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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아이온2' 연내 출시... '탈P2W'로 2026년 매출 2조 도전 (종합)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가 신작 ‘아이온2’를 필두로 2026년 매출 2조 원 목표 달성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과도한 P2W(Pay to Win) 요소를 배제하고 제품수명주기(PLC)를 늘리는 방향으로 사업 모델(BM)을 전면 수정해 장기적인 성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12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연내 출시될 ‘아이온2’가 반등의 핵심 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부적으로도 '아이온2'에 대한 자신감이 올라가고 있다"며 "아이온2가 여러 유저들에게 사랑받는다면 내년 출시할 신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아이온2의 BM에 대해서는 기존 리니지라이크 게임과 선을 그었다. 박 대표는 “아이온2는 PvE 중심이고 리니지라이크처럼 PvP를 진행하는 게임은 아니다”라며 “과도한 뽑기 아이템은 없을 것이고 배틀패스나 커스터마이징, 스킨이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초기에 매출 쭉 올라왔다가 빠지는 수익성 그래프는 지양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신작 7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브레이커스’는 내년 1분기, ‘타임테이커즈’는 2분기, ‘LLL’은 3분기로 출시가 예정됐다. 박 대표는 “개발상의 딜레이가 있다기보단 내부 사정상 신작이 겹치지 않도록 한 것”이라며 개발이 순항 중임을 시사했다. 이 같은 자신감의 배경에는 강화된 내부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이 있다. 엔씨소프트는 게임성평가위원회를 통해 개발 중인 프로젝트를 엄격하게 심사하고 있다. 최근 슈팅 게임 ‘택탄’의 개발을 중단한 것 역시 내부의 높은 허들을 넘지 못한 결과다. 박 대표는 "과거와 달리 모든 프로젝트에 대해 전사적인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진척도 관리를 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이 전략이 상당히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기존 게임만으로도 흑자를 내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비용 효율화 작업을 병행한다. 상반기 해외 법인에서 100여 명의 인력을 줄인 데 이어 하반기 본사에서도 200~300명 규모의 인력 조정을 추진한다. 박 대표는 "레거시 IP만으로 흑자를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고 여기에 추가적으로 신작이 쌓여가면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12 14:18:49
NHN두레이, DB손해보험 1만명에 협업툴 공급…혁신금융서비스 인가
[이코노믹데일리] NHN두레이가 DB손해보험의 전사 협업 플랫폼으로 낙점되며 금융권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보안이 최우선인 금융사의 내부망에 SaaS 협업툴을 도입하는 데 필수적인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인가를 손해보험사 최초로 획득하며 기술력과 신뢰성을 공인받았다. NHN두레이는 24일 DB손해보험 전사 임직원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올인원 협업 플랫폼 '두레이(Dooray!)'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공식 오픈 예정인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그룹웨어를 두레이의 메일, 프로젝트 관리, 메신저, AI 기능 등으로 전면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도입은 단순한 시스템 교체를 넘어 DB손해보험이 디지털 전환(DT)을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 전반을 혁신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특히 생성형 AI 챗봇, 업무 요약 등 두레이에 탑재된 AI 기능을 활용해 조직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NHN두레이가 금융권의 높은 벽을 넘을 수 있었던 핵심은 '혁신금융서비스' 인가다. 금융사의 내부망은 보안 규정이 엄격해 외부 SaaS 도입이 극히 까다롭지만 NHN두레이는 우리금융그룹, 신한투자증권, IBK기업은행에 이어 DB손해보험까지 연달아 인가를 획득했다. 이는 국내 SaaS 협업툴 중 유일한 사례로 금융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력과 전문성을 입증한 셈이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손해보험사인 DB손해보험에 두레이가 전사 적용되어 업무 혁신을 함께 이끌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금융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협업툴로서 금융권 SaaS 전환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NHN두레이는 현재 10여 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추가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을 완료하는 등 금융권 디지털 전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7-24 22: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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