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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그룹, 폐근무복 1000점 '업사이클링 맨투맨' 재탄생…지역 아동센터 기부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특수강 대표 기업 세아그룹이 사업장에서 배출된 폐근무복을 업사이클링(폐자원을 고부가 제품으로 재가공하는 방식)해 만든 아동용 맨투맨을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세아그룹은 사업장에서 수거한 폐근무복을 자원순환 기반으로 재가공하는 '반짝반짝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해 완성된 아동용 맨투맨을 지역사회 보육시설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에 대부분 폐기되던 근무복을 수거·세척 후 업사이클링해 새로운 의류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섬유 자원순환 기업 제클린(JeCLEAN)이 세척·원료화 등 전 과정을 함께 수행했다. 세아그룹의 이번 캠페인에는 세아베스틸·세아창원특수강·세아제강·세아씨엠·세아M&S·세아특수강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해 약 1000점의 폐근무복을 수거했다. 수거된 근무복은 세척·재생 원료화 과정을 거쳐 폴리에스터 섬유로 재가공됐으며 최종적으로 아동용 맨투맨 300점이 제작됐다. 계열사 사업장 임직원들은 사업장 소재 지역 아동센터·보육시설을 직접 방문해 업사이클링 맨투맨을 전달하는 '일일 산타'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폐근무복의 업사이클링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단순 기부 활동을 넘어 탄소 배출 저감에 대한 인식 확산에도 기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나가는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1:30:10
람보르기니, 신형 레이스카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 글로벌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신형 원-메이크 레이스카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9일 이탈리아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파이널' 현장에서 공개된 해당 모델은 오는 2027년 시즌부터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챔피언십에 공식 출전할 예정이다.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는 '가야르도 슈퍼 트로페오'와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등의 뒤를 잇는 후속 모델로 람보르기니 고객 레이싱의 계보를 잇는 여섯 번째 모델이다. 이번 차량은 지난 7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된 '테메라리오 GT3'의 기술 기반으로 설계된 서킷 전용 레이스카다. V8 트윈터보 엔진과 호어 6단 시퀀셜 변속기를 장착했고 650마력의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를 결합한 ALU/CFK 하이브리드 섀시 구조의 차체에 FIA 인증 롤케이지를 통합했다. ABS 브레이크 시스템과 12단계 트랙션 컨트롤 기능을 적용해 다양한 서킷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정교한 주행 밸런스를 가졌다. 특히 이번 모델부터 100% 폴리에스터 단일섬유 스웨이드로 경량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갖춘 지속가능한 고성능 인테리어 소재 '디나미카 인피니티'가 적용됐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EO 스테판 윙켈만은 "람보르기니는 본래 레이싱 브랜드로 출발하지는 않았지만 2009년 '가야르도 슈퍼 트로페오'를 통해 고객들이 트랙에서 직접 람보르기니의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문을 열었다"며 "이후 1300명이 넘는 고객 드라이버들이 슈퍼 트로페오 무대에서 열정을 증명해왔고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는 이들을 위한 새로운 기준이자 순수한 레이스카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2025-11-13 10:56:42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PTA 자회사 매각 완료...1276억원 실탄 확보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케미칼은 파키스탄 PTA 생산 자회사 LCPL 지분 75.01% 매각 거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LCPL은 폴리에스터 섬유, 산업용 원사, 페트병 등에 활용되는 고순도 테레프탈산(PTA)을 연간 50만톤(t) 규모로 생산하는 회사다. 매수인은 파키스탄 사모펀드 API와 아랍에미리트 석유·화학 트레이딩 기업 'Montage Commodities FZCO'가 공동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PTA Global Holding Ltd'다. 이번 매각은 올해 2월 19일 공시 후 진행됐으며 9월 주식공개매수 절차 종료 이후 지난 12일 거래대금 지급과 주식 교환이 최종 마무리됐다. 총 매각대금은 980억원이며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6월 수취 완료한 3개년 배당금 296억 원을 포함해 총 1276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롯데케미칼은 2023년부터 범용 제품 중심의 LCPL을 사업 포트폴리오상 비핵심 사업으로 분류하고 매각을 추진해왔다. 이번 거래로 롯데케미칼은 파키스탄 내 구제금융 및 환율 변동 등 경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즈니스 리스트럭처링을 지속 추진해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공고히 하고 고부가 소재와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스페셜티 사업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13 08:41:19
HS효성, 중국 거점 통해 '新 제조업 생태계' 구축 박차
◁ [이코노믹데일리] HS효성그룹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신(新) 제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현지 생산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미래 산업 대응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중국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HS효성그룹은 2003년 중국 진출 이후 현재까지 가흥, 청도, 상숙 등 주요 지역에 걸쳐 대규모 생산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는 단기적 수익보다는 안정적인 현지 공급망과 장기 협력 기반을 다지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가흥에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및 산업용 원사 공장(2004~2005년)을, 청도에는 스틸코드 공장(2004년), 상숙에는 에어백 생산 공장(2014년)을 각각 설립했다. 이들 생산 기지는 글로벌 기술 표준을 적용해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 내 기술력 제고와 고급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탄소섬유·고성능 타이어코드로 ‘미래 산업’ 공략 강화 HS효성그룹은 최근 탄소섬유를 중심으로 한 신소재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강소성에 383억원을 투입해 탄소섬유 생산기지를 신설했다. 중국은 전 세계 탄소섬유 수요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다. HS효성은 현지 수요와 더불어 이를 선점해 글로벌 수요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탄소섬유는 고강도·경량화 소재로 수소연료탱크와 전기차(EV) 부품 등 신에너지 산업의 핵심 기반이다. HS효성그룹은 현지 생산체계를 통해 중국 내 수소·신에너지 산업의 성장세에 대응하는 한편 자국 중심의 공급 불안 리스크를 줄이며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가 생산하는 고성능 타이어코드는 타이어의 내구성과 주행 안정성을 결정짓는 핵심 부품이다.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HS효성의 타이어코드는 로컬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20여 년간 유지된 품질 관리 체계와 기술 신뢰도는 중국 시장 내 안정성과 브랜드 신뢰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HS효성첨단소재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코드를 개발해 공급하면서 중국 내 신에너지차 시장 성장세에 발맞춘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서고 있다.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으로 공급망 다변화 HS효성그룹의 생산 거점은 중국에 국한되지 않는다. 베트남 호찌민, 동나이, 꽝남 등에도 대규모 생산기지를 구축해 타이어코드와 에어백 원사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약 20년 전부터 현지 고용 창출과 기술이전 효과로 베트남 내 최대 한국 투자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잇는 안정적 공급망으로 자리 잡았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한·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양국 간 경제 협력을 주도하는 한편 다가오는 10월 APEC CEO 서밋의 성공적 개최와 아시아 지역 경제 교류 확대를 위해 민간 외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25-10-30 06:00:00
"우리 모두가 창업자"…HS효성, 창립 1주년 기념식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HS효성그룹이 창립 1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고 1일 밝혔다. 기념식에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우리가 이룬 1년은 단순한 기업 활동이 아니라 ‘창업’ 그 자체였다”며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 모두가 HS효성의 경영자이자 창업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공지능(AI) 등 기술 혁명으로 앞으로는 ‘깊이’의 싸움이 치열할 것”이라며 “최근 강화된 연구개발(R&D) 활동을 통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깊이를 만들어 유일의 가치를 만들어 내자”고 강조했다. 실제 HS효성은 HS효성 종합기술원(HARTI)을 출범했으며 과거 효성 시절 대비 지난 1년간 연구 인력을 30% 이상 늘렸다. 창립 1주년을 맞은 HS효성은 첫해부터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 작년 대비 25% 이상 성장한 영업·세전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에 이은 고성장을 기록 중이다. 특히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글로벌 자동차 2대 중 1대에 사용될 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는 HS효성이 보유한 전통적 기술 경쟁력의 단단한 기반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HS효성은 단기 실적에 머물지 않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분야로 과감한 전환을 진행 중이다. 독자 기술로 지난 2011년 개발된 탄소섬유 ‘탄섬’은 현재 전주 공장을 중심으로 베트남과 중국까지 생산 기반을 넓혔으며 아라미드 섬유 ‘알켁스'와 함께 항공우주, AI, 국방, 조선 등에 폭넓게 활용되며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미래 첨단산업 소재, AI 및 데이터 매니지먼트, 친환경 소재 등의 분야에서도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는 기술 기반 미래형 소재 기업으로 체질을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다. 조 부회장은 창립행사에서 “HS효성의 비전은 지적 자산과 집단 지성을 기반으로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단기 이익을 넘어서 장기 지속 가능성과 건강한 조직 운영을 추구하는 경영의 중심축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5-07-01 17: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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