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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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왕좌는 누구"…마스터스 토론토, 젠지 포함 12팀 우승컵 향한 대장정 돌입
[이코노믹데일리] 라이엇 게임즈의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마스터스 토론토가 오는 6월 7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에너케어 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에는 4대 국제 리그를 대표하는 12개 팀이 참가해 22일까지 3주간 열전을 벌인다. 마스터스 토론토에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VCT 퍼시픽(아시아태평양), VCT EMEA(유럽), VCT 아메리카스(미주), VCT CN(중국) 등 4개 국제 리그의 스테이지 1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팀들이 출전한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35만 달러(약 4억 8000만 원)와 챔피언십 포인트 7점이 주어진다. 한국이 속한 VCT 퍼시픽에서는 렉스 리검 퀀, 젠지, 페이퍼 렉스가 출전한다. 렉스 리검 퀀은 VCT 퍼시픽 결승에서 젠지를 꺾고 우승하며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냈다. 준우승팀 젠지와 3위 페이퍼 렉스는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여정을 시작한다. VCT CN에서는 XLG 이스포츠가 우승했으며 빌리빌리 게이밍과 울브즈 이스포츠가 각각 2, 3위로 토론토행을 확정했다.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우승팀 에드워드 게이밍은 3위 안에 들지 못하는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VCT 아메리카스에서는 G2 이스포츠가 우승, 센티널즈가 준우승, 메이드 인 브라질이 3위를 차지했다. VCT EMEA에서는 전통의 강호 프나틱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팀 헤레틱스와 팀 리퀴드가 2, 3번 시드로 마스터스 토론토에 나선다. 마스터스 토론토는 스위스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 두 단계로 진행된다. 4개 국제 리그 우승팀은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나머지 8개 팀은 7일 시작되는 스위스 스테이지에 참가한다. 스위스 스테이지는 승패가 같은 팀끼리 맞붙어 2승을 먼저 거둔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2패를 당하면 탈락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합류한다. 플레이오프는 13일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22일로 예정돼 있다. 대부분 경기는 3판 2선승제이며 패자조 결승전과 최종 결승전만 5판 3선승제로 치러진다. 준우승팀에게는 20만 달러(약 2억7300만원)와 챔피언십 포인트 5점, 3위에게는 12만 5000 달러(약 1억1000만원)와 챔피언십 포인트 4점 등 순위에 따라 상금과 챔피언십 포인트가 차등 지급된다. 전 세계 발로란트 팬들의 이목이 토론토로 집중되는 가운데 어떤 팀이 최강자의 자리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5-29 11: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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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몰, 국제 무대서 부동산 개발 전문성 입증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이 2025 인터내셔널 프로퍼티 어워즈(International Property Awards, IPA)에서 2개 부문 최고상(5 Stars 등급)을 수상하며 '한국 최우수 개발 프로젝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9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지난 16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IPA 시상식에서 롯데월드타워·몰은 개발 부문의 '단지종합설계(Masterplan)'와 '지속가능한 상업용 부동산 개발(Sustainable Commercial Development)'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롯데월드타워·몰의 혁신성, 독창성, 지속가능성 등 부동산 개발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1993년 영국에서 시작된 IPA는 건축, 개발, 인테리어 디자인, 부동산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세계적인 부동산 시상식이다. 아시아 퍼시픽, 유럽 등 전 세계 5개 권역, 40여개국이 참여하며, 다양한 부동산 분야 전문가들이 혁신성, 독창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롯데월드타워·몰은 올해 신설된 '단지종합설계' 부문에서 초고층 건설의 한계를 극복하고 업무, 주거, 숙박, 판매, 문화 시설을 두루 갖춘 융복합 시설로서의 강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지속가능한 상업용 부동산 개발' 부문에서는 높은 신재생 에너지 활용률과 지속적인 석촌호수 수질개선 시행 등의 친환경적인 면모가 높이 평가받았다. 실제로 롯데월드타워·몰은 단지 면적의 약 30%를 시민에게 개방하는 보행 친화적 녹지로 조성해 도심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100층 이상 건축물 중 세계 최초로 친환경 건축물 인증(LEED) 골드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열 에너지 시설과 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도입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 및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롯데월드타워·몰은 아시아 퍼시픽 권역 시상식의 수상 후보로 지명됐으며, 항저우 핑안 파이낸스 센터, 인도네시아 시트라랜드 등 세계적인 개발 프로젝트들과 겨룰 예정이다. 권역별 시상식은 올겨울 영국 런던에서 열리며, 권역 부문 수상 시 최종 라운드인 전 세계 단위 시상식의 수상 후보로 지명돼 우열을 가리게 된다.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부동산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롯데물산의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부동산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9 10: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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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VCT 퍼시픽 결승서 RRQ에 1-3 석패…'신흥 강호' 부상
[이코노믹데일리] 플레이오프에서 연승 가도를 달리며 결승에 선착했던 젠지가 패자조 결승에서 페이퍼 렉스를 꺾고 기세를 올린 렉스 리검 퀀(RRQ)에게 덜미를 잡히며 준우승으로 여정을 마무리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결승전에서 젠지가 RRQ에게 세트 스코어 1대3으로 패했다고 밝혔다. RRQ는 VCT 퍼시픽 참가 이래 첫 결승 진출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다크호스’에서 신흥 강호로 입지를 굳혔다. 반면 젠지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스테이지 1 결승 무대를 밟았으나 또다시 정상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젠지는 1세트 ‘헤이븐’에서 ‘카론’ 김원태의 오멘이 맹활약하며 13대8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경기 시작과 함께 5개 라운드를 연달아 가져간 젠지는 전반전을 8대4로 앞선 채 마무리했고 후반에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첫 세트를 따냈다. 그러나 ‘어센트’에서 펼쳐진 2세트에서는 초반 9개 라운드를 연이어 RRQ에게 내주며 수세에 몰렸으나 후반 2라운드부터 8개 라운드를 만회하며 10대11까지 맹추격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끝내 흐름을 뒤집지 못하고 11대13으로 패하며 세트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진 3세트 ‘로터스’에서 젠지는 전반을 7대5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시작 후 5개 라운드를 연달아 패배하며 기세가 꺾였다. 특히 상대 ‘Jemkin’ 막심 바토로프의 요루와 ‘xffero’ 데이비드 모나긴의 바이퍼에게 결정적인 4킬을 여러 차례 허용하며 9대13으로 무너졌다. 세트 스코어 1대2로 뒤처진 젠지는 4세트 전반을 6대6 동점으로 마쳤고 후반 피스톨 라운드를 가져오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했다. 그러나 RRQ의 끈질긴 추격에 재역전을 허용하며 12, 13, 14라운드를 연이어 내주며 11대13으로 패배, 최종 준우승을 확정 지었다.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을 준우승으로 마무리한 젠지는 오는 6월 7일 막을 올리는 발로란트 마스터스 토론토에서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일정을 시작한다. 한편 결승전 종료 후 진행된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조 추첨식에서는 강팀들이 한 조에 대거 편성되며 이른바 ‘죽음의 조’가 탄생했다. 스테이지 1 우승팀 RRQ와 준우승팀 젠지를 비롯해 DRX, 농심 레드포스, 글로벌 이스포츠, 팀 시크릿이 알파 조에 함께 배치됐다. 특히 한국팀 3팀과 이번 스테이지 1의 1, 2, 4위 팀이 알파 조에 속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오메가 조에는 붐 이스포츠, 탈론 이스포츠, T1, 페이퍼 렉스, 제타 디비전, 데토네이션 포커스미가 편성됐다.
2025-05-12 1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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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차, T1·DRX·젠지 '활짝'…한국 팀 강세 뚜렷
[이코노믹데일리] ‘마스터스 방콕’ 우승팀 T1이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2주 차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2대0으로 완파하며 오메가 그룹 선두로 도약했다. DRX는 ‘일본팀 킬러’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를 꺾었고 젠지는 전통 강호 페이퍼 렉스를 상대로 풀 세트 접전 끝에 짜릿한 첫 승을 신고하며 한국 팀들의 강세가 두드러진 한 주였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2주 차 경기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주차에서는 T1, DRX, 젠지 등 한국 팀들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 VCT 퍼시픽 11경기 연속 풀 세트 자체 기록에 제동 건 T1 T1은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에서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2대0 완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T1은 지난 VCT 퍼시픽 스테이지 2부터 이어진 11경기 연속 풀 세트 접전 기록에 스스로 마침표를 찍었다. ‘아이스박스’에서 펼쳐진 1세트, T1은 전반을 5대7로 뒤진 채 마쳤고 후반전 초반에도 5대9까지 끌려갔다. 하지만 ‘스택스’ 김구택과 ‘버즈’ 유병철의 활약으로 6라운드를 연달아 따내며 13대10으로 역전승을 만들었다. ‘스플릿’에서 진행된 2세트 역시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T1은 전반을 4대8로 뒤졌으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6라운드를 획득하며 승기를 잡았다. 농심 레드포스가 맹추격했지만 T1은 뒷심을 발휘하며 13대11로 승리, 2연승을 기록하며 오메가 그룹 1위로 올라섰다. ◆ DRX, ‘프링’ 맹활약에 힘입어 DFM 완파…‘일본팀 킬러’ 입증 DRX는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를 상대로 ‘프링’ 노하준의 압도적인 활약에 힘입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로터스’에서 진행된 1세트에서 노하준은 바이스로 킬 데스 마진 +20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13대3 대승으로 이끌었다. ‘어센트’에서 열린 2세트에서도 노하준은 테러, ‘현민’ 송현민은 제트로 맹활약하며 13대8로 승리했다. 특히 노하준은 1세트에서 ACS(평균 전투 점수) 413점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DRX는 VCT 퍼시픽 출범 이후 일본 팀을 상대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일본팀 킬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DRX는 2023년부터 DFM, 제타 디비전을 상대로 5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 젠지, 페이퍼 렉스 꺾고 귀중한 첫 승…플레이오프 진출 청신호 젠지는 알파 그룹의 강팀 페이퍼 렉스와의 풀 세트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하며 스테이지 1 첫 승을 신고했다. ‘로터스’에서 열린 1세트에서 ‘카론’ 김원태의 오멘과 ‘서제스트’ 서재영의 바이스가 맹활약하며 13대10으로 승리했지만 2세트는 페이퍼 렉스에게 내줬다. 하지만 젠지는 3세트 전반에 10대2로 크게 앞서나갔고 후반 추격에도 불구하고 13대4로 승리하며 값진 승리를 챙겼다. 알파 그룹에서 DRX가 2연승, 젠지가 1승 1패를 기록하며 한국 팀들의 플레이오프 동반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25-04-01 13: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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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 화재와 닮은꼴…최근 우리나라 봄철 화재
[이코노믹데일리] 2025년이 시작된 지 채 열흘도 지나지 않은 지난 1월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엔젤레스(LA)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LA 해안가에서 시작된 산불이 돌풍을 타고 확산하다 다른 산불과 합류하며 통제 불능 수준의 산불이 6일 이상 이어졌다. LA 사상 최악의 피해를 낸 올해 LA 화재로 미 소방당국은 최소 24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10만명 이상이 대피했으며, 각종 건축물 1만2000여채가 손상되거나 파괴됐다. 특히 헐리우드 부촌으로 유명한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처음 불길이 일며 유명 인사들의 집도 줄줄이 화마의 피해를 입었다. 25일 현재 경북 의성에서는 나흘째 꺼지지 않는 산불이 밤사이 크게 번져 이날 오전 5시 기준 산불 영향 구역이 1만2000ha로 늘었다. 이는 지난 2000년 4월 강원 강릉·동해·삼척·고성 산불(2만3913ha), 2022년 3월 경북 울진·강원 강릉·동해·삼척 산불(2만523ha)에 이어 국내 산불 피해 규모로는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소방청은 경북 의성 지역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24일 안동 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국가 소방동원령을 추가 발령했다. 한편 경남 산청과 김해 산불 역시 25일 기준 각각 발생 닷새째, 나흘째에 접어들었으나 불길의 기세가 완전히 잡히지 않고 있다. 의성 산불로 인해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 운람사가 전소됐다. 농번기를 앞둔 농민들의 농기구와 전답이 다 타버려 피해 규모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산림청 등은 지난 21일부터 24일 오후 8시까지 발생한 주요 산불은 경남 산청·김해, 경북 의성, 울산 울주, 충북 옥천 등 5건으로, 피해 면적은 1만584㏊로 집계됐으며 이는 여의도 면적(약 290㏊)의 36.5배 규모라고 밝혔다. 지난 1월의 LA 화재와 최근 우리나라 중남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봄철 화재 사이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생성성 인공지능(AI) 챗GPT는 “이 두 지역 화재 모두 환경적‧사회적 요인들이 맞물려 발생하는 현상이며 특정 시점에 더욱 빈번하게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면서 △건조한 기후와 고온 △강한 바람 △인간 활동과 방심 △산림과 식생 △기후변화를 공통점으로 짚어냈다. 건조한 기후와 고온: LA는 건조한 기후와 고온의 날씨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여름과 가을은 매우 건조해져서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조건을 만든다. 우리나라 역시 봄철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된다. 이 시기에는 강수량이 적어 대기 중 습도가 낮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화재 위험이 커진다. 이번 산불 발생한 지역 중 한 곳인 울산의 경우 지난달 5일부터 지난 16일까지 건조주의보가 41일째 내리기도 했다. 건조주의보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인 상태로 이틀 이상 계속될 것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강한 바람: LA에서는 ‘산타아나 바람’이란 강한 바람이 자주 발생한다. 이 바람은 화재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다. 특히 가을과 겨울 강하게 불어 화재가 빠르게 퍼지게 만든다. 우리나라에서도 봄철 강한 바람이 불며, 특히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바람이 화재를 확산시키는 주요 요소가 되고 있다. 봄철 산불이 빈발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바람과 건조한 날씨가 결합되기 때문이다. 이번에 산불이 발생한 경북 의성 등 지역에서는 초속 25m 이상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 확산의 원인이 됐다. 인간 활동과 방심: LA는 화재는 종종 인간의 실수나 방심에서 비롯된다. 예를 들어 캠핑이나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불씨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봄철 야외 활동이 많아지며 캠핑, 소각, 담배를 피우는 등 인간의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올봄 가장 큰 화재로 평가되는 경북 의성 화재도 제초기에서 튄 불똥이 마른 풀을 태우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과 식생: LA는 광범위한 산림 지역을 가지고 있으며 그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 특히 건조한 풀들과 나무들이 불길을 빠르게 퍼뜨린다. 우리나라에서도 봄철 나무와 풀들이 건조해져 산불 위험이 높아진다. 산불은 대개 고온 건조한 날씨와 함께 발생하며 산림이 넓은 지역에서 쉽게 번진다. 기후변화: 두 지역 모두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기후변화는 극단적인 기후 현상을 더욱 빈번하게 나타나도록 만든다. 기온 상승, 강수량 부족, 이상 기후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이 더욱 자주 유발하게 된다. 챗GPT는 “결국 두 지역 모두 기후변화와 자연환경의 특성, 인간 활동이 결합해 봄철 화재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2025-03-27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