6가지 주제를 지원한다. 이번 정식 출시에는 이미지 생성 기능과 한셀(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 연동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문서 작성도 한층 간편해졌다. 또한 클라우드 환경뿐만 아니라 폐쇄망에서도 작동 가능한 확장성을 갖춰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한컴피디아는 방대한 문서 데이터에서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질의응답 솔루션이다. RAG(검색 증강 생성) 모델을 활용해 검색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으며 검색 결과에는 출처가 명시되어 기업과 공공기관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특히 한컴피디아는 폐쇄망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하는 설치형 모델로 설계되어 인터넷 연결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한다. 관리자는 문서 업로드, 색인 설정, 권한 관리 등으로 사용자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사용자 역시 자연어 검색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한컴은 개인 사용자를 위한 B2C 구독형 서비스 ‘한컴독스’와 공공 및 기업용 B2B 솔루션인 한컴피디아를 통해 고객층을 세분화했다. 두 제품 모두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한컴피디아는 특히 폐쇄망 환경을 지원해 공공기관 및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에서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어시스턴트와 한컴피디아는 한컴이 축적한 문서 기술과 AI 역량을 집약한 결과물로 문서 작성과 데이터 활용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지난해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한컴은 올해 이를 실현하기 위한 로드맵을 성공적으로 이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대표는 “내년에는 두 제품의 고도화를 통해 매출 증대와 수익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공공 및 기업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2-06 09:51:15
한컴, 클라우드·AI 중심 글로벌 성장 전략 발표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2024년 하반기 주주서한을 통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한컴은 클라우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 확대와 AI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로 기술력과 인적 자산을 확장하고 있다. 한컴은 데이터 기반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웹기안기와 웹한글 등 클라우드 SaaS 제품은 전년 대비 평균 20% 이상 성장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매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며'한컴독스 AI'를 포함해‘한컴피디아’와‘한컴어시스턴트’를 연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두 제품 모두 경량형 언어모델(sLLM)부터 대형 언어모델(LLM)까지 폭넓게 연동 가능하며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제약 없이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현재 여러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이 이 기술에 관심을 보이며 수십 건의 실증사업(PoC)을 진행 중이다. 한컴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럽의 AI 전문 기업 미스트랄 AI와 기술 네트워크 협력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인텔과의 협력으로 온디바이스 AI 분야에서의 기술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페인 기반의 페이스피와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AI 생체인식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대만 케이단 모바일 등과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한컴은 재무 안정성에서도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4년 3분기 기준 별도 기준으로 600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한 잉여현금흐름(FCF)의 25%를 주주 환원 배당 정책으로 유지하며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이사는 "한컴은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통해 글로벌 도약의 준비를 마쳤다"며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주주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9 11: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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