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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신화' 이석우 대표 떠난다…후임에 오경석 팬코 대표 내정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이석우(59) 대표가 오는 7월 1일부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이 대표는 사임 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의 후임으로는 오경석(49) 팬코 대표이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29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일신상의 이유로 7월 1일부로 두나무의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7년 말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2020년과 2023년 연임에 성공하며 업비트를 초기부터 이끌어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로 성장시킨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 카카오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후임으로 내정된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모두 합격한 인재다. 삼일회계법인 근무 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등 법조계와 회계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지난 2016년 의류 제조업체 팬코에 합류해 2018년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현재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이기도 하다. 또한 2021년부터는 무신사 기타비상무이사 및 감사로도 활동 중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후임 대표이사에 대해 "내부 논의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오 대표의 내정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석우 대표가 가상자산 시장의 격변기 속에서 업비트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고 규제 환경에 대응해 온 만큼 새로운 리더십이 두나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특히 오 내정자의 법률 및 회계 전문성과 경영 경험이 향후 두나무의 사업 확장과 리스크 관리에 어떻게 기여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2025-05-29 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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