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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폴더블 OLED 기술 '몽플렉스' 첫선
[이코노믹데일리] 지난 9일 종료한 '2025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Display)'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LEAD™', '몽플렉스' 등 신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기술들에 대해 전문가들은 특히 삼성의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기술이 중국과 비교해 초격차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7일~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Display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전시회의 가장 큰 부스 두 개 중 하나를 운영하며 이번 전시회 성공을 견인하는 데 일조했다. K-Display는 지난 2001년 첫 개최 이후 25년간 개최된 디스플레이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어린 학생부터 외국 회사의 바이어 등 기술을 살펴보러 방문한 방문객들로 가득했다. 한국디스플레이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의 전체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은 50.8%로 33.1%인 한국보다 높다. 하지만 지난해 전체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시장 점유율은 한국이 67.2%로 중국의 33.3%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전 세계 모니터용 OLED 패널 출하량 약 200만대 중 143만대가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로 71.2%의 점유율에 달했다. 이 같이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의 점유율을 지키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에 본사가 어떻게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존재감을 표출하는 지를 증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초미세 올레도스(OLEDoS:OLED on Silicon)'를 활용한 기술과 스마트워치용 '마이크로 LED 워치', 기존 OLED 패널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던 편광판이 없는 OLED 기술 'LEAD™', 차세대 폴더블 OLED 기술 '몽플렉스(MONT FLEX)' 등을 선보였다. 초미세 올레도스는 확장현실(XR)에 접목해 현실과 그래픽의 구분을 매우 어렵게 만들었다. 또한 기존 발표 대비 50% 더 밝아진 마이크로 LED 워치와 편광판이 필요 없어 더욱 얇고 가벼운 LEAD™기술도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위해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몽플렉스는 '삼성디스플레이 부스의 핵'으로 자리매김했다. 해당 기술은 기존 OLED보다 더 얇고 가볍지만 50만회 접는 테스트를 통과하는 내구성도 가졌다. 몽플렉스는 삼성디스플레이가 7년간 만든 폴더블 OLED기술의 정수로 해외 기업과의 초격차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몽플렉스 섹션에 방문한 VIP들도 이 기술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방문객들에게 제품에 대한 흥미를 돋우기 위해 다양한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놓치지 않았다. 삼성디스플레이 부스의 입구에 위치해 눈길을 끈 '센서 OLED' 체험과 방문객의 사진을 전문 작가의 작품과 어우러지게 만드는 '인공지능(AI) 셀피' 체험까지 방문객들의 재미를 위한 부스들로 구성됐다. 센서 OLED를 체험한 한모군(16)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참여형 프로그램 중 이번 프로그램을 처음 체험했고 센서 OLED 체험은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다른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신감'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었다. 중국 폴더블폰의 공습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번 신기술을 공개적으로 선보인 이유는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의 발로라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번 신기술 공개를 통해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OLED 기술력이 중국의 폴더블 OLED 기술력보다 몇년의 격차가 존재하는 것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2025-08-11 18:09:23
삼성디스플레이, 애플 폴더블 OLED 공급한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 신사옥 SDR 전경[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디스플레이가 내년 하반기에 출시되는 애플 첫 폴더블폰 모델에 장착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전량 공급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하반기에 첫 폴더블 아이폰에 삼성디스플레이 제품을 장착하기로 결정했다. 아직 공급 물량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략 1500만대 이상이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품질 검증에 깐깐한 애플이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를 납품받는다는 것은 폴더블 OLED 분야에서의 삼성 기술력이 독보적임을 나타내는 것으로 평가된다. 폴더블의 주요 문제는 화면 주름이다. 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는 해당 문제를 최소화해 기술력 측면에서 LG디스플레이나 중국의 BOE보다 월등하다. 이것이 품질을 중요시하는 애플이 삼성디스플레이를 선택할 수밖에 없던 이유다. 이로써 삼성 폴더블 OLED 점유율은 70%대로 끌어올릴 수 있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삼성은 최근 중국 업체의 대규모 공세로 지난해 매출 기준 점유율이 50% 아래로 하락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애플은 첫 폴더블 아이폰에 태블릿 PC인 아이패드 미니와 유사한 7.8형 프리미엄 OLED 패널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전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리포트에 따르면 삼성은 56%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으며 중국 화웨이가 15%로 그 뒤를 이은 바 있다.
2025-04-14 14: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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