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6.16 월요일
안개
서울 22˚C
구름
부산 20˚C
맑음
대구 25˚C
안개
인천 20˚C
맑음
광주 21˚C
맑음
대전 23˚C
맑음
울산 22˚C
맑음
강릉 23˚C
맑음
제주 26˚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한국어 서비스'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구글 제미나이 라이브, 한국어 서비스 개시…AI 비서 경쟁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구글이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제미나이 라이브’의 한국어 지원을 20일 발표하며 국내 AI 비서 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번 한국어 서비스 개시로 국내 사용자들은 더욱 자연스럽고 편리하게 제미나이와 소통하며 맞춤형 AI 비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실시간 대화와 협업이 가능한 혁신적인 대화형 AI 서비스로 안드로이드 및 iOS 기기에서 이용 가능하다. 특히 하나의 기기에서 최대 두 가지 언어를 설정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구글 앱 설정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선택한 후 한국어를 추가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원하는 언어를 설정할 수 있다. 구글은 단순한 번역을 넘어 한국어의 미묘한 의미 차이, 관용 표현, 존댓말 체계 등을 제미나이 라이브에 반영하기 위해 언어학자 및 문화 전문가 등 한국어 원어민과의 협력을 진행했다. 또한 10가지의 다양한 한국어 음성 옵션을 제공하고 오디오 품질을 최적화하여 사용자들은 더욱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대화는 물론 차원이 다른 맞춤형 AI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구글의 행보는 오픈AI의 챗GPT가 주도하는 국내 음성 AI 비서 시장에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오픈AI는 지난 9월 한국어를 포함한 50개 언어의 사용성을 개선한 챗GPT의 ‘어드밴스드 보이스 모델(음성 모드)’을 출시하며 한국어 시장 공략에 나선 바 있다. 이에 맞서 국내 기업들도 AI 비서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스피치X(가칭)’를 개발 중이며, 카카오 계열사인 디케이테크인은 AI 비서 ‘헤이카카오’에 거대언어모델(LLM) 탑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역시 빅스비에 LLM을 탑재하여 내년 초 출시 예정인 갤럭시S25 시리즈에 적용할 계획이다. 구글 측은 “모든 사람이 AI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제미나이 라이브의 언어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어 지원을 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이들에게 AI의 이점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음성 AI 비서의 상업적 가능성을 본 글로벌 빅테크들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도 기술 혁신과 시장 적응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4-12-20 14:37:3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기자수첩] 당국, MG손보 노조 갈등에 내몰린 계약자들...이들의 '계약 유지권'은 어디에
2
카톡 검열 논란 점화…국민의힘 "독재정권과 뭐가 다른가"
3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부지공사 불참…10년 전 '7대 불가론' 재부상
4
'모두의 AI' 시대 연다…'AI 100조 투자' 본격화… 기술주권·민간협력·실행력 확보가 관건
5
[2025 기업지배구조 분석] 농협금융, 고질적 지배구조 문제 여전…수익·건전성 우려
6
'갤럭시S25가 공짜' 소문 현실로…주말 성지발 대란, SKT 고객 잡아라
7
[21대 新정부 출범] 차기 금감원장 후보, 홍성국 민주당 최고위원·손병두 전 거래소 이사장 주목
8
우리금융, 7월 1일 보험사 인수 마무리…새 경영진 선임까지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당국, MG손보 노조 갈등에 내몰린 계약자들...이들의 '계약 유지권'은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