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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영 펄어비스 대표, "더 이상 연기는 없다"… '붉은사막' 출시일 '쐐기'
[이코노믹데일리] "붉은사막은 (내년) 3월 출시 일정에 맞춰 꼭 출시하겠습니다." '검은사막'의 건재함을 과시하며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펄어비스의 허진영 대표가 수차례 출시가 연기되며 이용자들의 애를 태웠던 차기 플래그십 '붉은사막'의 출시일을 재차 못 박았다. '검은사막'이라는 든든한 캐시카우를 바탕으로 '붉은사막'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여 '최고의 오픈월드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강한 자신감의 표현이다. 펄어비스는 12일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68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검은사막'의 신규 클래스 '오공'과 신규 지역 '마계: 에다니아' 등 대규모 업데이트가 흥행에 성공한 덕분이다. '검은사막' IP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2%나 급증하며 신작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실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시장의 관심은 단연 '붉은사막'에 쏠렸다. 허진영 대표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붉은사막'의 추가 연기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주력했다. 그는 "지난 9월 발표한 출시일인 내년 3월 20일은 여러 가지 상황을 확인해 오랜 기간 심사숙고한 날짜"라며 "현재 순조롭게 출시를 준비하고 있고 프리오더(예약 구매)도 시작된 만큼 많은 이용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일정을 맞춰 출시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전 주문 성과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허 대표는 "당사는 트리플A급 게임의 프리오더를 경험한 적이 없어 현재 판매량 수준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다"면서도 "파트너사들로부터 다른 신규 트리플A IP와 비슷한 판매량이 나왔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그간 붉은사막은 콘솔 패드로 시연했고 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행사에서 출시일이 공개돼 콘솔 플랫폼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이 나오고 있다"고 밝혀 콘솔 시장에서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펄어비스는 남은 4개월 동안 '붉은사막'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막바지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허 대표는 "출시 2달 전인 내년 1월 중순부터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판매량을 올릴 수 있는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미영 CFO 역시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은사막'이라는 안정적인 수익원을 바탕으로 '붉은사막'이라는 AAA급 도전에 나선 펄어비스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과연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결실을 맺을지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이 내년 3월 19일로 향하고 있다.
2025-11-12 10: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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