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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위불과 외국인통합계좌 협약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키움증권은 미국 온라인 브로커리지 업체 위불(Webull)과 외국인통합계좌(옴니버스 계좌)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두 회사는 한국과 미국 리테일 주식 시장에서의 강점을 결합해 양국 투자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투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키움증권은 위불의 외국인통합계좌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외 투자자들은 국내 증권사에 별도로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도 위불 플랫폼에서 한국 주식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또 양사는 위불의 플랫폼 기술력과 상품 라인업을 활용해 키움증권 고객의 미국 자본시장 접근성 강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계기로 미국 투자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자금의 한국 증시 유입과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협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3 11:16:02
한국 증시, 사상 첫 4000p 돌파하며 4214p로 마감
[이코노믹데일리] 한국거래소는 올해 국내 증시는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과 상장기업의 기업가치제고 노력에 힘입어 사상 최초로 4000p를 돌파하며 4214p로 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연초 코스피는 정치적 불안정성과 미국발 상호관세 우려 등 대내외 변수로 지난 4월 2293p까지 밀리며 연저점을 찍었지만 새 정부 출범 이후 주주가치 제고, 불공정거래 근절 등 정책 기대감이 확산되며 투자심리가 빠르게 되살아났다. 특히 코스피 상승률은 G20·OECD 주요국 가운데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증시 대비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2025년 대표지수 기준 상승률은 한국(75.6%)이 1위였고 △칠레(57%) △콜롬비아(53%) △이스라엘(51%)이 뒤를 이었다. 미국은 17%, 중국18% 수준에 그쳤다. 지수 급등에 힘입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3478조원으로 불어나며 사상 처음으로 3000조원을 돌파했다. 전년 말 대비 증가액은 1515조원(77.1%)에 달한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133.7%) △전기·전자(127.9%) △전기·가스(103.5%) △증권(99.9%) 등이 강세를 보였다. 금리 인하 기조 속에서 조선·방산·원전·반도체 업종 실적 개선과 정책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유가증권시장 일평균 거래량은 6.4%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일평균 거래대금은 57.1% 급증한 16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고가·대형주 중심 거래 확대와 주가 수준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조원, 19조7000억원이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8조2000억원, 기타법인은 10조5000억원 순매도 했다. 코스닥시장 역시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년 말 대비 36.5% 오른 925p로 마감했다. 연초 부진했던 흐름은 코스닥 활성화 정책 기대감과 인공지능(AI)발 반도체 업황 호조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반등했다. 코스닥 시가총액은 506조원으로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500조원을 돌파했다. 거래대금도 일평균 기준 9조3000억원(10.7%)으로 확대됐으며 특히 4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12조7000억원으로 전년 평균 대비 51.2% 증가했다. 코스닥 투자자 수급에서는 개인이 9조1000억원이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조1000억원, 7000억원 순매도 했다. IPO 시장에서는 유가증권 신규상장 기업 수가 8개사로 전년(12개사) 대비 줄었으나 공모금액은 2조3000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코스닥은 신규상장 기업 수가 109개사, 공모금액은 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스팩 상장 수요 감소로 신규상장 수는 줄었지만 우량 강소기업 중심 상장이 이어지며 공모 규모는 오히려 확대됐다.
2025-12-30 17:40:19
배당락일·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2026년 새해 첫 주 증시 변수는
※ '한미증시 언박싱'은 한국과 미국 증시에서 다가오는 주요 일정을 미리 풀어보는 코너입니다. 실적 발표, 금리 결정, 정책 변수 등 시장의 방향을 가늠할 단서를 하나씩 개봉하듯 소개합니다. 주말의 여유 속에서 다음 주 투자 힌트, 알뜰히 챙겨가세요.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다음주(12월 29일~1월 2일) 국내외 증시는 연말·연초 휴장이 겹치며 거래일이 줄어 시장 유동성이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1월 1일부터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 증권거래세율 상향 등 정책 변화가 동시에 반영되면서 연초 시장 흐름을 재편할 변수도 잇따를 예정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9일은 12월 결산법인 배당락일로, 배당받을 권리가 이날 종료된다. 통상 배당락일 이후에는 배당금 규모만큼 주가가 조정되는 흐름이 나타난다. 다만 2023년 자본시장법 개정 이후 금융지주·자동차 등 고배당 업종을 중심으로 배당기준일을 연말(12월 31일)에서 주주총회 이후로 미루는 기업들이 늘고 있어 최근에는 배당락 직전 매수 전략이 과거처럼 유효하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날 미국에서는 11월 미결주택매매와 12월 댈러스 연준 제조업 활동 지표가 공개된다. 30일은 한국 증시 폐장일로 올해 마지막 거래가 이뤄진다. 연말 마지막 거래일에는 기관·외국인 포트폴리오 조정과 개인 차익 실현이 맞물려 수급이 특정 종목에 쏠릴 수 있다. 국내에서는 11월 광공업생산과 산업활동동향, 한국은행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12월 소비자물가(CPI) 및 근원 CPI가 발표된다. 연말·연초에는 휴장도 이어진다. 한국 증시는 31일과 1일 휴장하며 미국 증시는 1일 휴장한다. 31일 미국에서는 MNI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와 댈러스 연은 서비스업 지표가 발표돼 휴장 기간 해외 변수가 2일 국내 첫 거래일에 반영되며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1일은 제도 변화가 본격 적용되는 날이다. 이날부터 시행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2025년 사업연도 결산배당부터 적용된다. 증권거래세율도 상향돼 코스피는 0%에서 0.05%로, 코스닥은 0.15%에서 0.20%로 각각 오른다. 같은 날 최저임금은 2025년 1만30원에서 1만320원으로 2.9% 인상된다. 또한 한국 12월 수·출입 및 무역수지도 발표돼 연초 시장 방향성을 가늠할 핵심 지표로 꼽힌다. 2일은 2026년 첫 주식 거래일로, 한국 증시는 오전 10시에 개장하며 마감 시간은 동일하다. 이날 발표되는 한국과 미국의 12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는 대표 경기 선행지표인 만큼 예상치와의 괴리가 연초 시장 첫 방향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대출채권 담보 긴급여신 지원 제도도 시행된다. 한국은행이 금융기관 유동성 위기가 발생했을 때 은행이 보유한 대출채권을 담보로 긴급 여신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를 정비한 것이다. 현재는 국채 등 시장형 증권만 적격 담보로 인정해왔지만 이를 대출채권까지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2025-12-28 08:09:00
코스피 3400 시대 개막, 한국 증시 '재평가' 시작됐나
[이코노믹데일리]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400선을 돌파하며 연일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가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 원으로 유지하기로 발표하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전장대비 11.77p(0.35%) 오른 3407.31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일 이후 10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사상 첫 3400선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시장은 장 시작 전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현행 유지' 발언에 즉각 반응하며 상승 출발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266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68억원, 1382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삼성전자(1.46%), SK하이닉스(0.76%) 등 반도체 관련주와 삼성바이오로직스(0.19%)가 상승세를 보였으나, 현대차(-3.80%)와 기아(-3.97%) 등 자동차 관련주는 하락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5.61p(0.66%) 오른 852.69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37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0억원, 373억원을 순매도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8원 오른 1389.0원으로 마감했다.
2025-09-15 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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