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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빅테크, 이달 서울서 AI 행사 봇물…크리거·나델라 등 총출동
[이코노믹데일리]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이달 서울에서 AI를 주제로 한 대규모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ICT 업계에 따르면 오는 18일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AWS 유니콘 데이 2025'에서는 AWS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스타트업들의 성공 사례와 생성형 AI 혁신 기술 등 30여 개의 발표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기조연설에는 인스타그램 공동 창업자이자 AI 선도 기업 앤트로픽의 마이크 크리거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직접 연단에 올라 앤트로픽의 성장 비결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앤트로픽은 오픈AI 출신 인재들이 2021년 설립한 기업으로 아마존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현재 기업 가치가 90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정식 야놀자클라우드 CTO는 기조연설을 통해 야놀자가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한 성장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매트 테일러 AWS 아시아태평양·일본(APJ) 스타트업 SA 총괄은 클라우드 모델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AWS의 생성형 AI 플랫폼 '베드록'과 머신러닝 관리 도구 '세이지메이커'를 활용한 국내 기업들의 혁신적인 AI 활용 사례가 다양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AI 전문 기업 솔트웨어는 사용자 의도와 맥락을 정확히 파악하여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AI 서비스 '사피-레코'를 선보일 계획으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AWS 유니콘 데이에 이어 앤트로픽은 19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개발자들을 위한 '한국 빌더 서밋'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마이크 크리거 CPO를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앤트로픽의 최신 연구 성과인 AI 어시스턴트 '클로드'를 심층적으로 소개하고 글로벌 AI 개발 트렌드와 한국 시장 진출 확대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MS도 AI 행렬에 합류한다. 오는 26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MS AI 투어 인 서울'에는 사티아 나델라 MS CEO, 토마스 돔케 깃허브 CEO, 조원우 한국MS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하여 'AI 혁신의 시대, 변화 주도하기'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MS는 이번 행사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기반의 AI 에이전트 및 애플리케이션 활용 사례를 비롯해 30여 개의 세션을 통해 AI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SAP 또한 AI 전략을 발표한다.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CEO는 오는 20일 신라호텔에서 '비즈니스 언리시드' 간담회를 열고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의 강점과 SAP의 AI 전략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이처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행사가 서울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것은 한국 AI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행사들을 통해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AI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AI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11 08:33:32
앤트로픽, 韓 AI 시장 '정조준'…첫 '한국 빌더 서밋' 19일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유력 AI 기업 앤트로픽이 한국 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앤트로픽은 국내 AI 스타트업 콕스웨이브와 공동으로 오는 3월 19일 서울 시그니엘에서 첫 국내 행사인 ‘한국 빌더 서밋(Korea Builder Summit)’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AI 개발자, 기술 리더,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앤트로픽의 최첨단 AI 기술 연구 성과를 국내에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앤트로픽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주요 경쟁 기업으로 AI 어시스턴트 ‘클로드(Claude)’ 시리즈를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클로드는 외산 AI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한국어 처리 능력과 코딩 실력을 인정받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앤트로픽은 생성형 AI 초기부터 ‘안전과 성능의 조화’를 강조하며 AI 신뢰성을 중시하는 기업 시장(B2B)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약 5조 원 규모의 대규모 자금 조달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기업 가치는 약 88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앤트로픽 AI 기술의 핵심은 ‘헌법적 AI(Constitutional AI) 프레임워크’에 있다. 이는 앤트로픽이 추구하는 ‘각 문화권의 특성을 존중하는 책임 중심의 AI 기술 혁신’이라는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이러한 앤트로픽의 AI 개발 방향은 콕스웨이브의 주력 솔루션 ‘얼라인AI’가 지향하는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 및 운영’ 가치와도 깊이 맞닿아 있다. 콕스웨이브는 지난해 9월 AI 안전성 및 AI 정렬 분야 전문가인 카이스트 이기민 교수를 어드바이저로 영입하며 AI 신뢰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한국 빌더 서밋’에는 앤트로픽의 핵심 경영진이 대거 방한한다. 인스타그램 공동 창업자이자 앤트로픽 최고제품책임자(CPO)인 마이크 크리거, 케이트 얼 젠슨 매출 총괄 책임자(Head of Revenue) 등이 참석하여 AI 개발 트렌드와 앤트로픽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국내 기술 리더들과 함께 클로드가 산업 전반의 비즈니스 운영 및 개발 워크플로우를 어떻게 혁신할 수 있을지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앤트로픽의 첫 국내 행사인 만큼 국내 스타트업 커뮤니티의 참여도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앤트로픽 리더십 및 연구팀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주(Jo Zhu) 앤트로픽 스타트업 성장 및 파트너십 총괄은 “한국 기업들은 이미 클로드를 활용하여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며 AI 혁신의 선두에 서 있다”고 평가하며 “한국의 견고한 AI 생태계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이 글로벌 기술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주원 콕스웨이브 대표는 “앤트로픽의 한국 시장 진출은 국내 AI 생태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서밋을 통해 한국의 혁신적인 AI 커뮤니티와 안전하고 유능한 AI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책임감 있는 AI 개발의 핵심 거점으로서 한국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2025-02-26 11: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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